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로계 라멘
라멘 지로라는 가게가 원조로 선보여서 유행시킨 라멘.
특징으로썬 일단 기본적으로 무식하게 양이 많음. 면만 해도 소짜가 다른가게 곱빼기 수준이고, 야채도 보다시피 산더미처럼 올라감
사진으로도 느껴지는 짜고 기름진 맛도 특징인데 간이 세고, 돼지비계를 듬뿍 올리는 등 건강과는 거리가 먼 음식.
비주얼도 그냥 배채우기 위한 음식이란 느낌이고, 가게도 마찬가지로 그냥 빨리빨리 먹어치우고 뜨는 곳이란 이미지

그리고 중요한건 모든 요소를 고객 취향대로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인데
면의 양, 야채의 양, 면익힘, 국물 간, 비계/마늘 양 등등을 주문시에 조정할 수 있음.
이런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이랑 자극적인 맛, 푸짐한 양으로 매니아층이 많고,
일본 라멘업계에도 지로계 영향을 받은 가게들이 많은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