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아이유가 쉬지 않고 열일하는 이유에 대한 인터뷰 내용
30,694 138
2025.04.04 19:44
30,694 138

 

 

 

아이유가 매년 쉬지 않고 열일하는 걸 보면서
‘이미 성공도 했고, 사회적 지위나 경제적으로도 충분할 텐데 도대체 저렇게 계속 열일하게 만드는 원동력은 뭘까?’
라는 댓글들이 많아서 찾아봤더니 인터뷰에 답이 있음




Q. 쉬지 않고 계속 소처럼 열심히 일하는 이유는?
아직까진 이 일이 안 질린것도 있지만, 새로운 

팬분들이 계속해서 생겨요. 
작년보다 올해 더 많은 유애나 식구들이 

함께하게 되었거든요.
그래서 그분들을 위해서 또 십년을 더 열심히 해야죠.

 

 

citbvn
 

제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들한테 갚으면서 살거예요.
여러분한테.

이 사람들을 위해서, 나 응원해주는 사람들 위해서. 

제가 앞으론 눈으로 보여드릴게요.
입으로 말고 눈으로, 보여드릴게요.

 

NKwQeZ
 

신뢰가 가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종종 그런 사람이 있잖아요. 취향이나 호불호를 떠나서 적어도 빈말은 안 할 것 같은 사람. 
개인적으로도, 가수와 배우로서도 그런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더 노력하고 있어요.

 

fMLYQB
 

언제나 나보다 훨씬 더 단단하고 빛나는 우리 유애나에게
내가 좀 더 어울리는 사람이 될게요.

아직도 우리가 처음해본게 있다니
앞으로 얼마나 많은 처음들을 우리가

함께 할 수 있을까 기대되네요.
기대 시키고 싶어요.

 

kNdwko
 

Q. 애순이처럼 자신의 20·30대를 시집으로 낸다면 어떤 제목을 붙이고 싶나요?

'연필을 다시 깎겠습니다'는 제목이 떠올랐어요.
20대 내내 치열하게 표현하고 활동하며 써 내려갔던 것 같아요. 생각하고 쓰고 반추하며 보낸 시간이었죠.

30대에 접어들면서 그때의 날카로움보다는 조금 무뎌진 것 같아요. 물론 그것도 그대로 좋아요.
그러나 30대 중반을 앞두고 다시

연필을 깎아야겠다는 마음이 들어요.
쉼 없이 달려오며 뭉툭해진 연필심을 깎고, 새로운 연필로 뭘 써 내려갈지 주목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다짐 같은 말이기도 하네요.

 

https://img.theqoo.net/jAbHOe
 

연말에 생각을 좀 많이 했었는데 10년 동안 참.. 뭐랄까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고, 제대로 해내지

못했던 순간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근데 항상 넘어지는 건 '나' 때문이었고, 일어섰던 건

'남' 덕분이었던 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그 다른 '남'들. 저 말고 다른 분들께 정말 너무너무 감사한 그런 마음으로 한 해를 마무리했는데요.

제가 넘어져 있을 때 항상 일으켜주시고 힘주셨던 제 주변 분들 그리고 너무나 사랑하는 유애나, 가족분들, 이담엔터테인먼트와 아이유팀에게 모든 영광 돌리고 싶습니다.

아직 부족하지만, 여전히 부족한 사람이지만
많이 미워하고 또 많이 사랑해주세요.

그게 다 제 동력입니다.
10년 또 잘 부탁드립니다.

 

 

목록 스크랩 (18)
댓글 13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885 12.19 66,12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3,81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3,59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4,1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90,00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9,53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2782 유머 [흑백요리사] 이 아저씨 어르신 칼 뽀려쓰는 거 경력직이야 왜 ㅋ 8 05:35 2,521
2942781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만 운영하는 우유 디저트 카페 입니다~ 4 05:33 233
2942780 유머 🐱안녕하세요 출장 요리사 고등어 입니다~ 6 05:31 207
2942779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만 운영하는 치즈냥 식당 입니다~ 4 05:26 189
2942778 이슈 가끔 샤워하다 치매가 의심 될때 69 05:15 4,949
2942777 이슈 D-1❤️‍🔥 3년만에 연말콘서트하는 헤이즈 1 05:13 211
2942776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100편 4 04:44 216
2942775 유머 🎄크리스마스트리를 그리는 9가지 방법🎄 10 04:43 1,032
2942774 이슈 스파이더맨인가 아파트 벽을 저렇게 탄다고??? 4 04:41 1,363
2942773 이슈 같은날 훈련소 입소했는데 너무다름 10 04:35 2,982
2942772 이슈 사실 개성주악이 아닌데 한국에서만 개성주악으로 불리는 것.jonmat 26 04:14 4,178
2942771 이슈 2025년 일본 남성 아티스트 인기도TOP5(12개국가와 지역) 16 03:53 1,305
2942770 이슈 전성기에 돌연 증발한 할리우드의 전설 2 03:51 2,894
2942769 유머 나 초밥 알러지 있어.X 11 03:43 2,091
2942768 이슈 [흑백요리사 2] 말솜씨 여전한 최강록 12 03:42 2,950
2942767 이슈 신인 아이돌 롱샷 자작곡 제목이 '좋은 마음으로'인 이유 3 03:26 709
2942766 정보 단돈 1.5만엔으로 최애보며 식사하는 일본의 크리스마스 파티.jpg 19 03:25 3,966
2942765 이슈 4년전 오늘 공개된, 전소미 "Anymore" 뮤직비디오 1 03:07 223
2942764 이슈 수서행 srt나 동서울 버스터미널행 버스에 어린 아기가 안달래지게 울면 한번만 더 참아보세요.. 44 02:59 4,716
2942763 유머 중국애들은 신상정보같은거 유출 안되나? 싶어서 검색해봤는데 32 02:56 7,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