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아이브(IVE)가 팬 콘서트를 성료했다.
아이브(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는 지난 5, 6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구 체조경기장)에서 세 번째 팬 콘서트 '아이브 스카우트(IVE SCOUT)'를 개최했다.
해당 공연은 2회차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첫날 공연은 전국 롯데시네마 극장의 라이브 뷰잉을 통해, 마지막 날 공연은 글로벌 송출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되어 보다 많은 팬들과 함께했다.

아이브는 이번 '아이브 스카우트'를 통해 완벽한 라이브와 퍼포먼스 실력을 선보이며 '공연형 아이돌' 진가를 증명했다. 뿐만 아니라 공연장 전체에 산뜻한 그린 포레스트 향을 분사해 현장의 추억을 보다 생생히 기억하도록 만들었고, 공연 중간 VCR을 통해 스카우트 대원으로 변신한 멤버들이 힘을 합쳐 보물을 찾아가는 과정을 공개하며 공연장을 찾은 어린 다이브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까지 전파했다. 한층 커진 공연장 규모에 걸맞게 돌출 무대부터 이동차, 향 분사 장치 등 다양한 공연 장치까지 십분 활용했다. 어느덧 '공연 맛집', '무대 맛집'으로 거듭한 이들의 추후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이들은 오는 12, 13일 일본 아이치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4개 도시를 순회하는 팬콘 투어 '아이브 스카우트 인 재팬'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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