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3시28분 야산에서 발생
주민 213명 대피…인명 피해 없어
경남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22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산불 진화율은 이날 오전 5시 기준 40% 수준이다. 산불영향 구역은 130㏊로, 전체 불길 15.4㎞ 가운데 남은 불길 길이는 9.2㎞다.
현재 시천면 점동 등 7개 마을 주민 213명이 선비문화연구원으로 대피했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산림당국과 경남도는 1000여명에 달하는 진화 인력과 산불 진화 헬기 34대를 포함한 장비 100여대를 투입해 오늘 중으로 큰불을 잡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산림당국은 21일 오후 3시28분께 발생한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에 산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은 뒤, 3시간여 만에 대응 최고 단계인 ‘산불 3단계’를 발령해 진화에 나섰다. 산불 대응 3단계는 예상 피해 면적이 100㏊ 이상, 불을 끄는 데 48시간 넘게 걸릴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올해 들어 대응 최고 단계인 3단계가 발령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산림 당국은 이번 산불의 원인은 예초기로 풀은 베던 작업을 하던 중 불씨가 튀어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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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경남 산청 산불 3단계 발령 …진화율 40%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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