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케톡러 원덬이가 어제 만난 주블리(김병주의원) +청래정 (정청래 법사위원장) 강연 후기
12,871 170
2025.03.20 09:14
12,871 170

 

TWdFBS

 

어제 원덬 동네에 민주당 당원결의대회에 주블리와 청래정이 지원사격 옴
원덬은 민주당원이라 다녀옴 ㅇㅇ

 

 

 

 


bVZmPf
 

청래정 헤르미온느다 법사위원회 하고 바로 우리동네 왔다가 다시 여의도 감

 

청래정 강연 제목은 민주주의 시대에 민주당이 해야 할 일이었음...

이번 내란이 왜 굥 파면이 될수밖에 없는지->민주당이 미래에 할일로 스무스하게 넘어감 ㅋㅋ


처음에 마이크 잡자마자 먼저 청래정이 파면 언제 될거 같아요? 두구두구두구두구~~~~ 
 "곧" ! 됩니다. 라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길잡이학원(aka 애잡이학원) 원장 출신답게 "그래요 안그래요?" 이러면서 설명 엄청 잘해줌 ㅋㅋㅋㅋ

일타강사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감탄하며 들었어 ㅇㅇ


답답하다는 당원들에게 답답하죠? 하면서 곧 될거라고 대답해서
솔직히 답답해하시는 어르신분들도 계셨는데
안다 한들 저 자리에서 말할수도 없는 거고...다들 이해하고 넘어감 ㅇㅇ
애잡이학원 원장님답게 하나하나 당원들한테 헌법조항 짚어주면서 왜 곧 되는지 가르쳐줌ㅇㅇ


개인적으론 법사위원장이 곧 된다니까 솔직히 안심되기도 했어. 
그냥 앞으로 버틸 에너지를 좀 얻었다고 해야 하나?
안달복달 하기보다 차분히 냉정해지면서 끝까지 매국노들하고 싸워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됨 ㅇㅇ

 

 

 

 

 

 

 

 

mxmjTz

 

그리고 그 전엔 주블리가 강연을 했는데 
굥이 계엄 할 거라고 8월부터 주블리가 계속 경고했던 것도 들었고
"서울의 봄"팀 (주블리,김민석,세일러박,부승찬) 을 만들어서 대비하고 있었대ㅇㅇ

근데 이렇게 평화로운 날 계엄때릴 줄 몰랐다고....국가를 혼란상태로 만든 다음에 때릴 줄 알았대.

주블리가 4성장군 출신이니까 보좌관까지 다 오게 지령 내림ㅇㅇ
의원들 텔레그램으로 통화하라고 제안했다고 하더라고
계엄 듣자마자 이재명 대표한테 전화하기도 했다고 

 

주블리: 대표님 계엄이 터졌습니다

잼밍 : 왜 했답니까?
주블리: 그건 아직 저도 모릅니다

이부분 실감나게 연기하셔서 좌중 웃으면 안되는데 웃기도 함ㅋㅋㅋㅋ

 

그리고 이재명 샤라웃 타임이었어
이재명 대표가 서울의 봄 팀 보고 듣고 대비하자고 한 이야기나

라이브 켠거, 그리고 계엄해제하고 바로 법조계 출신 의원들 모아 의원회의 열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논의한거,

무엇보다 횃불혁명 -> 촛불혁명을 잇는 "빛의 혁명" 이야기도 했는데 

유툽 댓글에 국민들이 올린 빛의 혁명이란 단어를 보고 잼밍이가 빛의 혁명으로 하시죠 ㅇㅇ 라고 했다는 말 듣는데

케톡러 아이돌 오타쿠로서 좀 감동 받았다.... ㅠㅠ



마지막으로 청래정이 했던 말 중에 인상깊었던 부분 녹취를 올리면서 글을 마치겠음

+케톡에 썼는데 슼 가라는 글 보고 용기내서 올려봐 

다들 조금만 힘내자 버티는 사람들이 이긴다!!!!!!!!!!

 

==================================================================================================

 

아무리 비양심적인 헌법재판관일지라도 기각을 하려면 기각 이유를 써야 돼요. 

기각 이유를 쓸 수가 없어요. 

너무나 명백하고 뚜렷하기 때문에 그래서 본인이 설령 마음에 안 들어도 

파면을 하는 쪽에 손을 들 수밖에 없다라는 겁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의심하지 마시라라는 거예요. 

 

그런데 다만 언제 그것이 파면 선고가 이루어질지 이건 제가 아까 말씀드렸잖아요. 

언제라고요? 곧. 곧 파면 결정이 난다라는 겁니다. 

 

자 그래서 제가 의총에서 이렇게 의원들 앞에서 얘기한 적이 있어요. 

