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윤석열 변호인단 23명, ‘공짜 변론’ 드러날 땐 청탁금지법 위반
3,735 23
2025.04.08 15:16
3,735 23

이데일리는 6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사건을 맡은 변호사 23명이 수임료를 전혀 받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을 대리해온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윤석열 변호인단 소속 변호사는 “우리 모두 나라를 구한다는 마음으로 수임료 한 푼 받지 않고 탄핵심판에 임했다”고 한다.

이데일리는 “윤 전 대통령은 향후 성의 차원에서 참여 변호사 일부에 대해 사비로 수임료를 지급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지만, 그렇더라도 이는 청탁금지법 위반 가능성이 크다. 청탁금지법은 공직자가 명목과 관계없이 1회에 100만원을 초과하는 금품 등을 받을 수 없다고 규정한다. 이를 어기면 3년 이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 벌금을 물릴 수 있다.

정치인 수사 경험이 많은 검찰 출신 법조인은 “수사 대상이 된 현직 후배 검사를 변호할 때도 위법 논란을 피하기 위해 상징적으로 부가세 10%를 포함해 110만원 정도는 받는다. 탄핵으로 직무가 정지됐더라도 현직이었던 대통령에 대한 무료 변론은 청탁금지법 위반이다. 공짜 변론을 해준 변호사가 탄핵 기각 이후를 염두에 뒀다면 법적으로 뇌물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윤석열과 국민의힘은 2022년 대선을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변호 비용 의혹을 집요하게 제기했다. 전관 변호사들이 참여했는데 변호사 비용이 너무 적게 나왔다는 것이다. “변호사 비용이 20억원은 넘을 것”(홍준표)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당시 이 대표가 “변호인 대부분이 사법연수원 동기, 법대 친구 등이었다. 변호사비를 다 송금했다”고 반박하자, 송두환 전 헌법재판관이 이 대표의 상고이유보충서에 이름을 올리고 돈을 받지 않은 것을 집요하게 문제 삼았다. 보수 법조인단체 등이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이 대표와 송 전 재판관을 고발했는데, 경찰은 지난해 9월 무혐의 처분했다. 경찰은 “(이름을 올리는) 연명 행위가 청탁금지법을 위반한다고 볼 증거가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윤석열 탄핵심판에는 이름만 올린 변호인은 없다. 11차례 변론에 상당수 변호사가 직접 대심판정에 나와 윤석열의 내란 행위를 적극적으로 옹호했다.


윤석열 대리인 명단

△정상명(75·7기) 전 검찰총장 △김홍일(69·15기) 전 부산고검장 △석동현(65·15기) 전 서울동부지검장 △윤갑근(61·19기) 전 대구고검장 △조대현(74·사법연수원 7기) 전 헌법재판관 △배보윤(65·20기) 전 헌법연구관 △배진한(65·20기) △이길호(44·48기) △도태우(56·41기) △김계리(41·42) △황교안(68·13기) 전 국무총리 △서성건(65·17기) △최거훈(68·17기) △차기환(62·17기) △송해은(66·15기) 전 서울동부지검장 △송진호(54·40기) △이동찬(44·변호사시험 3회) △박해찬(63·15기) △오욱환(65·14기) △김지민(35·변호사시험 8회) △전병관(61·22기) △배진혁(45·43기) △도병수(64·24기)


https://naver.me/GtUwaIqD

목록 스크랩 (0)
댓글 2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아윤채 X 더쿠] 살롱 디자이너 강추템, #손상모발모여라! '인리치 본딩 크림' 체험단 모집 (100인) 660 01.01 112,89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09,80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82,31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49,3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88,49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0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0,52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2,9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3 20.04.30 8,473,5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09,6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5961 이슈 최강록이 만난 역대급 손님 22:15 154
2955960 이슈 흑백2ㅅㅍ有)최강록이 지금까지 한 요리들 22:15 142
2955959 이슈 일본의 국민 점심이라는 가츠동.jpg 4 22:14 468
2955958 이슈 케이팝덬들 빵터지면서 응원하고 있는 WM 엔터 대표 이원민 근황.jpg 6 22:11 880
2955957 유머 [KBO] 크보 역사상 스토브리그 최고의 썰쟁이.jpg 3 22:11 717
2955956 이슈 쉬는 날에 아내분과 홍대 맛집 데이트 하신다는 후덕줍옵 6 22:11 924
2955955 이슈 배우들이 아깝다는 댓글 많은 드라마 9 22:09 2,157
2955954 이슈 35세 엘리트 전문직 커리어 우먼 박신혜가 20살 고졸 여사원으로 위장 취업하는 드라마 12 22:08 1,450
2955953 기사/뉴스 “주말에도 텅텅” 6600억 쏟았는데 수익 ‘0원’…레고랜드 빚더미 14 22:08 694
2955952 기사/뉴스 ‘7800원’에 전재산 베팅 하이닉스 직원, 수익률 9천%대 16 22:07 1,653
2955951 이슈 (놀람주의)모서리에서 밥먹다 큰일날뻔함 13 22:07 1,120
2955950 이슈 엔시티 위시 𝑾𝑰𝑺𝑯'𝒔 𝑾𝒊𝒔𝒉 ❄️ in Hokkaido EP.1 ➫ 26.01.09 (KST) 4 22:05 255
2955949 이슈 야경말고 니얼굴이나 보여줘..가 탄생한 서강준 레전드 브이앱 6 22:04 800
2955948 기사/뉴스 음식물쓰레기 뒤섞인 서울시 폐기물 충남 유입… 사법·행정 조치 6 22:03 827
2955947 이슈 4세대 이후 걸그룹 멜론 아티스트 팬 수 Top20 1 22:03 331
2955946 이슈 희진과 최리와 함께 K-뷰티 체험기 ✨ | CN | ARTMS 22:03 63
2955945 이슈 JOOHONEY 주헌 '光 (INSANITY)' Photoshoot Behind The Scenes 1 22:03 46
2955944 기사/뉴스 [단독] ‘쾅’ 소리 나도록 머리를 밀었다…공소장에 적힌 16개월 아기의 죽음 14 22:03 1,055
2955943 이슈 하이키 '세상은 영화 같지 않더라' 일간차트 추위.jpg 2 22:02 243
2955942 이슈 오늘의 프로 사진작가 4인방 모셔봤습니다 | JP | SIGNAL 260107 22:02 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