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당국 미숙대처가 피해키웠다…혼란스런 재난문자·뒷북대응

무명의 더쿠 | 03-26 | 조회 수 8791

사망 피해자 상당수, 갑작스런 대피하다 도로·차안 등서 사망
'15명 사망' 괴물산불 피해범위 넓히는 데 재난당국은 늑장
당국 "산불상황 시시각각 변해…돌아가신 분들께 책임 통감"

 

(의성=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경북 북부권을 휩쓴 초대형 산불로 최소 15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는 등 인명·시설·문화유산 등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당국의 대처 미숙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

 

체계 없는 혼란스런 재난문자와 '뒷북 대응' 등으로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도 나온다.

 

실제 사망 피해자 상당수는 갑작스런 대피를 시도하다가 차 안이나 도로 등에서 숨졌다.

 

고령 어르신들의 경우 재난문자가 있었지만 실제 자력 대피는 어려운 경우도 확인된다.

 

26일 경북북부권 주민과 지자체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의성군에서 시작돼 경북 북동부 4개 시군으로 순차적으로 번진 산불 영향으로 각 지역마다 '대피행렬'이 이어지는 등 혼란상이 연출됐다.

 

이런 가운데 인접 지역에서 산불이 강풍을 타고 삽시간에 번져오는 상황에서도 사전에 적극적으로 주민들을 안전 지역으로 대피시키지 않았던 점은 아쉬운 대목으로 지적된다.

 

전날 오후부터 이날 새벽까지 산불 발생지역인 영양군, 청송군, 영덕군, 안동시에서 총 15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생략-

 

이처럼 사망자나 부상자들은 사전 대피를 하지 못한 상황에서 갑작스레 탈출을 감행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당국이 급박한 재난 상황에서도 과하게 대처하지 않았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산불이 지자체 경계를 넘어오기 직전 대피 문자를 발송하는 등 긴급재난문자도 주민들을 혼란스럽게 했다.

 

영덕에서는 이날 새벽 주민 104명이 산불로 인해 대피하던 중 항구와 방파제에 고립됐다가 울진해경에 구조되기도 했다.

 

대피 장소를 안내한 지 5분이 지나지 않아 장소를 변경하는 등 허둥지둥하는 모습도 보였다.

 

당국 한 관계자는 "초속 20m가 넘는 강풍이 방향을 바꿔가면서 불고 시야도 제로인 급박한 상황이었다"라며 "산불 상황이 시시각각 변하면서 대피 장소도 변경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대한 노력해 대부분 주민을 대피시켰지만, 이 과정에서 돌아가신 분들을 구하지 못한 데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288793?rc=N&ntype=RANKING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8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영화이벤트] 탈출 불가! 극한의 공포! <살목지> SCREENX 시사회 초대 이벤트 279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뉴진스 조선대 축제때 인파 4.5-5만명 추산
    • 20:57
    • 조회 249
    • 이슈
    • 14년 전 오늘 발매된_ "비밀(Insane)"
    • 20:57
    • 조회 30
    • 이슈
    • 케이팝씬에서 언제나 적용되는 명짤
    • 20:56
    • 조회 426
    • 이슈
    1
    • 오타쿠들 ㄴㅇㄱ된 어떤 만화가의 에세이 제목.jpg
    • 20:56
    • 조회 154
    • 이슈
    • 우리가 노로 바이러스에 걸리는 이유
    • 20:56
    • 조회 335
    • 유머
    1
    • 지원은 하되 간섭은 하지 마라 김대중 대중문화예술론
    • 20:54
    • 조회 757
    • 이슈
    7
    • 스웨덴 사람이 일본 사무라이와 사랑에 빠지는 내용인데 한국에서 대박난 노래
    • 20:53
    • 조회 946
    • 이슈
    9
    • 🍀청소년 언론매체 토끼풀☘️, 민언련 이달의 좋은 보도상 수상🏆🎉
    • 20:52
    • 조회 183
    • 이슈
    2
    • 솔직히 한국에서 팬덤 제법 체감됐던 일드...jpg
    • 20:52
    • 조회 3232
    • 이슈
    51
    • 촬영 마친 다큐3일
    • 20:51
    • 조회 2938
    • 이슈
    26
    • 2화에서 시청률 2배 가까이 오른 정치/미스터리/멜로/느와르 장르 새 드라마
    • 20:50
    • 조회 1625
    • 이슈
    6
    • 작년부터 세계적으로 매출 엄청 늘었다는 랄프 로렌
    • 20:49
    • 조회 3869
    • 이슈
    40
    • 미야오 엘라 Churrrrr 업로드
    • 20:49
    • 조회 217
    • 이슈
    • (25. 10. 5.)“아빠, 이제 서울대공원 리프트 못타는거야?” 10인승 곤돌라로 바뀐다 [세상&]
    • 20:49
    • 조회 611
    • 기사/뉴스
    4
    • WBC이후 야구 관중 근황.jpg
    • 20:48
    • 조회 2547
    • 이슈
    28
    • 강의중에 게임하는 학우들 소신발언합니다
    • 20:48
    • 조회 1473
    • 유머
    8
    • 한국인들 난리날 16년 전 팝송 뮤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jpg
    • 20:47
    • 조회 2588
    • 유머
    13
    • 팬콘에서 반응터진 아이브 안어울리는 챌린지.twt
    • 20:46
    • 조회 2580
    • 이슈
    25
    • 역주행으로 신난 예지의 무대 실수
    • 20:46
    • 조회 809
    • 유머
    5
    • 잕 <-일본 사람은 다르게 읽는 글자
    • 20:46
    • 조회 1345
    • 유머
    6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