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조지호, 계엄군 국회진입에 '이제 왔네' 말해…포고령 논의없이 지시"
12,338 2
2025.04.07 13:22
12,338 2
임정주 경찰청 경비국장은 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 심리로 열린 조 청장과 김봉식 전 서울청장, 윤승영 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기획조정관, 목현태 전 국회경비대장 등의 내란중요임무 종사 혐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조 청장이 TV로 (당시 상황을) 지켜볼 때 지나가는 듯이 군이 국회 경내에 있는 장면인데 '이제 왔네'라는 뉘앙스로 말한 것을 기억한다"고 밝혔다.

임 경비국장은 '조 청장이 계엄군이 늦게 왔다는 취지로 말했냐'는 검찰 측의 물음에 "그 뉘앙스"라고 답했다.

또 임 경비국장은 지난 기일에 이어 이날에도 국회 봉쇄가 조 청장 등의 지시로 이뤄졌다는 취지의 증언을 내놓았다. 임 경비국장은 당시 조 청장이 포고령 발령 이후 관련 논의를 하지 않고 이를 따라야 한다는 지시만 내렸단 취지로 증언했다.


임 경비국장은 '조 청장이 논의 없이 지시만 했냐'는 조 청장 변호인 측의 물음에 "맞다. 경황이 없는데 관련해서 논의하는 것이 말이 안 된다"며 "지시할 때 (포고령을) 말한 거다. 관련해서 논의하거나 회의한 건 없다"고 답했다.

그는 또 '조 청장과 포고령을 검토했다고 진술하면 처벌을 받을까 봐 두려워 잘못 진술한 것이냐'는 변호인 측 물음에 "아니다. 다 기억은 못하지만 출입 기록이나 전화 내용 보면 그런 말을 할 상황이 안되는 게 나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변호인은 자꾸 조 청장과 제가 논의했다고 추정한다고 말하는데 부적절하다. 만약 논의했다면 법적으로 자격이 있는 법무담당관실과 했을 것"이라며 "청장은 대통령한테 지시를 수 시간 전에 받았다. 4시간 동안 많은 생각과 판단했을 건데 경황없는 경비국장과 상의할 것이라고 추정하는 건 무리"라고 했다.

임 경비국장은 '국회에 투입된 기동대가 왜 국회 안쪽까지 들어가 월담한 인원들을 막았느냐'는 검찰 측 물음에는 "서울청이 자체적으로 무전 지시한 것이라서 당시 상황을 구체적으로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또 서울청 지시를 믿고 수비했다는 건지 재차 묻는 말에 "지시 없이 하진 않는다"고 했다.

앞서 임 경비국장은 지난달 31일 열린 두 번째 기일에서도 국회 봉쇄는 조 청장과 김 전 서울청장 등의 지시였다는 취지로 증언한 바 있다. 임 경비국장은 당시 사무실에서 포고령을 들고 있던 조 청장으로부터 '포고령은 효력이 있다' '서울청에 전화해 통제하라고 전달하라' 등의 말을 듣고 오 전 차장에게 전달한 것으로 기억한다고 설명했다.

당시 그는 "(조 청장이) 출입 통제는 어쩔 수 없다. 우리가 체포될 수 있다고 말한 것을 기억한다"고도 했다.

혈액암 투병 중인 조 청장은 건강상 이유로 이날 재판에 불출석했다. 조 청장은 지난 기일에서도 건강상 문제로 오후 재판에 불출석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177923?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풋티지 시사회 초대 이벤트 43 00:06 1,78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15,78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74,61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02,87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81,54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9,84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3,7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6,3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55,33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7,17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45,94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0280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97편 04:44 8
3030279 이슈 환율이 박살난 나라에서 여행하기 4 03:52 2,104
3030278 정보 내가 알던 방탄 맛 BTS 2.0 MV Teaser 새로 나옴 3 03:16 860
3030277 유머 도쿄바나나 근황 9 03:16 1,977
3030276 이슈 주연 필모가 진짜 대쪽같은 헐리우드 여자 배우...jpg 21 03:04 2,645
3030275 유머 누가 그랬어?? 내가 때려줄게.jpg 7 03:01 1,450
3030274 이슈 1주년 까먹은 유미와 덤덤하게 우리 1주년이라고 커플링 끼워주는 바비 03:01 1,395
3030273 이슈 비번 바꾸구 설정에서 인터넷 사용기록까지 싹 지우면 그대의 무료 티켓 임 11 02:57 2,281
3030272 이슈 대한민국(vs오스트리아) 라인업 4 02:52 972
3030271 이슈 오정세 오대환 연기합 웃긴 장면 02:52 637
3030270 유머 이사람 한국인을 삼켰나 12 02:51 2,006
3030269 기사/뉴스 KBS 1라디오, '오늘 아침 1라디오' 진행자 김진현 아나운서로 교체 02:49 431
3030268 기사/뉴스 KBS 1라디오 ‘경제쇼’, 4월 6일 전면 개편···채상욱·윤지호 진행 02:47 205
3030267 기사/뉴스 개그맨 황현희, 'KBS 열린토론' 새 진행자 됐다.."대화의 장 마련" [공식] 6 02:45 1,055
3030266 이슈 제일 좋아하는 청춘시대1 장면 02:39 623
3030265 유머 엄마가 공부 안하냐 해서 내가 보내준 영상 3 02:38 1,414
3030264 이슈 이 가수랑 노래 알면 건강검진받아야 된다고 함...jpg 9 02:38 1,516
3030263 이슈 창욱이 창억떡 먹은 날 7 02:37 1,518
3030262 이슈 하 친구집 왔다가 발매트인줄 알고 발로 ㅈㄴ 밟고 있었는데... 9 02:35 3,099
3030261 이슈 난리난 일본 뷰튜버 근황......fukurena 33 02:35 4,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