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의응답을 하지 않을 거라던 김수현. 진짜 질문에 답을 하지 않았다.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배우 김수현의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김수현은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이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 김종복 변호사와 함께 자리했다.
기자회견에 앞서 김수현 측은 질의응답이 없을 것이라 강조했다. 기자회견 공문에도 질의응답 시간을 갖지 않겠다고 했던 바. 소속사 대표는 마이크를 잡고 "안내드린 것처럼 별도의 질의응답 시간이 없다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럼에도 취재진의 질문은 나왔다.
김수현이 변호인의 말을 끝으로 퇴장하자 "언제 어디서 처음 만났는지 알려줄 수 있냐", "언제 어디서 처음 만났는지 알려달라"고 외친 것. 그러나 김수현은 고개를 숙인 채 자리를 떴다. 대신 진행을 맡은 소속사 대표가 "오늘은 입장 발표를 하기 위한 자리"라며 상황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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