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국제유가 90달러 돌파…WTI 한 주간 35% 폭등, 1983년 이후 최대
896 3
2026.03.07 08:33
896 3
중동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유가가 2023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와 브렌트유 모두 배럴당 90달러를 돌파하며 시장의 불안 심리를 극대화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WTI 4월물은 전 거래일 대비 12.21%(9.89달러) 상승한 배럴당 90.9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주에만 35% 이상 뛰어 1983년 선물거래 도입 이후 가장 큰 주간 상승폭을 나타냈다.

런던 ICE 선물 거래소에서 브렌트유 5월물은 8.52%(7.28달러) 오른 92.96달러를 기록했다. 주간 기준으로는 28% 급등해 2020년 4월 이후 최대 상승률을 보였다.


이번 유가 폭등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한 이후 촉발됐다. 테헤란의 반격으로 호르무즈 해협 통항이 사실상 중단되면서 글로벌 원유 공급 불안이 급격히 확산된 것이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 수송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전략적 요충지다.

원유 수송로 봉쇄로 주요 산유국들은 생산 감축에 돌입했다. 이라크는 하루 150만 배럴의 생산을 중단했고, 쿠웨이트는 저장 용량 한계로 생산 조절에 들어갔다. 사우디아라비아 역시 향후 몇 주 내 감산 가능성이 제기된다.

JP모건은 아랍에미리트(UAE)에서도 공급 제약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보며 호르무즈 해협이 몇 주간 봉쇄될 경우 일일 최대 600만 배럴의 공급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글로벌 경제에도 파장이 예상된다. JP모건은 유가가 10% 오를 때마다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0.1%포인트 상승하고, GDP 성장률은 0.2%포인트 감소할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휘발유·디젤 가격이 일주일 새 급등해 물류비 부담이 늘고 있으며, 유럽 항공유 가격은 한 주 만에 70% 넘게 폭등했다. 미국과 영국의 채권시장도 물가 상승 우려로 요동쳤다.

이와 관련해 트럼프 행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통행 재개를 위해 200억달러 규모의 선박 보험 프로그램과 유조선 호위 계획을 내놓았지만, 전문가들은 전쟁 장기화가 이어지는 한 운항 정상화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한다.

비카스 드위베디 맥쿼리 글로벌에너지전략가는 "해협 폐쇄가 몇 주간 지속되면 유가가 배럴당 150달러 이상으로 상승하는 도미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23/0002379010?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에이피 뷰티🖤백화점 NO.1 피부과 관리¹ 시너지 세럼, <에이피 뷰티 트리플 샷 세럼> 체험단 모집 299 04.13 52,05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54,39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73,41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43,27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83,57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90,89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9,86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2,41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7,63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47,61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72,2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2738 유머 눈을 감고 코를 뜬 것 같은 루이바오🐼💜 1 18:18 64
3042737 기사/뉴스 아이유 캐릭터와 변우석 연기력에 아쉬움 크지만 좋은 기회 삼길('21세기 대군부인') 2 18:16 237
3042736 유머 폼폼푸린엉덩이푸딩 2 18:15 291
3042735 유머 지금 OCN 채널 상단 자막 20 18:15 1,221
3042734 유머 앞으로 야구장에 이유니폼 저유니폼 노마킹유니폼 타팀유니폼 입고가도 되냐는 사람들한테 앞으로 이 사진 보여줘야지 3 18:14 549
3042733 유머 살 뺄때 가장 먼저 빠지는 것 1 18:14 532
3042732 이슈 지금 엄청 심각한 AI대체로 권고사직 당하는 IT판 분위기 6 18:14 774
3042731 기사/뉴스 정유경의 신세계 리뉴얼 전략 通했다 1 18:14 276
3042730 유머 대기업에서 입던 팬티를 보낸다니 3 18:13 977
3042729 이슈 (스압주의) 동생을 위해 직접 웨딩드레스를 만들어 준 언니 18:13 436
3042728 이슈 위시가 왔는데~| 집대성 ep.103 NCT WISH 엔시티위시 예고 2 18:12 173
3042727 이슈 뉴진스 청량곡 어텐션 vs 하입보이 12 18:11 142
3042726 이슈 [📸] <크래비티 CRAVITY 6th Anniversary> 𝗔 𝘁𝗶𝗺𝗲 𝘁𝗼 𝗿𝗲𝘃𝗶𝘀𝗶𝘁 𝗼𝘂𝗿 𝗺𝗲𝗺𝗼𝗿𝗶𝗲𝘀 4 18:11 34
3042725 이슈 그 ‘하키게이’ 드라마 <히티드 라이벌리> 4월 24일 왓챠공개 20 18:10 452
3042724 이슈 37000원짜리 짜장면? 욕하려고 시켰다가 잇몸으로 씹었다고? 6 18:07 1,844
3042723 이슈 유튜브에서 이런 거만 보는 사람들 있음.jpg 17 18:07 1,800
3042722 이슈 변우석 <21세기대군부인> 1,2화 🏹📓 소속사 비하인드 포토 📷 2 18:07 143
3042721 기사/뉴스 [속보] 미국-이란, 협상 재개 추진…"이르면 16일 가능성" 5 18:06 319
3042720 이슈 신혜선: 조직에 대체 불가능한 사람 같은 건 없습니다! 1 18:06 1,204
3042719 정치 [속보] 검찰, ‘이재명 대통령 허위사실 유포’ 전한길 구속영장 청구 10 18:05 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