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당국 미숙대처가 피해키웠다…혼란스런 재난문자·뒷북대응
8,791 18
2025.03.26 10:48
8,791 18

사망 피해자 상당수, 갑작스런 대피하다 도로·차안 등서 사망
'15명 사망' 괴물산불 피해범위 넓히는 데 재난당국은 늑장
당국 "산불상황 시시각각 변해…돌아가신 분들께 책임 통감"

 

(의성=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경북 북부권을 휩쓴 초대형 산불로 최소 15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는 등 인명·시설·문화유산 등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당국의 대처 미숙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

 

체계 없는 혼란스런 재난문자와 '뒷북 대응' 등으로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도 나온다.

 

실제 사망 피해자 상당수는 갑작스런 대피를 시도하다가 차 안이나 도로 등에서 숨졌다.

 

고령 어르신들의 경우 재난문자가 있었지만 실제 자력 대피는 어려운 경우도 확인된다.

 

26일 경북북부권 주민과 지자체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의성군에서 시작돼 경북 북동부 4개 시군으로 순차적으로 번진 산불 영향으로 각 지역마다 '대피행렬'이 이어지는 등 혼란상이 연출됐다.

 

이런 가운데 인접 지역에서 산불이 강풍을 타고 삽시간에 번져오는 상황에서도 사전에 적극적으로 주민들을 안전 지역으로 대피시키지 않았던 점은 아쉬운 대목으로 지적된다.

 

전날 오후부터 이날 새벽까지 산불 발생지역인 영양군, 청송군, 영덕군, 안동시에서 총 15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생략-

 

이처럼 사망자나 부상자들은 사전 대피를 하지 못한 상황에서 갑작스레 탈출을 감행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당국이 급박한 재난 상황에서도 과하게 대처하지 않았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산불이 지자체 경계를 넘어오기 직전 대피 문자를 발송하는 등 긴급재난문자도 주민들을 혼란스럽게 했다.

 

영덕에서는 이날 새벽 주민 104명이 산불로 인해 대피하던 중 항구와 방파제에 고립됐다가 울진해경에 구조되기도 했다.

 

대피 장소를 안내한 지 5분이 지나지 않아 장소를 변경하는 등 허둥지둥하는 모습도 보였다.

 

당국 한 관계자는 "초속 20m가 넘는 강풍이 방향을 바꿔가면서 불고 시야도 제로인 급박한 상황이었다"라며 "산불 상황이 시시각각 변하면서 대피 장소도 변경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대한 노력해 대부분 주민을 대피시켰지만, 이 과정에서 돌아가신 분들을 구하지 못한 데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288793?rc=N&ntype=RANKING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샘🩶] 모공 블러 + 유분 컨트롤 조합 미쳤다✨ 실리콘 ZERO! ‘커버 퍼펙션 포어제로 에어 프라이머’ 체험 이벤트 306 05.19 24,41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94,85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61,87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57,16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65,97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2,80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6,69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4,13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3,67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4134 이슈 세상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2 11:03 102
3074133 이슈 이준영, 영화 ‘자필(가제)’ 특별출연...‘신입사원 강회장’·‘포핸즈’ 이은 광폭행보 11:02 40
3074132 유머 1주일도 안되서 20% 넘게 빠진 현대차 주식 토스 커뮤 근황 (오늘아님) 2 11:02 330
3074131 이슈 스벅 불매 운동에 가장 강력할 것 같은 방안.twt 23 10:57 2,060
3074130 유머 오은영쌤 같은 김신영 할머니 2 10:56 669
3074129 이슈 아기들중에서도 진짜 밥 잘먹는거같은 투바투 육아일기의 유준이 4 10:56 346
3074128 유머 요즘 mbc 까는데 진심인 sbs 52 10:53 2,808
3074127 이슈 라떼 학교 다녔던 사람들이 선생님들한테 들었던 얘기 35 10:49 1,717
3074126 이슈 김수현-김세의 구속영장 청구 사유서 26 10:47 2,238
3074125 이슈 태연 노래스킬 돋보이는 노래.. x 2 10:47 464
3074124 이슈 지금 전국민이 보고 있다는 카리나의 10일치 셋로그 32 10:44 2,949
3074123 기사/뉴스 우려했던 그대로' 3억 지원받고 韓 한복판서 北 환호세례... 약속한 '공동응원' 전혀 없었다 [수원 현장] 27 10:43 1,036
3074122 이슈 교사덬 PTSD 오는 남초딩, 남중딩 말투 44 10:42 2,646
3074121 기사/뉴스 미야오, 신보 타이틀 포스터…"악보 찢은 고양이 정체는?" 1 10:40 394
3074120 이슈 오늘 마을버스에서 본 진상 커플 43 10:36 5,555
3074119 이슈 픽사가 또 영혼 갈아 넣은 것 같다는 토이 스토리5 미친(P) 디테일 8 10:36 1,345
3074118 기사/뉴스 '암흑요리사' 김풍, '언더커버 셰프' MC 합류⋯샘킴→권성준에 '팩폭' 7 10:35 872
3074117 유머 인생 ㅈ망한거같다는 7급 공무원.blind 9 10:35 1,476
3074116 이슈 pd 수첩에 나와 700플 찍었던 미산초 학부모 현재 상황 293 10:35 20,068
3074115 기사/뉴스 MBC, 역사 왜곡 사과 대신 ‘대군부인’ 전편 몰아보기 편성…시청자 눈치 안 본다 43 10:34 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