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유명인 산불 기부 명단 만들고 "쟤는 왜 안 해?"…'강요 논란'
16,074 55
2025.03.29 23:32
16,074 55

엑소, 블랙핑크, 손흥민 등 "기부 왜 안 해?" 비판…기부 사실 알려지니 글 '삭제'fHgrvq

[서울=뉴시스]홍주석 인턴 기자 = 유명인들의 산불 피해 지원 기부 행렬이 계속되는 가운데, 온라인에선 이른바 '기부 강요'가 논란이 되고 있다.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명인 산불 기부 명단'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는 기부 사실이 알려진 유명인들을 기부 금액이 큰 순서대로 나열해 기부 명단을 만들었다.

명단을 보면 세븐틴 정국 10억원, JYP엔터 5억원, 지드래곤 SM엔터 3억원, 아이브 아이유 2억원, 라이즈 재민 지수 1억 5000만원, 황영웅 1억 4000만원, 정동원 1억 3000만원, 공유 김우빈 김준수 도영 마크 미연 백종원 수지 슈가 슬기 신민아 에이티즈 영탁 윈터 윤아 은혁 이병헌 이영지 이종석 이준호 이찬원 이효리 장근석 장민호 재현 전소연 정해인 제노 제니 제이홉 지창욱 차은우 카리나 태연 태용 RM 1억원 등 가수, 배우를 비롯한 유명인들이 이름을 올렸다.

해당 커뮤니티에선 이 명단을 근거로 '다른 유명인은 왜 기부를 하지 않냐?'는 취지의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한 사용자는 "엑소는 기부 한 명도 안 하네"라며 "돈을 그렇게 벌어놓고 참나. 하긴 돈에 미쳐서 그룹도 버리고 탈주하는 판이니, 수준 뻔하지 뭐"라는 글을 올렸다.

또 글을 수정해 "(기부) 하신 분들은 수정해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엑소 멤버 겸 솔로 가수) 백현은 29일 산불 피해 복구와 산불구조요원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2억원을 기부했다"고 알리며 "기부를 하든 안 하든 작성자가 무슨 상관인가. 작성자는 천원이라도 기부했나?" 등의 댓글을 남겼다.

그룹 블랙핑크를 향한 기부 강요 논란도 이어졌다.

 

27일 한 사용자는 '제니는 한국 산불에 관심 없는 듯'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미국 산불 났을 때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도와달라고 하더니 한국에 산불 났는데 관심도 없는 듯"이라며 "다른 연예인들은 기부도 하던데, 기부든 뭐든 본인 맘이지만 그냥 그렇다고"라고 했다.

해당 글은 1000개가 넘는 추천을 받는 등 화제가 됐지만, 다음 날 제니가 1억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지자 삭제됐다.

이후 블랙핑크에 대한 기부 강요 논란은 같은 그룹 구성원인 로제에게 향했다.

28일 한 사용자는 '실시간 로제 인스타 산불'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응 기부도 안 하고 명품 자랑 중"이라고 지적했다. 이 사용자는 이날 로제가 SNS에 올린 사진을 갈무리해서 첨부했다.

이에 한 누리꾼은 "호주 산불엔 그렇게 애도하더니 한국은 나 몰라라 한다"고 비판의 댓글을 달았다.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인 손흥민도 이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손흥민은 주급으로 19만 파운드(약 3억 6000만원)를 받는데도 산불 기부를 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하지만 손흥민은 지난 2019년 강원도 속초·고성 산불 당시 피해 복구를 위해 1억 5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고, 다음 해인 2020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 같은 논란이 이어지자 누리꾼들 사이에선 "기부를 강요해선 안 된다. 기부는 자유로운 선택이다" "기부를 하는 사람들을 칭찬해야지, 하지 않는다고 비난해선 안 된다" 등의 지적이 나온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150565?sid=102

댓글 5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포레스트 서울💚]글로벌 메이크업 아티스트 민킴픽! 올영 1등 세럼💦 화잘먹 금손 세럼 히알 피톤시카 세럼 체험단 모집 214 05.22 42,22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205,05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83,49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63,92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92,97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4,51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5,7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6,69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4 20.05.17 8,698,63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5,39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6,33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7721 이슈 카이스트 화학과 대학원생이 하는 게임 22:48 186
3077720 유머 내가 너의 입을 여는건 괜찮지만 나에겐 뽀뽀하지말라는 새 22:47 346
3077719 기사/뉴스 일본에서 더 많이 열리는 케이팝(K-POP) 공연.... 이유는 22:47 294
3077718 이슈 <밸런스 게임> 같은 노래 미성 버전 vs 락 버전 22:46 43
3077717 이슈 대만 야구 행사에서 단체로 야구복 맞춰 입은 키키 1 22:46 199
3077716 이슈 얼굴 마사지 중인 수달 9 22:44 438
3077715 이슈 커뮤에서 물들기 쉬운 "학습된 분노"의 위험성 6 22:43 707
3077714 이슈 이동진 평론가 <군체> 한줄평 및 별점 19 22:42 2,003
3077713 이슈 클립 하나로 조회수 터지는 중인 김채원.ytb 9 22:42 1,001
3077712 유머 거대야구선수들 사이에서 열심히 촬영중인 요정같은 삼튜브PD 7 22:41 659
3077711 유머 윤남노특파원의 박은영 결혼식 브이로그 1 22:41 1,118
3077710 이슈 일베적 패륜 무리들이 노리는 것 (꼭 봤으면 좋겠어 얘네가 어떻게 우리가 어렵게 만들어 놓은 사회를, 민주주의를 파괴하려는 건지) 22:41 349
3077709 기사/뉴스 이준, 구석기 행사에도 '캐치캐치' 출몰? "사람들이 만나면 다 춰달라고" (1박 2일) 1 22:39 401
3077708 이슈 오타니의 강림같다는 삼성 라이온즈 이재희 22:37 389
3077707 유머 동네 야채가게에 새로 들어온 직원 6 22:37 1,932
3077706 이슈 손종원 : 직원들아 나 열심히 산다 7 22:37 1,669
3077705 이슈 선베드 위 아이바오❤ 5 22:34 686
3077704 이슈 솔직히 아련뽕삘(?) 멜로디 진짜 잘 써서 놀란 아이오아이 <갑자기> 작곡가 참여곡.....twt 7 22:33 1,051
3077703 이슈 [꽃청춘] 제주갈말 ‘100분 제주토론’ 개쳐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 1 22:33 835
3077702 유머 격렬하게 가지고싶다 2 22:32 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