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스케이팅에서 국제대회 입상 선수까지 키워낸 유명 지도자가 최근 아동학대 혐의 등으로 고소를 당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피해자 측은 10년이 넘은 일이지만, 여전히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다며 고소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피해자 A 씨는 10여 년 전 B 코치로부터 스케이트 날로 정강이를 맞는 등 지속적인 폭력에 시달렸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2013년 캐나다 전지 훈련에서 B 코치가 당시 만 11살이던 A 씨가 과제를 수행 못 했다며 화장실로 끌고 가 입안에 가위를 넣었고, 당시 천식을 앓던 A 씨의 목을 조르며 '네가 죽으면 천식으로 죽었다고 하면 된다.'는 등의 폭언을 했다는 주장입니다.






https://youtu.be/ST-Abr0lE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