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역시 트랙터 시위에 대해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강력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신선종 서울시 대변인은 오늘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오 시장이 아침 간부회의에서 '트랙터 서울 진입은 시민 안전과 교통 방해 우려로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경찰청 등 치안 기관과 협조해 강력 대응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전봉준투쟁단은 지난해 12월에도 트랙터와 화물차 수십 대를 몰아 상경 집회를 벌였는데, 당시 트랙터 행진을 막아선 경찰과 30시간 가까이 밤샘 대치한 바 있습니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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