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남보라, 친동생 사망→가난했던 가족사에 오열.."라면 5개로 10명이 나눠먹어"('유퀴즈')
16,476 16
2025.03.27 12:57
16,476 16

 

배우 남보라가 힘들었던 가족사를 고백하며 오열했다.

2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286화에서는 배우 남보라와 5남매가 출연했다.

13남매 대가족 장녀인 남보라는 5월 결혼을 앞둔 소감에 대해 "요즘 정말 축하를 많이 받고 있다. 전국에 있는 어머님 아버님들이 너무 많은 축하해주신다. 그래서 '아 나 잘 살아야겠다'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전했다.

 

 

이어 남편과의 인연에 대해 "교회 친구로 만났다. 봉사를 하다가 눈이 맞았다. 나의 오른팔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조세호는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남편 분이 굉장히 훤칠하시고 손흥민 선수 닮았다고 하시더라. 가족 분들이 보시기엔 어떠시냐"라며 5남매에게 물었다.

5남매는 한치의 고민도 없이 "닮았다"고 했고, 남보라는 "3초 손흥민이다"라고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 했다.

그런가 하면, 남보라는 13남매 대가족과 함께 하는 삶에 대해 언급했다.

어느덧 데뷔 20년차 배우가 됐다는 남보라는 "방송활동을 하면서 번 돈으로 동댕들 학원비, 등록금을 내줬냐"라는 유재석 물음에 "맞다. 남매 중 1,2번은 혜택을 많이 받았다. 혜택을 많이 받은 사람으로서 동생들에 베풀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일해서 번 돈을 동생들에게 쓰는 게 아깝지 않았다. 너무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다만 동생들도 남보라의 경제적 지원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고마움을 확실히 표현한다고. 

 

 

특히 남매들은 남보라를 '외강내유(겉으로 강해보이지만 속은 여린 사람)'라고 평가했다. 동생들은 "언니를 보면 엄마를 바라보는 것 같다. 엄마를 생각하면 못하신 것도 많고 희생을 많이 하셨지 않냐. 그래서 안쓰럽다는 생각도 들고, '엄마가 편히 하고싶은 거 하셨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드는데, 언니한테도 그 마음이 동일하게 든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남매들은 남보라를 위한 편지를 낭독했다. 일곱째 남세빈은 "나는 언니가 결혼을 못 할까봐 걱정했었다. 언니가 우리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이 크니까 마음적으로 독립을 못할 줄 알았다. 언니는 늘 가족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사람이니까"라며 "언니는 다음생에도 13남매로 태어날 거야? 만약 누군가 나에게 질문을 한다면, 나는 망설임 없이 'YES'라고 할 거다. 우리가 어린 시절 힘들게 자라왔지만, 그 모든 순간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다는 걸 느낀다. 다음생에는 내가 7번째로 태어나서 언니오빠 옷을 물려 입고 찬물로 샤워하던 추운 시절이 있었도, 라면 5개로 10명이 나눠먹던 배고픈 세월이 있어도,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내며 가슴 아픈 순간이 있을지라도, 나는 그 모든 순간을 가족들과 함께 겪으면서 행복하게 살 거다. 우리는 그 누구보다 강하고 진심으로 서로를 사랑하는 사람이니까. 그때는 언니가 장녀로 태어나지 말고 막내로 태어나서 보탬을 많이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모두에게 감동을 안겼다.

이를 들은 남보라는 "감동이다"라며 "저희가 어릴 때 풍족한 형편이 아니었다. 수도 가스 전기가 다 끊긴 적도 있었다. 촛불을 키고 가스버너로 물 끓여서 세수하고 학교 간 적이 있다. 라면 다섯 개를 불린 다음 같이 나눠먹기도 했다. 근데 아무도 불평한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힘들긴 했는데 잘 버텨줘서 지금 저희 가족이 단단하게 뭉친 것 같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동생들은 제가 희생했다고 생각하는데 미안해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가족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남보라, 친동생 사망→가난했던 가족사에 오열.."라면 5개로 10명이 나눠먹어"('유퀴즈')[종합]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300 00:05 14,54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2,38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91,96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2,97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97,42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0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1,8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244 기사/뉴스 [속보] 바둑 천재 유하준, 중국 3명 ‘올킬’…한국, 대회 첫 우승 쾌거 23:09 28
2957243 이슈 구라를 못 치는게 문제가 아니라 진실도 제대로 말 못해서 문제임 23:09 54
2957242 이슈 평소 로맨스 or 판타지 소설 즐겨본다는 한가인..twt 23:08 185
2957241 정보 현재 알라딘에서 "최강록 도서전" 진행 중! <요리를 한다는 것> <최강록의 요리 노트> 중 1권 이상 포함, 국내 도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선택할 수 있는 굿즈로 투명 책갈피와 키캡 키링 굿즈를 준비했습니다 🥰 ※ 키캡 키링은 1월 20일 이후 출고됩니다. 23:08 101
2957240 이슈 올데프 베일리 쇼츠 업로드 - HOT. BUT YOU NOT. 23:08 20
2957239 이슈 무료 게임 불교 용어 쓰는 죽는 게임 실제 플레이한 후기ㅋㅋㅋㅋㅋ.jpg 1 23:07 352
2957238 이슈 1년 전 오늘 발매된_ "HUG" 23:06 59
2957237 이슈 그러니까 놀러 온 거야? 춤추러 온 거야? 홍보하러 온 거야? | 바다 리 - 남지현편 23:06 81
2957236 이슈 이번 주말 전국에 ‘눈앞 흐려지는’ 폭설 온다…시간당 1~5㎝ 1 23:06 380
2957235 유머 (승헌쓰) 이름이 송승헌을 닮았어요.ytb 1 23:03 201
2957234 이슈 저에게는 신기한능력이잇는데요 4 23:02 446
2957233 이슈 요즘 SNS 점령한 AI 댄스 챌린지...twt 9 23:00 942
2957232 정보 네이버페이5원이 왔소 20 23:00 781
2957231 이슈 난 사실 영화에서 굳이 야스씬을 보고싶지않은거같애 23 23:00 1,861
2957230 기사/뉴스 "월세 200만원 내느니 차라리"…30대 무주택자 '중대 결단' [돈앤톡] 8 22:59 1,015
2957229 이슈 버거킹 신메뉴 통후추 와퍼 후기.jpg 18 22:59 1,590
2957228 이슈 김재중 김지원 키스씬 5 22:58 1,255
2957227 이슈 어남@ 뒤에 올 말은 당연히 8 22:54 660
2957226 이슈 손종원이 실제 집에서 입는 홈웨어 14 22:53 4,791
2957225 이슈 안경을 꼈는데 고양이 수염이 생김 라이즈원빈 2 22:53 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