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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조지호, 계엄군 국회진입에 '이제 왔네' 말해…포고령 논의없이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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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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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주 경찰청 경비국장은 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 심리로 열린 조 청장과 김봉식 전 서울청장, 윤승영 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기획조정관, 목현태 전 국회경비대장 등의 내란중요임무 종사 혐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조 청장이 TV로 (당시 상황을) 지켜볼 때 지나가는 듯이 군이 국회 경내에 있는 장면인데 '이제 왔네'라는 뉘앙스로 말한 것을 기억한다"고 밝혔다.

임 경비국장은 '조 청장이 계엄군이 늦게 왔다는 취지로 말했냐'는 검찰 측의 물음에 "그 뉘앙스"라고 답했다.

또 임 경비국장은 지난 기일에 이어 이날에도 국회 봉쇄가 조 청장 등의 지시로 이뤄졌다는 취지의 증언을 내놓았다. 임 경비국장은 당시 조 청장이 포고령 발령 이후 관련 논의를 하지 않고 이를 따라야 한다는 지시만 내렸단 취지로 증언했다.


임 경비국장은 '조 청장이 논의 없이 지시만 했냐'는 조 청장 변호인 측의 물음에 "맞다. 경황이 없는데 관련해서 논의하는 것이 말이 안 된다"며 "지시할 때 (포고령을) 말한 거다. 관련해서 논의하거나 회의한 건 없다"고 답했다.

그는 또 '조 청장과 포고령을 검토했다고 진술하면 처벌을 받을까 봐 두려워 잘못 진술한 것이냐'는 변호인 측 물음에 "아니다. 다 기억은 못하지만 출입 기록이나 전화 내용 보면 그런 말을 할 상황이 안되는 게 나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변호인은 자꾸 조 청장과 제가 논의했다고 추정한다고 말하는데 부적절하다. 만약 논의했다면 법적으로 자격이 있는 법무담당관실과 했을 것"이라며 "청장은 대통령한테 지시를 수 시간 전에 받았다. 4시간 동안 많은 생각과 판단했을 건데 경황없는 경비국장과 상의할 것이라고 추정하는 건 무리"라고 했다.

임 경비국장은 '국회에 투입된 기동대가 왜 국회 안쪽까지 들어가 월담한 인원들을 막았느냐'는 검찰 측 물음에는 "서울청이 자체적으로 무전 지시한 것이라서 당시 상황을 구체적으로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또 서울청 지시를 믿고 수비했다는 건지 재차 묻는 말에 "지시 없이 하진 않는다"고 했다.

앞서 임 경비국장은 지난달 31일 열린 두 번째 기일에서도 국회 봉쇄는 조 청장과 김 전 서울청장 등의 지시였다는 취지로 증언한 바 있다. 임 경비국장은 당시 사무실에서 포고령을 들고 있던 조 청장으로부터 '포고령은 효력이 있다' '서울청에 전화해 통제하라고 전달하라' 등의 말을 듣고 오 전 차장에게 전달한 것으로 기억한다고 설명했다.

당시 그는 "(조 청장이) 출입 통제는 어쩔 수 없다. 우리가 체포될 수 있다고 말한 것을 기억한다"고도 했다.

혈액암 투병 중인 조 청장은 건강상 이유로 이날 재판에 불출석했다. 조 청장은 지난 기일에서도 건강상 문제로 오후 재판에 불출석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177923?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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