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아내와 딸 지켜야 해"…지진으로 끊어진 다리 뛰어넘은 한국인 남편
13,564 31
2025.04.01 12:26
13,564 31
https://img.theqoo.net/WhKSKY

미얀마를 덮친 강진으로 태국 방콕에서도 17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한 한국인 남성이 방콕 고층빌딩의 끊어진 다리를 뛰어넘는 영상이 현지 방송국에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3월 31일, 싱가포르 일간지 스트레이트 타임즈 등 외신은 "지난 28일 지진 발생 당시 한 한국인 남성이 아내와 딸이 있는 다른 건물로 이동하기 위해 지상 50층 높이의 끊어진 다리를 뛰어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건물은 파크 오리진 콘도로, 3개 동으로 이루어진 빌딩 사이는 구름다리로 연결돼 있습니다.

지진 여파로 이 다리가 끊어진 장면이 태국 현지 방송사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다리가 끊어진 채 앞뒤로 기울며 붙었다 떨어지기를 반복하는 가운데, 한 남성이 달려와 이 다리를 뛰어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스트레이트 타임즈에 따르면 이 남성의 정체는 한국인 남성 권영준씨로, 태국인 아내와 결혼해 현지에서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빌딩 C동 52층에서 운동을 하고 있던 권 씨는 아내와 딸을 찾아 집이 있는 B동으로 돌아가기 위해 끊어진 다리를 뛰어넘은 것입니다.

권 씨는 가족들이 이미 대피한 것을 확인한 뒤 약 40층 이상을 걸어 내려와 가족과 재회했습니다.

권 씨도 태국 타이랏TV와 인터뷰에서 “당시에는 아이 걱정으로 머릿속이 가득했다, 아내와 아이를 지키러 가야만 했다"며 "다리를 뛰어넘은 뒤 큰 소리가 나는 것을 들었지만, 가족만 생각하며 뒤돌아보지 않고 계속 달렸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현재 권 씨 가족은 방콕의 다른 지역으로 임시 거처를 옮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2/0000726687?cds=news_my


대단..

목록 스크랩 (1)
댓글 3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53 01.08 36,261
공지 서버 작업 공지 1/11(일) 오전 1시 ~ 오전 1시 30분 [완료] 01.10 4,09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5,94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11,09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8,3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17,69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5,9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5,01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8735 이슈 어떤 대전 제과점의 패기 09:37 325
2958734 기사/뉴스 정재성, 지성 향한 먹먹한 부성애..억울하게 범죄자 몰려 ('판사 이한영') 1 09:35 231
2958733 이슈 트위터에서 알티랑 맘찍 개터진 엔시티 위시의 엑소 전야 챌린지 09:34 143
2958732 기사/뉴스 트럼프, 이란 시위 두고 "미국 도울 준비 됐다"…"공격 방안 예비 논의" 1 09:33 102
2958731 기사/뉴스 ‘모범택시3’ 김의성 “우리가 5년 간 달린 이유? 사랑 아닌 ‘응원’ 덕” 09:32 124
2958730 이슈 2000일이 아니라 200일 같은 영원한 아기 판다 푸바오.jpg 8 09:28 509
2958729 기사/뉴스 “깔 게 없다”는 침착맨 롯데리아 버거…티렉스·싸이의 벽[먹어보고서] 8 09:27 825
2958728 유머 여름개와 겨울개 3 09:25 602
2958727 이슈 25년 주요시상식(골든디스크 MMA MAMA)에서 신인상을 각자 2개씩 받은 신인 3팀 1 09:22 686
2958726 정치 ‘성추행 의혹’ 경찰 조사 받은 장경태…“고소인 제출영상 단 3초짜리” 2 09:16 596
2958725 이슈 이 명품 브랜드들을 안다 vs 모른다 78 09:15 4,069
2958724 유머 일본에서 그록 불매할 듯. 14 09:13 3,191
2958723 기사/뉴스 '모범택시3' 표예진 "장나라, 행인이라도 출연하고 싶다고… 빌런 될 줄 몰라" [인터뷰 맛보기] 12 09:11 1,880
2958722 이슈 경도(경찰과 도둑) 모집하고 있는 뜻밖의 인물 7 09:11 1,795
2958721 이슈 (주의) 현재 비엘방 존나 난리나고 존나 불타게 만들고 있는 비엘 웹툰.jpg 96 09:07 8,081
2958720 이슈 회사에서 3년째 연봉협상 대상자가 아니란다.thread 122 09:07 10,289
2958719 기사/뉴스 '모범택시3' 김의성 "5년째 흑막설…언젠가 꼭 한 번 배신하고파" [N인터뷰] 5 09:03 1,422
2958718 유머 이상한 일본밴드명에 의문을 갖는 양덕들.x 20 09:01 1,912
2958717 이슈 체인지 스트릿에서 버스킹으로 이 밤이 지나면 부른 투바투 태현 09:01 174
2958716 기사/뉴스 '모범택시3' 표예진 "다음 시즌? 예정 아직 없어…다들 촬영장 떠나질 못해" 3 08:59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