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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 산불 현장에 내린 비의 양이 적어 불이 다시 확산될 조짐을 보이자, 영양·영덕·청송군과 인접한 울진군과 포항시가 잔뜩 긴장하고 있다.
3년 전 초대형 산불이 난 울진은 북쪽 지역이 집중적으로 탔고, 영양·영덕군과 맞붙은 남쪽은 별다른 피해가 없었기 때문이다.
더구나 남쪽은 조선시대 왕실이 관리하던 수령 200년 이상 금강소나무 8만여 그루의 군락지가 자리 잡고 있다.
울진군은 산불감시원은 물론 진화대원들까지 비상대기에 들어갔고, 청송·영덕과 맞닿은 포항시는 입산을 전면 통제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