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유명인 산불 기부 명단 만들고 "쟤는 왜 안 해?"…'강요 논란'
16,008 55
2025.03.29 23:32
16,008 55

엑소, 블랙핑크, 손흥민 등 "기부 왜 안 해?" 비판…기부 사실 알려지니 글 '삭제'fHgrvq

[서울=뉴시스]홍주석 인턴 기자 = 유명인들의 산불 피해 지원 기부 행렬이 계속되는 가운데, 온라인에선 이른바 '기부 강요'가 논란이 되고 있다.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명인 산불 기부 명단'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는 기부 사실이 알려진 유명인들을 기부 금액이 큰 순서대로 나열해 기부 명단을 만들었다.

명단을 보면 세븐틴 정국 10억원, JYP엔터 5억원, 지드래곤 SM엔터 3억원, 아이브 아이유 2억원, 라이즈 재민 지수 1억 5000만원, 황영웅 1억 4000만원, 정동원 1억 3000만원, 공유 김우빈 김준수 도영 마크 미연 백종원 수지 슈가 슬기 신민아 에이티즈 영탁 윈터 윤아 은혁 이병헌 이영지 이종석 이준호 이찬원 이효리 장근석 장민호 재현 전소연 정해인 제노 제니 제이홉 지창욱 차은우 카리나 태연 태용 RM 1억원 등 가수, 배우를 비롯한 유명인들이 이름을 올렸다.

해당 커뮤니티에선 이 명단을 근거로 '다른 유명인은 왜 기부를 하지 않냐?'는 취지의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한 사용자는 "엑소는 기부 한 명도 안 하네"라며 "돈을 그렇게 벌어놓고 참나. 하긴 돈에 미쳐서 그룹도 버리고 탈주하는 판이니, 수준 뻔하지 뭐"라는 글을 올렸다.

또 글을 수정해 "(기부) 하신 분들은 수정해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엑소 멤버 겸 솔로 가수) 백현은 29일 산불 피해 복구와 산불구조요원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2억원을 기부했다"고 알리며 "기부를 하든 안 하든 작성자가 무슨 상관인가. 작성자는 천원이라도 기부했나?" 등의 댓글을 남겼다.

그룹 블랙핑크를 향한 기부 강요 논란도 이어졌다.

 

27일 한 사용자는 '제니는 한국 산불에 관심 없는 듯'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미국 산불 났을 때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도와달라고 하더니 한국에 산불 났는데 관심도 없는 듯"이라며 "다른 연예인들은 기부도 하던데, 기부든 뭐든 본인 맘이지만 그냥 그렇다고"라고 했다.

해당 글은 1000개가 넘는 추천을 받는 등 화제가 됐지만, 다음 날 제니가 1억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지자 삭제됐다.

이후 블랙핑크에 대한 기부 강요 논란은 같은 그룹 구성원인 로제에게 향했다.

28일 한 사용자는 '실시간 로제 인스타 산불'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응 기부도 안 하고 명품 자랑 중"이라고 지적했다. 이 사용자는 이날 로제가 SNS에 올린 사진을 갈무리해서 첨부했다.

이에 한 누리꾼은 "호주 산불엔 그렇게 애도하더니 한국은 나 몰라라 한다"고 비판의 댓글을 달았다.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인 손흥민도 이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손흥민은 주급으로 19만 파운드(약 3억 6000만원)를 받는데도 산불 기부를 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하지만 손흥민은 지난 2019년 강원도 속초·고성 산불 당시 피해 복구를 위해 1억 5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고, 다음 해인 2020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 같은 논란이 이어지자 누리꾼들 사이에선 "기부를 강요해선 안 된다. 기부는 자유로운 선택이다" "기부를 하는 사람들을 칭찬해야지, 하지 않는다고 비난해선 안 된다" 등의 지적이 나온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150565?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5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46 01.08 18,70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7,85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00,5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5,26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07,04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9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2,65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891 이슈 달빛천사 공식 오케스트라 콘서트 Coming Soon🌙🪽 5 22:06 169
2957890 이슈 해외 케이팝덬들한테 극찬받고 있는 안야 테일러 조이.jpg 1 22:05 535
2957889 이슈 여자 팬들을 기다리고 있는 하츠투하츠 7 22:05 335
2957888 이슈 트럼프, 멕시코 공격 시사…“‘마약 카르텔’ 육상 타격 시작할 것” 4 22:04 203
2957887 기사/뉴스 내란 결심 12시간째 입도 못 뗀 尹…발언 속도 두고 실랑이까지 2 22:04 324
2957886 이슈 'Should Be - 해찬 (HAECHAN)' [NOW playing] | NOWZ (나우즈) YOON 22:03 62
2957885 이슈 르세라핌 홍은채 <연준 - Talk to You> 릴레이 퍼포먼스 10 22:02 269
2957884 기사/뉴스 [속보] 윤석열 '내란 우두머리' 결심 공판 13일에 추가 지정... 결심공판에 필리버스터? 16 22:01 887
2957883 기사/뉴스 윤석열 지지 청년 단체 '자유대학' 박준영, 3일째 단식 투쟁 33 22:01 783
2957882 유머 국힘의 새 이름, 숭구리당당? 여러분의 출격을 기다립니다 13 22:00 680
2957881 유머 두바이쫀득쿠키 수저가 멤버로 있는 아이돌 3 22:00 1,732
2957880 이슈 리한나 팬들 절망하고 있는 이유...jpg 10 21:58 1,937
2957879 이슈 트럼프 대통령, 멕시코 영토에 대한 특수작전 및 지상 공격을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 15 21:58 687
2957878 기사/뉴스 박나래 매니저, 경력 속였다?…"10년이라더니 2023년 신입 입사" 9 21:57 1,732
2957877 이슈 딸은 생각 이상으로 아빠를 닮아감 엄마랑은 다른 카테고리로 17 21:57 1,278
2957876 이슈 30대 미만의 젊은 당뇨 환자 급증 ㄷㄷㄷㄷㄷ 32 21:56 2,293
2957875 기사/뉴스 [속보] 윤석열 '내란 우두머리' 결심 연기... 구형·최후변론 13일에 66 21:56 1,661
2957874 이슈 핫게 기념으로 다시 보는 레전드 계랄 모음 1 21:55 624
2957873 기사/뉴스 20대 남성 방광에 살아있는 거머리 '꿈틀'…이유가 황당 (사진 주의) 12 21:54 1,787
2957872 이슈 후방 추돌인데 가해자가 된 억울함을 풀어준 은인 7 21:54 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