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4·2 재보궐 선거에서 참패했다는 일각의 분석에 대해 "겸허히 받아들이는데, 이번 선거가 지역선거였기 때문에 구로구청장은 후보를 안 냈고 지역일꾼을 뽑는 선거이기 때문에 민심의 바로미터라고 분석하는 데엔 크게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3일 비상대책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저희가 의미를 두고 있는 부분은 담양군수 선거에서 민주당이 패배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신 수석대변인은 "김천은 예상한 대로고 아산도 저희가 이기긴 쉽지 않은 곳이라 판단했다"며 "큰 틀에서 겸허히 받아들입니다만 정국이 이래서 본격적으로 지도부 등이 선거유세에 참여를 못 했다"고 했다.
그는 패배의 가장 큰 원인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패배라는 표현은 저희가 쓰는 표현은 아니다. 구체적으로 어디 패배했나"라고 반문했다.
지도부의 전략 부재가 아니냐는 지적엔 "지역 선거 전략이라는 것이 중앙선거 캠페인 전략이 먹히지 않아서 지역에 맞게 하는 건데 정국 상황에서 지도부가 지난 부산 금정때처럼 지원하지 못한 부분에 아쉬움은 있다"며 "그 땐 부산지역 의원들이 열심히 했는데 지금은 헌법재판소에 많이 나가서 전체적으로 큰 관심을 끌기 어려웠고 투표율도 낮았다"고 답했다.
'극우적' 행보가 패배 원인이 아니냐는 물음엔 "전혀 관계가 없다고 본다"며 "당의 극우적 행보라니 표현을 자꾸 이상하게 하네. 어느 당이든 스펙트럼이 다 있지 않나. 중도로 가 있는 분도 있고 강하게 표현하는 분도 있다"고 반박했다.
이어 "당이라는 건 보편적으로 지도부의 행보를 이야기한다. 당 행보는 지도부로 봐달라"고 했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3일 비상대책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저희가 의미를 두고 있는 부분은 담양군수 선거에서 민주당이 패배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신 수석대변인은 "김천은 예상한 대로고 아산도 저희가 이기긴 쉽지 않은 곳이라 판단했다"며 "큰 틀에서 겸허히 받아들입니다만 정국이 이래서 본격적으로 지도부 등이 선거유세에 참여를 못 했다"고 했다.
그는 패배의 가장 큰 원인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패배라는 표현은 저희가 쓰는 표현은 아니다. 구체적으로 어디 패배했나"라고 반문했다.
지도부의 전략 부재가 아니냐는 지적엔 "지역 선거 전략이라는 것이 중앙선거 캠페인 전략이 먹히지 않아서 지역에 맞게 하는 건데 정국 상황에서 지도부가 지난 부산 금정때처럼 지원하지 못한 부분에 아쉬움은 있다"며 "그 땐 부산지역 의원들이 열심히 했는데 지금은 헌법재판소에 많이 나가서 전체적으로 큰 관심을 끌기 어려웠고 투표율도 낮았다"고 답했다.
'극우적' 행보가 패배 원인이 아니냐는 물음엔 "전혀 관계가 없다고 본다"며 "당의 극우적 행보라니 표현을 자꾸 이상하게 하네. 어느 당이든 스펙트럼이 다 있지 않나. 중도로 가 있는 분도 있고 강하게 표현하는 분도 있다"고 반박했다.
이어 "당이라는 건 보편적으로 지도부의 행보를 이야기한다. 당 행보는 지도부로 봐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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