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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한 대행, 트럼프와 28분간 첫 통화…한미동맹·관세·방위비 등 논의(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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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8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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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첫 전화 통화에서 한미동맹 강화, 무역균형 등 경제협력, 북핵 문제 등을 협의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한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9시 3분부터 31분까지 총 28분간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했다.

한 권한대행은 트럼프 대통령의 압도적인 대선 승리와 '미국을 다시, 그 어느 때보다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 비전 실현을 위해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것을 높게 평가했다. 이어 백악관이 권한대행 체제의 한국 정부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표명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 권한대행은 "미국 신정부 하에서도 우리 외교·안보의 근간인 한미 동맹관계가 더욱 확대·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한다"며 한미 군사동맹에 대한 분명한 공약을 재확인하고, 지속적인 발전 방향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 권한대행은 조선, 액화천연가스(LNG) 및 무역균형 등 3대 분야에서 미국 측과 한 차원 높은 협력 의지를 강조했다. 양국 정상은 상호 윈-윈(Win-win)하는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무역균형을 포함한 경제협력 분야에서 장관급에서 건설적인 협의를 계속해 나가자고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 등 심화되는 안보 위협 속에서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한미 양국과 국제사회의 의지가 북한의 핵보유 의지보다 훨씬 강력하다는 것을 분명히 인식할 수 있도록 공조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양측은 앞으로도 대북정책 관련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으며, 한미일 협력이 역내 평화와 안정, 번영에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한미일 협력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자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방금 한국의 대통령 권한대행과 좋은 통화를 했다"며 한 권한대행과의 논의 내용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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