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씨에서 수포자를 맡고 있는 재이

재이 : 저는 숫자만 보면 울렁거려요
최다니엘 : 언제 포기했어 재이는?
재이 : 원래부터 그냥
초등학교 때부터 싫어했어요
그래서 항상 나머지 공부하던 애였어요 수학에서는
항상 마인드가 그거였는데
이 문제를 내가 왜 풀어야 해?
그냥 뺄셈, 덧셈 이런 것만 잘하면 되는 거 아닌가?
수민 : 중학생 때도 수학은 100점이어서 전교 1등이었고
올백 안 맞으면 울었어요
시은 : 아 마음이 찢어지지
반면에 (중학생 때) 올백을 못 맞으면 울었다는 수민, 시은
재이 : 이런 반 친구들이 있어서
얄미웠어요
그런 친구들이 얄미웠다는 재이 ㅋ

(특히) 한개 틀렸다고 우는 애들
쥐어 박고 싶어
수민 : 한개 틀린 게 더 억울해
수민 : 뭔지 알지?
시은 : 당연하지
재이 : 난 엄마한테 혼났는데
재이 : 난 성적표 찢는데!
최다니엘 : 저 녀석은 한개 틀리고!
수민 : 내가 이거 한개만 맞았으면 100점인데
재이 : 이해할 수 없어
한 문제 때문에 올백을 놓치면 가슴이 찢어졌다는 수민, 시은
한 개 틀렸다고 우는 애들 쥐어박고 싶었다는 재이
덬들은 어느 쪽에 공감하는지 궁금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