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남보라, 친동생 사망→가난했던 가족사에 오열.."라면 5개로 10명이 나눠먹어"('유퀴즈')
16,597 16
2025.03.27 12:57
16,597 16

 

배우 남보라가 힘들었던 가족사를 고백하며 오열했다.

2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286화에서는 배우 남보라와 5남매가 출연했다.

13남매 대가족 장녀인 남보라는 5월 결혼을 앞둔 소감에 대해 "요즘 정말 축하를 많이 받고 있다. 전국에 있는 어머님 아버님들이 너무 많은 축하해주신다. 그래서 '아 나 잘 살아야겠다'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전했다.

 

 

이어 남편과의 인연에 대해 "교회 친구로 만났다. 봉사를 하다가 눈이 맞았다. 나의 오른팔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조세호는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남편 분이 굉장히 훤칠하시고 손흥민 선수 닮았다고 하시더라. 가족 분들이 보시기엔 어떠시냐"라며 5남매에게 물었다.

5남매는 한치의 고민도 없이 "닮았다"고 했고, 남보라는 "3초 손흥민이다"라고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 했다.

그런가 하면, 남보라는 13남매 대가족과 함께 하는 삶에 대해 언급했다.

어느덧 데뷔 20년차 배우가 됐다는 남보라는 "방송활동을 하면서 번 돈으로 동댕들 학원비, 등록금을 내줬냐"라는 유재석 물음에 "맞다. 남매 중 1,2번은 혜택을 많이 받았다. 혜택을 많이 받은 사람으로서 동생들에 베풀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일해서 번 돈을 동생들에게 쓰는 게 아깝지 않았다. 너무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다만 동생들도 남보라의 경제적 지원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고마움을 확실히 표현한다고. 

 

 

특히 남매들은 남보라를 '외강내유(겉으로 강해보이지만 속은 여린 사람)'라고 평가했다. 동생들은 "언니를 보면 엄마를 바라보는 것 같다. 엄마를 생각하면 못하신 것도 많고 희생을 많이 하셨지 않냐. 그래서 안쓰럽다는 생각도 들고, '엄마가 편히 하고싶은 거 하셨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드는데, 언니한테도 그 마음이 동일하게 든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남매들은 남보라를 위한 편지를 낭독했다. 일곱째 남세빈은 "나는 언니가 결혼을 못 할까봐 걱정했었다. 언니가 우리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이 크니까 마음적으로 독립을 못할 줄 알았다. 언니는 늘 가족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사람이니까"라며 "언니는 다음생에도 13남매로 태어날 거야? 만약 누군가 나에게 질문을 한다면, 나는 망설임 없이 'YES'라고 할 거다. 우리가 어린 시절 힘들게 자라왔지만, 그 모든 순간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다는 걸 느낀다. 다음생에는 내가 7번째로 태어나서 언니오빠 옷을 물려 입고 찬물로 샤워하던 추운 시절이 있었도, 라면 5개로 10명이 나눠먹던 배고픈 세월이 있어도,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내며 가슴 아픈 순간이 있을지라도, 나는 그 모든 순간을 가족들과 함께 겪으면서 행복하게 살 거다. 우리는 그 누구보다 강하고 진심으로 서로를 사랑하는 사람이니까. 그때는 언니가 장녀로 태어나지 말고 막내로 태어나서 보탬을 많이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모두에게 감동을 안겼다.

이를 들은 남보라는 "감동이다"라며 "저희가 어릴 때 풍족한 형편이 아니었다. 수도 가스 전기가 다 끊긴 적도 있었다. 촛불을 키고 가스버너로 물 끓여서 세수하고 학교 간 적이 있다. 라면 다섯 개를 불린 다음 같이 나눠먹기도 했다. 근데 아무도 불평한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힘들긴 했는데 잘 버텨줘서 지금 저희 가족이 단단하게 뭉친 것 같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동생들은 제가 희생했다고 생각하는데 미안해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가족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남보라, 친동생 사망→가난했던 가족사에 오열.."라면 5개로 10명이 나눠먹어"('유퀴즈')[종합]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레시피X더쿠💛] NMIXX 지우 PICK! 피부 고민을 지우는 아이레시피 클렌징오일 체험단 모집! 233 03.16 65,82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81,38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74,32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74,07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13,41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7,7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18,90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7,15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8,0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5,4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3,54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5191 기사/뉴스 중수청·공소청법 與 주도 법사위 통과…19일 본회의 수순 21:05 2
3025190 기사/뉴스 지식재산처, BTS 공연에 앞두고 불법 굿즈 척결 ‘총력’ 4 21:04 161
3025189 이슈 9년전 오늘 발매된, 기리보이 & 서출구 & 양홍원 "Bunzi (번지)" 21:04 14
3025188 정치 김두일 작가 페북: 오늘자 유시민 매불쇼 시청 소감 4 21:00 526
3025187 기사/뉴스 ‘핱시3’ 서민재, 친부에 “출산 후 복지시설서 생활.. 소통 원해” 공개 요청 7 20:59 1,222
3025186 이슈 영화가 아닌데 스무살을 주제로 유튭 인급동 오른 영상 2 20:59 594
3025185 이슈 논문 리뷰를 AI에게 맡긴 리뷰어가 윤리위반으로 거절당했다는 소식 1 20:58 478
3025184 정보 잘 뽑혔다는 듄 파트3 예고편 12 20:58 350
3025183 기사/뉴스 [단독] 앞유리 관통해 "결국 사망"…고속도로서 참변 31 20:56 2,694
3025182 정보 갤럭시 사용자들 유사시에 간편하게 녹음 하는 꿀팁 14 20:55 1,353
3025181 기사/뉴스 [속보]트럼프 “이란 완전히 끝내고 美빠지면, 동맹국 빠르게 움직일 것” 23 20:54 1,168
3025180 이슈 노래잘한다 라는 말을 듣고싶었다는 노래잘하는 가수 2 20:53 489
3025179 기사/뉴스 [속보]방송인 출신 전 서울시의원, 돈 빌리고 잠적 의혹…경찰 수사 착수 1 20:53 1,300
3025178 이슈 6년전 오늘 발매된, 박경 "새로고침 (Feat. 강민경)" 20:52 58
3025177 유머 아빠 치킨사주세요 17 20:51 1,633
3025176 이슈 소속사가 반응 좋았던 팬미팅 VCR 영상 2개를 웬일로 올려줌🥹 2 20:51 459
3025175 유머 정호영한테 춤으로 지기 vs 권성준한테 요리로 지기 20:50 403
3025174 유머 트위터에서 화제되고 있는 하츠투하츠 에이나 연습생 썰.twt 2 20:50 797
3025173 유머 아니 창억떡플 보면서 ㅉㅉ 인간들 내가 먹는 코스트코에 파는 냉동호박인절미도 존맛인데 뭔 떡으로 처싸우네 ㅉㅉ하고 먹으려고 꺼냈는데 이게 바로 그 창리아치였어 29 20:48 2,975
3025172 이슈 아직까지도 논란되고있는 과연 누가 찐사였을까? 하는 드라마.jpg 11 20:48 1,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