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유아인, 재기 가능할까..."빛날수록 원망스러워"
10,439 66
2025.04.04 17:33
10,439 66

'하이파이브'는 2021년 촬영을 마친 이후 공개까지 무려 4년이 걸렸다. 주연 배우였던 유야인의 마약 상습 투약 혐의 탓이다. 유아인은 의료용 프로포폴 등을 상습 투약한 혐의 및 타인 명의로 수면제를 불법 처방 매수한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았다. 그는 1심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았지만, 지난 2월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 유예 2년을 선고받고 석방됐다.


'하이파이브'가 개봉하면 '유아인 리스크'에 시달리던 작품이 모두 세상에 나오게 된다. 유아인 논란으로 제작 후에도 빛을 볼 수 없었던 작품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종말의 바보', 영화 '승부', '하이파이브'가 있었다. 이들은 유아인을 최대한 감추며 조용히 홍보를 진행해야 했다. 특히, 최근 공개된 '승부'에서는 스틸컷, 예고편 등에서 유아인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그럼에도 작품의 이미지 타격은 피할 수 없었다.


그리고 유아인이 보여준 연기가 인상적인 탓에 그의 논란과 공백은 더 씁쓸하게 다가온다. 유아인과 이병헌 주연의 '승부'는 예정보다 2년이나 늦게 개봉했다. 이런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승부'는 개봉 이후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제때 개봉할 수 있었다면, 제대로 홍보를 진행할 수 있었다면, 논란이 없었다면 등의 가정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승부'의 홍보 단계에서는 볼 수 없었던 유아인의 연기는 인상적이었다. 이 작품은 바둑 기사 조훈현(이병헌 분)과 그의 제자 이창호(유아인 분)의 대결을 담았다. 영화는 차분한 카메라의 움직임 속에 두 배우의 연기로 치열한 갈등을 전개한다. 특히, 유아인은 가르침을 준 스승을 꺾고 일인자가 되는 이창호의 복잡한 심리를 그만의 방법으로 잘 살렸다. 유아인이 이병현과 연기를 잘 주고받았기에 '승부'는 더 좋은 영화가 될 수 있었다.


'하이파이브'의 개봉 논의에는 순항 중인 '승부'의 영향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유아인의 연기가 '유아인 리스크'를 이겨내는 걸 보고 내린 결정이었을 거다. 반대로 유아인의 연기가 빛날수록 팬들과 영화인들은 "왜 그랬어"라며 더 씁쓸함을 느껴야 할지도 모른다. 그래서 더 많은 비판과 비난이 쏟아질 수도 있지만, 이 역시 유아인이 감당해야 할 몫이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213/0001333266

댓글 6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포레스트 서울💚]글로벌 메이크업 아티스트 민킴픽! 올영 1등 세럼💦 화잘먹 금손 세럼 히알 피톤시카 세럼 체험단 모집 202 05.22 33,17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202,10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82,38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63,92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85,03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3,82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5,7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6,69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4 20.05.17 8,698,63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5,39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4,39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7314 이슈 멋진 신세계 손목키스가 좋은 점 6 10:07 982
3077313 이슈 한국 아르바이트를 부러워하는 일본인 12 10:07 937
3077312 기사/뉴스 임지연·허남준 첫 키스, 본격 로맨스 돌입…전국 10.3% '자체 최고'(멋진 신세계) 4 10:05 282
3077311 기사/뉴스 "가족끼리만 보내고 싶어요"…무빈소 장례의 '조용한 작별', 슬픔은 똑같았다 [낮은 곳의 기록자] 2 10:05 458
3077310 유머 의외로 휴일에 화장실에서 하면 안되는 행동 4 10:04 901
3077309 기사/뉴스 [꽃보다청춘] 정유미X박서준X최우식, 오늘(24일) 무계획 끝판왕 제대로 10:04 159
3077308 이슈 영화 <마이클> 100만 관객 돌파 14 10:01 480
3077307 이슈 [국내축구] 어제 수원시에서 열린 아시아클럽챔피언스리그 대회 끝나고 북한 여자축구팀이 우승 확정짓자마자 대북단체 회원의 충격적인 행동 1 10:01 437
3077306 유머 유쾌한 가족사진 5 09:58 1,016
3077305 이슈 한국인 제타 ai 사용시간 약1.1억 (지피티의 2배⬆️) 16 09:58 1,476
3077304 기사/뉴스 “맙소사! 정배가 결혼이라니!”…‘순풍’ 아역 출신 이태리, 오늘 결혼 11 09:57 1,813
3077303 이슈 진짜 열심히 살았구나싶은 보아 25년동안 일본에서 발표한 노래들 4 09:55 336
3077302 이슈 엔믹스 해원이 추는 캐치캐치 2 09:54 442
3077301 이슈 박지훈 군인 모자 컬렉션 17 09:54 1,073
3077300 정치 추경호와 대구 칠성시장 누빈 박근혜... "김부겸 후보와도 만날 건가요?" 2 09:53 216
3077299 이슈 10만 qna 한지 2주만에 30만 채널된 리센느 원이채널 3 09:53 519
3077298 유머 응했다는게 반말 아니였어? 48 09:51 2,783
3077297 이슈 퇴근했더니 처음보는 아들이 생겨버렸다 6 09:50 1,407
3077296 이슈 게임 해피시티 & 조이시티 드디어 정식 서비스 예정 7 09:49 571
3077295 기사/뉴스 "일베 놀이의 진화"... 마케팅 문구에, 영상 자막에 '혐오 코드' 슬쩍 11 09:49 1,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