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원덬이 스스로 끌올하는 정계선 재판관의 청문회 때 발언
3,437 29
2025.03.24 13:05
3,437 29

https://youtu.be/bWXkQ1SOM9U?si=DWsu9xJkT4Sk53-1


"(어린 시절 우리 집은) 가난했지만 화목하고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상황은 아버지가 실직한 후 발생했다. 어머님이 한복 바느질로 생계를 책임져 아버님은 해보지 않은 가사를 일부 했다. 그런데 그 역할을 흔쾌히 받아들이지 못했다. 가장 역할을 제대로 못 한다는 무력감은 때로 폭력성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가부장제 정상가족, 규정적 성역할 이데올로기가 여성뿐 아니라 남성을 얼마나 억압하고 화목한 가정을 망가뜨리는지 나는 봤다."

정 후보자는 "양성 평등을 기초로 성립되고 유지돼야 할 혼인과 가족 생활은 가사노동 가치에 대한 제대로 된 평가와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 탈피에서 시작돼야 한다"라며 "다양한 형태의 가족 모습을 사회가 수용하고 지원해야 한다는 지금의 내 생각은 성장 과정의 경험과 맞닿아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1987년 주변의 권유로 의대에 입학했으나 방황하며 대부분의 시간을 영화 상영관에서 보냈다. 그러다 알파치노 주연의 '모두에게 정의를'이란 영화를 보게 됐다"며 "최종변론에서 'What is justice'라고 외치는 알파치노를 본 순간 정의란 무엇인가 되뇌게 됐고 법을 공부하면 정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법대 진학을 꿈꾸게 됐다"고 밝혔다.

이듬해 정 후보자는 서울대 법학과에 진학했다. 그는 "1988년 법대에 들어갔고, 조영래 변호사가 쓴 '전태일 평전'은 제가 사법시험을 준비할 힘을 줬다"며 "법을 '사람을 위한 따뜻한 것', '실제로 작동해 정의를 실현하는 것'으로 만드는 법조인이 되고자 했다"고 밝혔다.

정 후보자는 자신이 여성 법관으로서 겪었던 고충도 털어놨다. 그는 "혼인·출산·육아와 거의 동시에 시작한 일에 대한 사명감이 조금씩 시들해졌다"라며 "박완서 선생의 말처럼 여러 다른 여성의 희생하에 고군분투했지만, 숙고할 시간은 부족했고 정보는 얻기에 부족했다"고 말했다.

이어 "법원의 업무량은 배우자의 헌신적인 내조를 받는 남성 법관을 위주로 설정돼 있어서 이를 감당하기 벅차하는 여성 법관을 모자란 사람처럼 바라보며 업무에서 배제하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했다"고 말했다.

정 후보자는 '젠더법연구회' 활동을 언급하며 "사법부로서는 여성 법관이 존재함으로 인해 사회적 현상을 보다 다각도에서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눈을 갖게 됐다는 인식 전환이 절실하다는 방향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vTAzdY

다스 실소유주는 이명박 판결 내리신 걸로도 유명

 




+ 아 댓보고 2023년 대법관 후보로 오르셨으나 윤석열이 콕 찝어서 임명 거부권 행사함 ㅎㅎ 인증마크

nIaNgU





남편분은 전혀 보수를 받지 않고 시민들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공익인권법재단 공감에서 20년 동안 인권변호사로 일하고 계신다고 함

RYJnuT





목록 스크랩 (0)
댓글 2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유세린🩵 유세린 이븐래디언스 브라이트닝 부스터 세럼 체험단 50인 모집 417 03.09 62,70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3,71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26,83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56,95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67,36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4,9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3,66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8,92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2 20.05.17 8,640,6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0,1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7,4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7172 유머 집주인한테 안부인사 왔길래 순수하게 답장했는데 14:03 14
3017171 유머 고기집 후식 4대장 14:02 46
3017170 유머 [WBC] 미국 야구의 문제점 2 14:02 358
3017169 이슈 도시에 처음 와서 거지한테 호구 잡힌 어리숙한 남자의 최후 14:02 155
3017168 이슈 홍장현 사진작가 계정에 올라온 'TYPE 非' 방탄소년단 뷔 개인 화보 사진들 13:59 309
3017167 이슈 이번 활동 때 핑크 머리 딱 일주일 한 아이브 레이 1 13:59 350
3017166 기사/뉴스 이동휘, '품바 옷' 또 입을까 고민…"유재석 옆 민폐 말라" 母 만류 13:59 339
3017165 정치 이재명 탄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 13:58 986
3017164 이슈 유지태랑 키차이에 놀라는 박은빈 14 13:57 1,520
3017163 이슈 [WBC] 미국감독 : 이탈리아 선발 원래 스킨스 예정이었음 12 13:57 1,125
3017162 이슈 핫게 간 MC딩동 생방송 중 여자BJ 폭행영상 (혐주의) 14 13:57 1,117
3017161 유머 [WBC] 오늘 경기 중 덕아웃에서 에스프레소 먹는 이탈리아 대표팀 6 13:56 992
3017160 정치 [단독]이 대통령, 15·16일 與 초선 68명 전원 초청 만찬…당청 소통 2 13:54 231
3017159 이슈 155에 39도 마른편인데 161 39-40은 얼마나 말랐을지 감도 안와... 8 13:54 1,867
3017158 이슈 [Wbc] 이번 미국 이탈리아 심판존 10 13:52 1,597
3017157 이슈 [WBC] 미국 감독 : 8강 진출한줄 알았다 175 13:50 9,549
3017156 이슈 점수가 적당히 나면 둘다 8강 올라간다는 이탈리아 vs 멕시코 49 13:48 2,190
3017155 이슈 일본 오사카에서 생겼다는 기괴한 일 6 13:46 1,146
3017154 기사/뉴스 ‘부정 거래 혐의’ 방시혁, 추가 폭로 속 하이브 주식 일부 증여 이어 보통주 추가 상장 예고 1 13:45 496
3017153 이슈 인종차별 철폐하는데 흑인 유모들의 역할도 컸다는거 뭔가 묘하네 6 13:43 2,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