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보 ‘전북 민주화운동 큰 어른’ 이석영 교수 별세
6,212 42
2025.04.02 13:55
6,212 42
‘전북 민주화운동의 큰 어른’인 이석영 전북대학교 명예교수가 지난달 31일 별세했다. 향년 89세.


전북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고문을 맡았던 이 교수는 평생 민주화운동 현장을 지키며 민주주의와 인권 등에 헌신하고, 우리 사회의 약자와 소외된 이들을 살핀 실천적 학자였다.


1980년대, 삼엄했던 군사정권 하에서 한국기독학생회총연맹(KSCF) 전북대 지도교수로 활동한 고인은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소요선동 혐의로 보안대에 끌려가 심한 고문을 당하고 대학에서도 쫓겨났다. 당시 계엄군 전주 보안부대 방첩과 수사계장이 교수들의 사직서를 강제로 수리하던 암울한 시기였다.


교수직에서 쫓겨난 이후에도 그는 민주주의를 향한 신념을 꺾지 않았다. 전북민주화운동협의회와 민주주의민족통일전북연합, 국민운동본부에서 활동하며 지역 민주화 운동의 중추적 역할을 했다.


1984년 9월 전북대 교수로 복직한 뒤에도 자신보다 투옥된 학생들과 제적당한 학생들을 위해 헌신하며 민주화 운동을 이어갔다. 당시 학생 운동에 참여했던 수많은 이들은 항상 현장을 찾은 어른으로 기억한다.


BTNHcu

2002년 전북대 교수를 정년으로 퇴임한 이후에도 민주주의와 인권 수호를 위한 활동을 멈추지 않았다. 민주화 운동 과정에서 의문사한 이들의 진실을 규명하는 대통령 직속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위원을 역임했으며, 대안학교인 푸른꿈고등학교 이사장, 전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고문 등으로 활동했다. 2014년부터는 세월호 분향소와 이태원 참사 분향소를 지키며 끝까지 사회적 약자의 아픔을 보듬었고 최근에는 윤석열 퇴진 전북운동본부 고문 등으로 활동했다.


3/31 사망하셨는데 민주시민사회장으로 치루느라 어제부터 빈소 마련해서 4월 2일 오늘 7시 추모의 밤 행사와 4월 3일 풍남문 세월호 광장서 노제진행한다고함 관심있는 전북덬들 있을까봐 정보로 올림

윤석열 퇴진 전북운동본부 고문이셨어서 파면된거 보시고가셨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안타까움이 있음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https://m.khan.co.kr/article/202504011954001?utm_source=urlCopy&utm_medium=social&utm_campaign=sharing

경향신문 김창효 선임기자

목록 스크랩 (0)
댓글 4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44 01.08 17,16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6,80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98,28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5,26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07,04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9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2,65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922 유머 까치가 구박을 해도 아방하게 있는 어린 독수리 19:35 21
2957921 유머 혼자서 오줌 못누는 강아지 19:35 8
2957920 기사/뉴스 [KBO] [속보] ‘방출 아픔’ 김동엽-국해성-공민규, 울산 웨일즈 서류 합격…신생팀서 새 출발 노린다 1 19:34 87
2957919 이슈 뮤뱅 1위해서 울먹거리는 세이마이네임 히토미 5 19:33 296
2957918 이슈 누가 네 맘대로 내 칼 쓰래? 선배 칼 쓰고 혼났던 후덕죽 셰프 19:32 214
2957917 유머 고유명사 종이컵손종원 9 19:31 746
2957916 유머 중2 아들 때문에 잠이 안 온다는 엄마 3 19:29 1,066
2957915 유머 넷플릭스 이놈들이.... 1 19:29 556
2957914 기사/뉴스 '쉬었음' 아닌 '준비중' 청년…노동부, 명칭 바꾼다 23 19:28 568
2957913 이슈 교회돈 수억원 횡령혐의, 창원 대형교회 담임목사 검찰송치 19:27 166
2957912 이슈 화보도 생각보다 잘찍는다는 손종원 셰프 바자화보 B컷 8 19:27 611
2957911 이슈 오늘 데뷔 첫 1위하고 앵콜 부르는 중소돌 라이브 상태.mp4 1 19:25 754
2957910 이슈 망함;;;;;;당근에서 잘못걸림 34 19:23 2,648
2957909 유머 외모에 비해 지나치게 강한 햄스터 6 19:23 750
2957908 유머 🐼 후야도 '바오가의 기적'이라고 해두딥디오🩷 10 19:22 768
2957907 이슈 실력파 청춘 밴드의 미친 컨셉 흡수력 19:20 388
2957906 이슈 [박서준] 서준팀은 하루에 대체 몇끼를 먹어요? 2 19:19 561
2957905 이슈 세븐틴 멤버와 하이라이트 멤버가 교환한 애장품 13 19:18 940
2957904 이슈 강원대학교는 학폭전력자 8명이 합격 15 19:18 1,883
2957903 이슈 지미키멜쇼에서 라이브한 골든 오케스트라 버전 2 19:18 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