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활동 중단에 ‘혐한’ 인터뷰까지…뉴진스의 행보 괜찮나
19,993 49
2025.04.10 23:19
19,993 49

 

 

 

 

https://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328134

 

 

 

CKGNvR

 

(...) 

 

특히 ‘무시해’ 논란은 국회에서도 문제가 되는 등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사안이다. 당시 뉴진스 멤버가 타 레이블 매니저로부터 ‘무시해’라는 말을 들은 것이 직장 내 괴롭힘이라는 주장이다. 사측 관계자들은 국회의원들에게 호통도 들었다. 하지만 타 레이블 매니저는 그저 남일 뿐이다. 굳이 권력을 따진다면 슈퍼스타인 뉴진스가 웬만한 필드 매니저보다 ‘갑’이다. 실제로 ‘무시해’라는 말을 들었어도 직장 내 괴롭힘이 되기 어렵다. 게다가 해당 매니저는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했다. 매니저의 말은 무시하는 가운데 뉴진스 멤버들의 주장만 듣고 국회와 언론이 하이브를 질책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던 것이다.

결국 이 모든 이슈를 검토한 재판부가 어도어-하이브의 손을 들어줬기 때문에 뉴진스와 민 전 대표는 일단 타격을 입게 됐다. 이번 결과에 뉴진스는 이의를 제기함과 동시에 본안 소송 때 증거를 보강해 제출하겠다고 했다. 그때 어떤 증거가 나올지 두고 볼 일이다.

(...)


뉴진스 인터뷰, K팝 비하로 이어질 수도

뉴진스는 이번 법원 판단 이후에도 독특한 반응을 보였다. 독자적으로 일정을 소화하면서 법 질서를 무시하는 행태를 보이더니 일방적으로 활동 중단 선언을 했다. 급기야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과 인터뷰하며 K팝 전반을 비난하고 나섰다. 해당 인터뷰에 따르면, 뉴진스 측은 “법원 판단에 실망했다. 아마도 이게 한국의 지금 현실일 것”이라며 “그러나 바로 그게 우리가 변화와 성장이 필요하다고 믿는 이유다. 한국은 우리를 혁명가로 만들고 싶어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K팝에는 매우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 회사는 아티스트를 실재하는 인간으로 보지 않고 상품으로 바라본다”며 “K팝 산업이 진정으로 변화해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아티스트가 정말 창의적으로 되고, 자유롭게 생각하며, 자기 견해를 자유롭게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본다”고 전했다. 그들이 계약 해지 사유로 내세운 것들의 사실 여부를 법적으로 따지는 과정인데, 엉뚱하게 탄압받는 아티스트 행세를 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문제는 이런 말들이 혐한(嫌韓)을 부추길 수 있다는 점이다. 해외에는 K팝이 인권 억압적이라는 선입견이 있다. 뉴진스가 여기에 근거를 제공해준 것이다. 나아가 한국의 법 질서와 언론까지 깎아내렸다. 많은 한국 매체가 덮어놓고 뉴진스를 부당한 회사에 의한 피해자로 보도했다. 해외 매체는 더 심할 것이다. 뉴진스를 무조건적인 피해자로 보도하면서 한국과 K팝이 부정적으로 부각될 수 있다. 한국의 위신 자체가 떨어지는 일이다.

민 전 대표 측은 하이브를 먹칠하는 여론전으로 뉴진스 독립을 이루려 한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회사는 물론 소속 아티스트인 르세라핌 등은 큰 피해를 보았다. 법원이 뜻대로 안 움직이자 이젠 K팝과 한국을 통째로 먹칠하려는 것일까. 뉴진스와 민 전 대표는 자신들이 피해자라고 감성에 호소하고, 여론 몰이를 할 게 아니라 이제부터라도 증거로 입증할 필요가 있다.  


출처 : 시사저널(https://www.sisajournal.com)

 

 

목록 스크랩 (0)
댓글 4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415 01.08 58,12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6,84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18,00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9,46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23,47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8,3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5,8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9615 이슈 라방할때 먼저 툭 끄면 팬들 서운할까봐 팬들 나가는거 기다리는데 갑자기 시청자가 늘어나서 놀라는 올데프 영서 02:49 1
2959614 유머 안잔다고 아직 일요일인거 아닙니다 02:47 56
2959613 이슈 <아바타4>의 배경은 남극 같은 얼음지대 4 02:40 348
2959612 팁/유용/추천 오타쿠들 난리난 로맨스 만화.jpg 15 02:25 1,446
2959611 유머 모두를 위한 바버샵 (인외 포함) 15 02:24 744
2959610 유머 누나는 편의점 갔다고 메모 달고 기다려중인 개 13 02:23 1,378
2959609 유머 돼지코 상태로 꿀잠자는 고슴도치 6 02:19 499
2959608 이슈 엄마한테 장난치는 아기 호랑이 설호 3 02:19 453
2959607 정보 심한 스트레스 적신호.jpg 18 02:16 2,540
2959606 유머 재벌의 일상ㄷㄷㄷ 6 02:10 1,344
2959605 유머 사촌에 팔촌에 부모님까지 보고있기때문에 방송수위를 지켜가며 한다는 버튜버 8 02:09 2,376
2959604 이슈 그럼 앵알이는 누나가 지를 털복숭이 모차르트로 만들어서 사진까지 찍는데 가만히 있었다고??? 2 02:06 817
2959603 이슈 이게 뭐야;; 싶은 올해부터 시행될 카페 컵가격표시제 (커피 테이크아웃) 12 02:05 1,755
2959602 이슈 "이번 연도 요리 중에 제일 재밌다!" 누나들의 끝없는 우쭈쭈❣️ 귀여움 한몸에 받고 간 윤남노 3 02:03 743
2959601 이슈 골디 비마베 커버무대 보면서 따라추는 올데프 여멤들 3 01:56 664
2959600 유머 코타츠에 녹아버린 고양이 5 01:56 819
2959599 이슈 제임스 카멜론 감독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최근 투샷 13 01:46 1,798
2959598 이슈 남돌 최근 잡지 구매연령대 196 01:44 12,656
2959597 이슈 흑백PD 서바이벌 1 01:42 1,627
2959596 유머 고속도로에서 안전거리 및 규정속도 지키게 하는 방법 2 01:41 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