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인류는 정말 비인간 동물보다 특별한가?”
14,568 5
2025.03.30 17:54
14,568 5

https://x.com/hanitweet/status/1905179403858129115


인류는 정말 비인간 동물보다 특별한가?”

보노보 ‘칸지’의 삶은 그 자체가 질문이자 실험이었다. 칸지는 언어로 소통할 수 있었고, 불과 도구를 사용할 줄 알았다. 그동안 인간만이 할 수 있다고 주장하던 것들이다. 이렇게 세상에서 가장 영리한 동물이라 불리던 칸지가 지난 18일 44살로 세상을 떠났다.

지난 21일(현지시각) 미국 아이오와주 유인원 보호구역 ‘유인원의 인지 및 보전 이니셔티브’는 “칸지가 지난 18일 오후 44살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고 알렸다. 이들은 “칸지는 이날 평소와 다름없이 행복해 보였고, 불편하거나 아픈 기색은 보이지 않았다”면서 “아침 내내 (조카) ‘테코’와 온실에서 놀면서 즐거움을 만끽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직원들은 칸지가 아무런 반응이 없는 것을 알아차렸다. 칸지는 그동안 심장 질환 치료를 받아왔다고 한다.

.....


칸지가 처음 두각을 드러낸 것은 조지아대의 언어실험에서였다. 당시 연구자들은 유인원들에게 인간의 언어를 가르치는 실험을 진행했는데, 칸지의 양어머니였던 ‘마타타’에게 렉시그램(비인간 영장류와 소통하도록 고안된 키보드) 사용을 가르치려고 했다. 그러나 마타타는 수업에 거의 관심을 보이지 않았고, 마타타와 함께 ‘수업’에 오던 칸지가 렉시그램을 능숙하게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는 어깨너머로 배운 10개의 단어를 금방 습득했고, 이후 348개의 단어를 더 익혔다. 이후엔 이를 결합해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이렇게 기호를 사용하는 능력 이외에도 영어로 주어지는 요청도 이해하고 반응할 줄 알았다. 칸지가 8살 때 실시한 연구에서는, 2살 아이와 함께 총 660개의 음성 지시를 받았는데 아이보다 더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https://www.hani.co.kr/arti/animalpeople/human_animal/1189289.html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49 01.08 23,17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2,24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03,2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7,2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12,56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5,9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750 기사/뉴스 신상 털고 ‘이상한 사람’ 만들기… 반복되는 언론의 2차 가해 [플랫] 11:09 259
2957749 기사/뉴스 장신대 김철홍 교수, 교회세습 옹호, 일반대학교 학부 출신 신대원생 폄하 발언 파문 4 11:08 135
2957748 유머 애드립 안하면 죽는병에 걸렸었던 그때 그 코다쿠미 2 11:08 156
2957747 이슈 방송 당시 반응은 안좋았는데 정작 음원은 역대 최고 순위 찍어버렸던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 노래...twt 4 11:06 757
2957746 이슈 원희 억까 당하면서 까일때 창원에 있는 동창 친구들의 이야기.jpg 2 11:05 601
2957745 정치 프랑스가 나토를 탈퇴할지 국회에서 표결에 붙일 예정이라고 함 4 11:04 432
2957744 기사/뉴스 전현무, 90도 사과 이후 기안84→코쿤과 똘똘 뭉쳤다..광기의 기부왕 (나혼산) 1 11:03 434
2957743 이슈 사도세자는 살아 생전에 군복을 즐겨 입었다고 함 5 11:02 1,075
2957742 이슈 오픈AI 연구원 : 세계가 바뀌는 시점은 2035-45년 15 11:01 1,088
2957741 이슈 밥 먹으러 달려가다 뚱보냥이가 빡친 이유 11:00 411
2957740 유머 🥩가장 선호하는 스테이크 굽기 정도는?🥩 10 11:00 309
2957739 유머 소개팅남이랑 걷고있는데 엄마랑 마주침 19 10:59 1,941
2957738 이슈 트위터 맘찍 터진 하츠투하츠 일본 하이터치회 12 10:58 1,518
2957737 이슈 사브리나 뮤비 나왔던 라푼젤 실사 남주 11 10:52 1,466
2957736 유머 아침에 샤워 도중 머리 감다가 갑자기 무서운 느낌이 들었을때 그 정체는... 9 10:49 2,236
2957735 이슈 유튜버 유리아가 아직도 못잊는다는 충격적인 댓글 46 10:47 6,058
2957734 이슈 홍명보호 3월 월드컵대비 A매치 상대 아직도 미확정.jpg 1 10:41 495
2957733 이슈 일론 머스크, 이란 민중들에게 스타링크 제공 4 10:41 1,170
2957732 이슈 보플2 당시 예비 호청자들 사이 나름 엄청 언급됐던 자기PR영상 10:41 575
2957731 이슈 라디오스타 예고편 원희 부분 19 10:41 1,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