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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인터뷰①] '폭싹 속았수다' 아이유 "지은이 한 번 크게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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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2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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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32)가 '폭싹 속았수다'를 돌아봤다.

아이유는 2일 오전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임상춘 극본, 김원석 연출)의 인터뷰에 임했다. 아이유는 "주변에서도 워낙에 응원문자를 많이 보내주시더라. 연락이 오랫동안 안 닿았던 분들에게도 반응이 오니까 진짜 여러 세대의 여러 일을 하고 계시는 분들이 다 공감대가 형성이 됐나 보다. 그게 보람이 있고 행복하다. 성적에 대한 기대는 기준을 잘 모르기에 해보지 못했다. 넷플릭스 분들께서도 모호한 기준에 대해 모호하게 말씀하셔서 어느 정도가 돼야 잘 되는지를 몰랐는데, 넷플릭스 분들을 만났는데 좋아 보이는 표정이나 축하를 해주시거나 만족스러운 모습들을 보면서 잘 되고 있나 보다.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유는 '폭싹 속았수다'의 대본을 받아보기도 전에 임상춘 작가와 만나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유명하다. 아이유는 "임상춘 작가님의 엄청난 팬이었다. 개인적으로는 모르는 분이었는데 어느 날 연락을 받았다. 그래서 얼마 되지 않아서 바로 작가님 작업실에 가서 미팅을 하고, 대본을 직접 받기 전에 대본에 대한 설명을 먼저 들었다. 가슴이 너무 뛰더라. 대본을 읽기 전임에도. 작가님과 얘기하는 것도 좋지만, '빨리 가서 읽어봐도 될까요' 했었다. 대화에 집중이 안 될 정도로 궁금했다. 얼마만의 스토리만 들었을 때도 심장을 때리는 스토리와 이야기라서 집에 가서 호로록 빨리 읽고 바로 '하고 싶다. 제발 하고 싶다'고 말씀을 드려서 훈훈하게 일사천리로 진행이 됐다"고 말했다.

아이유는 촬영을 돌아보면서 "힘든 날은 분명히 있었다. 김원석 감독님이 섬세하고 타협을 잘 하지 않으려는 본인만의 기준이 있는 분이라, 고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지만, '폭싹'을 촬영하는 하루 하루, 오늘치 다 찍고 왔다. 내일도 찍고 와보자는 마음이 촬영하는 1년간 가장 큰 보람이었고, 찍고 돌아오면 지쳐서 쓰러져 잠들 때가 많았지만, 아쉽거나 힘들다는 마음으로 잠든 날은 없었던 것 같다. 보람이 있었다. 오늘도 내일도 오늘처럼 또받또박 잘하자는 마음으로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있을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도 보람이 있는 작품이었다"고 했다.

아이유는 또 "일단 이렇게 긴 호흡으로 촬영한 작품은 처음인데, 제 끈기를 스스로도 테스트하고 싶었고, 코너에 저를 몰아넣으면서 '너 지금 힘들어? 네가 힘들면 돼?' 이런 걸 스스로 몰아넣으면서 했다. 하루 하루가 저에게는, 매일매일이 좋은 훈련이 됐던 것 같고, 저 스스로가 지키고자 했던 약속을 지킬 수 있어서 스스로에게 자기애도 생길 수 있던 시간인 것 같다. 어떤 작품은 찍고 나면 '너에게 정말 실망이다' 이런 적도 많았다. 그런데 이번에는 스스로 한 약속을 지킨 것, 그거 하나는 칭찬해 라고 말할 수 있는 마음이 들기도 한다. 진짜 대단한 판에 낄 수 있었던 것 자체가, '나 이 판에 낄 수 있을 정도로 성공한 거야?' 좋은 인생이고 감사한 인생이라고 생각했다. 그것 자체가 '지은이 한 번 크게 놀았다' 싶다. 극에 '애순이 한 번 크게 놀았다'라는 대사가 있는데, '지은이 한 번 크게 놀았다. 크게 놀았어' 이런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넷플릭스 시리즈로, 1막 공개와 동시에 '오늘의 대한민국 TOP 10' 시리즈 부문 1위를 차지, 4막이 공개된 이후에도 계속해서 1위를 지키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공개 3주차에는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1위에 등극하는 등 1막 공개 이후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상위권에 자리하며, 국내외에서 시청자들을 꾸준히 사로잡은 '폭싹 속았수다'는 4막 공개 후 6,000,000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3위에 등극,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볼리비아, 칠레, 모로코, 필리핀,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총 39개 국가에서 TOP 10 리스트에 오르며 찬란하게 막을 내렸다.

아이유는 극중 오애순과 양금명을 연기하면서 어머니의 마음과 딸의 마음을 모두 아우르는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문지연(lunamoon@sportschosun.com)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76/0004261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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