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문수 출마날에 국힘 내부서 한덕수 출마론…반대론도 비등
13,451 4
2025.04.09 11:22
13,451 4
한 권한대행이 최근 총리실 간부들에게 "대선의 'ㄷ' 글자도 꺼내지 마라"며 출마 가능성을 일축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한 권한대행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항할 적임자라는 평가와 함께 '한덕수 출마론'이 사그라지지 않는 모습이다.

기존 보수 진영 대권후보들이 이 대표와의 양자 대결에서 밀리는 여론조사가 나오자 친윤계 일각을 중심으로 한대행 출마론이 당내에서 퍼지는 모습이다.

당 핵심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한 권한대행의 출마를 요구하는 의원과 당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탄핵 정국에서 대처를 잘했고 온화하고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이재명 대표와의 차별성도 있어서 의원들 상당수가 한 권한대행을 지지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 재선 의원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지금 정치권에서 필요한 것은 정치가 아닌 경제 전문가"라며 "중도 확장성을 고려하면 한 권한대행만 한 사람이 없고, 두 번의 총리 경험으로 국정 운영도 이재명 대표보다 훨씬 잘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의원은 "정치인이 아닌 공직자 이미지라서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애초 계엄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던 만큼 야권의 '계엄 책임론' 공세도 방어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직 대통령이 파면된 상황에서 안정적인 국정 운영과 조기 대선의 엄정한 관리 역할을 맡은 한 권한대행이 대선 레이스에서 선수로 뛰는 것은 "명분도 실현 가능성도 없다"는 반대론이 당내에서부터 만만치 않게 나온다.

원내 주요 당직자는 "본인도 출마하지 않겠다고 하는데 나오라고 하면 되겠는가"라며 "'반이재명' 전선에 집중해 후보들을 지원해도 모자란 상황에서 당이 실현 가능성 없는 것에 에너지를 쏟으면 안 된다"고 비판했다.

한 초선 의원은 "계엄에 반대했다고 해도 계엄으로 파면된 대통령이 임명한 총리이기 때문에 국민들이 쉽게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며 "윤석열 전 대통령을 '용병'이라고 비판하더니 또 용병을 영입하자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친한(친한동훈)계로 분류되는 조경태 의원은 SBS 라디오에서 "내란 혐의로 수사받고 있는 전 대통령의 총리를 차출하자고 생각하는 것이 이해가 잘 안된다"며 "(그런 주장은) 자신의 정치적 이익과 영달의 목적을 위해서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전문가들은 한 권한대행이 대선 후보로서 강점이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외부에서 후보를 찾는 국민의힘의 움직임에는 비판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박상병 시사평론가는 통화에서 "안정감 있게 국정을 운영할 수 있는 신뢰가 있다는 점과 호남 출신이라는 점이 한 권한대행의 강점"이라며 "한 권한대행이 후보로 거론되는 것은 국민의힘이 중심력을 잃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당 정체성과 비전이 없는 상황에서 최선의 후보를 (외부에서) 찾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지금 경제가 가장 문제인 상황에서 한 권한대행이 출마하는 것이 주효한 카드가 될 수 있다"면서도 "한 권한대행이 권력의지가 없으면 모든 논의는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319630?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388 01.08 54,27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5,94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15,48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8,3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20,39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7,3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5,8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9225 이슈 1994년 가요계를 태풍급으로 휩쓸면서 조졌던 원히트원더 메가 히트곡 3대장 19:54 40
2959224 이슈 부모 얘기에 극대노 하는걸 보아하니 영락없는 한국 아기 19:53 202
2959223 유머 친구가 자발적으로 선물보내주는 방법 19:53 227
2959222 이슈 일본에서 젊은 알콜중독자들 많이 양성했다는 술 3 19:51 1,089
2959221 이슈 이집트 룩소르 왕가의 계곡 1 19:51 302
2959220 이슈 결혼 유발하는 윤주&정열의 첫 듀엣 무대♥ 남편이 제일 사랑스러울 때?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Boss in the Mirror] | KBS 260111 방송 1 19:51 97
2959219 정보 한국과 일본의 1990년과 2025년 GDP비교 1 19:51 219
2959218 이슈 님들 그거 아시나요 옛날에 우리가 칵테일이랍시고 벌컥벌컥 마셧던 썬키스트 블루하와이가 2 19:50 883
2959217 이슈 단원 김홍도 산수화 실제 모습.jpg 33 19:46 2,856
2959216 이슈 한국에서 해외 가수의 앨범이 공식적으로 100만장 넘게 팔려본 앨범 두 개.jpg 1 19:46 1,014
2959215 이슈 융진의 lovex3 몇안되는 라이브라서 친동생이지만 이은형 마이크 잠시 끄고싶었던 ㅋㅋ 6 19:45 744
2959214 이슈 하이키 '세상은 영화 같지 않더라' 멜론 일간 추이 1 19:44 200
2959213 유머 담배 이름땜에 손님 대노하게 만든 편의점 직원 14 19:44 2,091
2959212 이슈 머글력 ㅁㅊ다는 원희 디엠...jpg 8 19:42 1,881
2959211 이슈 송하예 'LIE (2026 ver.)' 멜론 일간 추이 1 19:40 290
2959210 이슈 현대기아차 CCNC 탑재 차량 : 차 안에서 스타벅스 드라이브스루 포함해서 주문 결제 가능 4 19:38 1,209
2959209 이슈 에이핑크 'Love Me More' 멜론 일간 추이 5 19:37 680
2959208 정치 日 내달 조기 총선론 급부상…"다카이치 국회 해산 검토 착수 12 19:36 743
2959207 유머 아침에 늦게 일어났을때 의 밥스타일이 다른 자매 20 19:35 2,989
2959206 유머 마블링 이정도면 호? 불호? (간혹 징그럽게 느낄 수 있음) 32 19:32 1,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