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재호 기자) 국내 대표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0억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이는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그룹이 각각 내놓은 성금과 같은 규모로, 가상자산 업계의 사회공헌 사례로 주목된다.
두나무는 이번 기부를 통해 산불 진화 과정에서 순직한 소방관과 공무원의 유가족을 위한 위로금, 심리 상담 지원뿐 아니라, 피해 이재민과 현장 대응자들을 위한 의료·생계·주거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자금을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의료 지원과 정신적 회복을 위한 장기적인 도움도 함께 추진한다.
송치형 두나무 ESG 경영위원장은 “기술과 금융으로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기업의 비전처럼, 이번 산불 피해 복구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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