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보] 헌재, 한덕수 ‘대통령몫 지명’ 심리 착수…주심 재판관 지정
40,803 193
2025.04.10 11:43
40,803 193
헌재는 김정환 변호사가 지난 9일 한 권한대행의 지명 행위에 대해 “청구인의 헌법과 법률이 정한 자격과 절차에 의해 임명된 법관에 의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침해했다”며 헌재에 헌법소원 심판과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한 사건을 10일 오전 주심 재판관에게 배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헌재는 이날 오전 재판관 평의를 열어 이렇게 결정했다. 다만 주심 재판관은 비공개다.


주심 재판관이 소속된 지정재판부로 사건이 넘어가면 헌재는 30일 안에 사건이 적법요건을 갖췄는지 등을 판단해 각하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각하되지 않으면 사건은 전원재판부로 넘어가 재판관 9명이 참여하는 평의에서 논의 후 결론이 나게 된다.


가처분 신청은 헌재가 본안에 대한 판단을 내리기 전에 일정 기간 효력을 정지하는 처분이다. 헌재가 김 변호사의 가처분신청을 인용하면, 한 권한대행의 이완규·함상훈 재판관 후보자 지명을 본안 판단이 나올 때까지 막을 수 있다.


헌재의 판단이 오는 18일 문형배·이미선 재판관 퇴임 전에 나올지 관심이 쏠린다. 두 재판관이 퇴임하면 헌재는 7인 체제로 운영된다. 헌재법에서는 사건 심리가 가능한 재판관 정족수를 7명으로 규정하기 때문에, 한 권한대행이 지명한 두 재판관이 임명되지 않아도 심리와 선고가 모두 가능하다.


앞서 김 변호사는 헌법소원 및 가처분 신청서에서 “선거를 통해 민주적 정당성을 직접 부여받은 대통령이 갖는 헌법상 고유권한이기에, 이 사건의 지명과 인사청문요청 등 일련의 과정은 모두 한 대행의 권한 없는 행위이며 중대하고 명백한 하자로서 위헌·무효”라고 주장했다.


https://naver.me/G7VR2qRW

목록 스크랩 (0)
댓글 19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X더쿠💚] 쫀득한 텍스처로 모공 속 피지 강력하게 흡착 ✨한율 #쑥떡팩폼 체험단 (100인) 505 12.23 24,45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3,81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3,59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4,1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90,00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7,61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2779 이슈 가끔 샤워하다 치매가 의심 될때 12 05:15 445
2942778 이슈 D-1❤️‍🔥 3년만에 연말콘서트하는 헤이즈 05:13 34
2942777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100편 2 04:44 98
2942776 유머 🎄크리스마스트리를 그리는 9가지 방법🎄 5 04:43 442
2942775 이슈 스파이더맨인가 아파트 벽을 저렇게 탄다고??? 3 04:41 553
2942774 이슈 같은날 훈련소 입소했는데 너무다름 4 04:35 1,277
2942773 이슈 사실 개성주악이 아닌데 한국에서만 개성주악으로 불리는 것.jonmat 17 04:14 2,288
2942772 이슈 2025년 일본 남성 아티스트 인기도TOP5(12개국가와 지역) 11 03:53 782
2942771 이슈 전성기에 돌연 증발한 할리우드의 전설 2 03:51 1,798
2942770 유머 나 초밥 알러지 있어.X 10 03:43 1,286
2942769 이슈 [흑백요리사 2] 말솜씨 여전한 최강록 10 03:42 1,830
2942768 이슈 신인 아이돌 롱샷 자작곡 제목이 '좋은 마음으로'인 이유 2 03:26 503
2942767 정보 단돈 1.5만엔으로 최애보며 식사하는 일본의 크리스마스 파티.jpg 15 03:25 2,716
2942766 이슈 4년전 오늘 공개된, 전소미 "Anymore" 뮤직비디오 1 03:07 168
2942765 이슈 수서행 srt나 동서울 버스터미널행 버스에 어린 아기가 안달래지게 울면 한번만 더 참아보세요.. 32 02:59 3,431
2942764 유머 중국애들은 신상정보같은거 유출 안되나? 싶어서 검색해봤는데 30 02:56 5,024
2942763 유머 다이소의 자신감 47 02:44 5,703
2942762 이슈 내가 여태까지 봤던 아이돌 훈련소사진중 제일 밝음.X 14 02:35 4,199
2942761 이슈 7년전 오늘 개봉한, 영화 “범블비” 6 02:27 526
2942760 이슈 아스트로 막내 윤산하 근황 2 02:26 1,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