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헌법 수호 의지 있는가"‥尹에 노·박 전 대통령 대입하면
3,269 3
2025.03.29 20:45
3,269 3

https://youtu.be/MaLSHV1Bd10?si=MbnDLFtdxgPttPsA




대통령 탄핵심판 기준이 세워진 건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때였습니다.

헌법재판소는 헌법과 법률 위반의 정도가 얼마나 중대한지 따져야 한다고 했습니다.

헌법 수호 관점에서 용납할 수 없거나, 국민 신임을 배신해서 국정을 담당할 자격을 상실했다면 파면할 수 있다는 겁니다.

헌재는 노 전 대통령의 경우 "위반이 파면에 이를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반면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국정농단과 대통령 권한을 사적 용도로 남용한 것은 위반의 정도가 중대하다며 파면했습니다.


위반의 중대성과 국정운영 공백의 손실을 저울질해 파면 여부를 결정하는 겁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2시간짜리 내란이 어딨느냐", "실제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하는 건 중대성을 축소시켜 보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대다수 헌법학자들은 헌법기관인 국회에 무장한 계엄군이 난입한 하나만 보더라도 위반의 중대성은 넉넉히 인정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헌재는 대통령의 헌법 수호 의지도 평가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 탄핵심판 때는 "진상 규명과 수사에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했지만 검찰과 특검 조사에 응하지 않고 청와대 압수수색도 거부했다"며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려 노력하는 대신 진실성 없는 사과를 했고 약속도 지키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계엄 직후 "법적, 정치적 책임 문제를 회피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수사기관 출석 요구는 번번이 거부했고, 법원이 발부한 체포영장 집행도 불법이라며 응하지 않았습니다.

'서부지법 폭동'을 일으킨 지지자들에게 "마음이 아프고 미안하다"고 해 윤 대통령의 헌법 수호 의지에 대한 의문은 더 커졌습니다.

헌재는 사건 접수 뒤 노 전 대통령은 63일 만에, 박 전 대통령은 91일 만에 결론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윤 대통령에 대해서는 106일째 침묵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현지 기자


영상편집: 민경태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14744?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네이밍💝 <트임근본템> 네이밍 슬림라이너 체험단 100인 모집 186 00:05 2,62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15,08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63,94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96,52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75,48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9,84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2,33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6,3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6 20.05.17 8,654,82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5,04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42,18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0333 이슈 15년 전 출시된 폰 생각하고 들어와봐 6 02:42 286
3030332 이슈 40년만에 영국에서 바이럴타고 차트 재진입한 마돈나 노래 Into The Groove 02:19 241
3030331 이슈 알바생 대참사 22 02:16 1,507
3030330 유머 유명과자 이름 바꿔서 마트에서 못 찾음 8 02:15 1,672
3030329 유머 고양이 알고보면 더 괘씸한 사실 jpg. 13 02:07 1,758
3030328 이슈 붉은 사막 스포) 새롭게 패치된 아이템.gif 7 02:00 1,114
3030327 이슈 딴말인데 눈 많이 비비면 각막얇아지고 시력 낮아지고 난시생기니까 하지마세염 27 02:00 2,184
3030326 이슈 안 신기하면 더쿠 탈퇴 51 01:58 1,380
3030325 유머 고양이 최적화 집 jpg. 4 01:57 1,248
3030324 유머 가습기 틀고 잤는데 일어나 보니까 고양이가 이러고 있었어 7 01:56 1,842
3030323 이슈 쿠크다스이롷게먹는거 국룰아님? 46 01:53 2,617
3030322 이슈 15년전 오늘 발매된, 유키스 "0330" 6 01:49 134
3030321 이슈 롯데팬 긁는 한화팬 1 01:45 794
3030320 이슈 투어스 지훈영재 대추노노 즉석에서 추는 영상 4 01:44 429
3030319 이슈 한국 영화 사상 역대급 예고편 허위매물(NNNNNN)이었던 영화 두 편 41 01:42 3,602
3030318 이슈 삼린이를 원정응원석에 앉히면 생기는 일 2 01:42 640
3030317 이슈 2026년 KBO 우승팀 골라주는 사슴벌레 7 01:40 806
3030316 이슈 베이비돈크라이 [Bittersweet] 초동 6일차 종료 01:35 381
3030315 이슈 표정변화없이 오늘 개막전 1~9회 기아팬 표현하기 2 01:33 827
3030314 이슈 오위스 [MUSEUM] 초동 집계 종료 01:29 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