우리가 집권한 것은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15년밖에 안 돼요. 

그런데 70년을 저쪽에서 집권을 했어요. 

뿌리가 깊어요 안 깊어요? 깊어요. 

 

뿌리가 진짜 있잖아요. 제가 요즘 칡뿌리 캐고 있거든요. 

아니, 칡이 있잖아. 옆으로 이렇게 들어갔으면 캐기가 좀 쉬울 것 같아. 이렇게(수직으로) 내려요. 

이렇게 진짜 이 칡뿌리 있잖아요. 야 캐기 진짜 힘듭니다.

 그래서 제가 이 극우 세력 이 윤석열 동조 세력 이런 데 뿌리를 한번 캐보겠다 

그런 차원에서 제가 칡뿌리를 캐고 있어요. 

지금 뿌리째 뽑아버리겠다고 근데 진짜 힘듭니다. 

그런 것처럼 이 뿌리 내린 것이 금방 뽑히지 않아요. 

 

최상목이 우리 편이에요. 아니에요? 아니에요. 

검찰도 마찬가지예요. 그러니까 힘든 거예요. 

 

아니 도대체 왜 속 시원하게 이걸 왜 해결을 못하냐 그렇게만 생각하지 마시고 

지금 저쪽이 정권을 잡은 상태에서 저쪽 윤석열이 임명한 최상목 심우정 다 윤석열이 임명한 사람들이잖아요. 

경호처장도 그렇고 그래서 이게 뿌리를 그렇게 뽑는 것이 

더군다나 지금은 윤석열 정권 상태이기 때문에 어렵다. 

그래서 이게 쉬운 일이 없다. 

 

그래서 이런 일을 보고 세 가지 특징이 있다. 

장기성 간고성(몹시 힘들고 어렵다. 고간하다.) 복잡성을 띠고 있다. 

제가 이렇게 의원들한테 얘기했어요. 

이거를 하루아침에 끝낼 일이 아니다. 

 

장기적으로 우리가 계속 새로운 민주 정부를 만들어야 된다라는 거고 

무지하게 간고해 힘들어 얽히고설키고 막 이렇게 있어가지고 그리고 복잡해요. 

이게 이럴 땐 뭐가 필요하다?
오래 버티는 놈이 이겨요 오래 버티는 놈이 이겨요. 

 

그래서 너무 하루하루 아이고 오늘도 파면이 안됐네 나 죽어버려야 되겠어 하고 산에 올라가고 막 그러지 마시라고. 

이게 파면이 되면 또 어떤 일이 벌어지냐 또 이재명 대통령 만들어야 되는데 

이게 여론조사가 이리 갔다 저리 갔다 아이고 복잡해서 소주 먹다가 건강만 해쳐요. 

 

그리고 또 이재명 대통령이 됐어. 아 그럼 이제 끝났어? 나는 이제 손 떼고 갈래 그러지 않아요. 

또 이재명 대통령이 되면 이재명 대통령 공격하는 조중동이 있고 막 아이고 답답해.

 

또 노무현 대통령 그랬잖아요. 노무현 대통령이 대통령 후보가 되고 노사모 모임에 가서 뭐라고 얘기했는지 아세요? 

저는 이제 대통령 후보가 됐는데 여러분 뭐 하실래요? 

그랬더니(노사모 분들이) 감시한다고 그랬어요. 그래서 대통령이 노무현 대통령이 그때 그랬어요. 

에이, 그러지 마시라고 나는 대통령이 되더라도 끊임없이 조중동이 흔들 거기 때문에 나를 지켜달라고 그런 얘기했어요. 

 

그러니까 여러분 지치지 마시고 파면은 곧 됩니다.

 그 대선이 와요. 그리고 이재명 대표가 저는 될 거라고 봐요. 

그리고 우리가 할 일이 계속 있어요.

그래서 이 민주주의 시대를 열어가는 과정 속에서의 민주당의 역할은 앞으로 쭉 계속돼야 된다, 

 

보세요. 독립운동할 때 독립운동 딱 됐어. 1945년 8월 15일 딱 됐어.

 그럼 그분들이 싹 사라졌어요? 그렇지 않아요. 

그분들이 정권을 못 잡아가지고 이렇게 우리가 고생을 몇십 년 동안 하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가 정권을 잡더라도 그 정권이 잘 갈 수 있도록 우리는 계속 역할을 해야 된다.

 

 

목록 스크랩 (12)
댓글 17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348 12.18 70,96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3,81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3,59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4,1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88,30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7,61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2655 이슈 MEOVV(미야오) - 'BURNING UP' DANCE PRACTICE VIDEO (Holiday & Part Switch ver.) 🎄❤️ 00:01 6
2942654 정보 2️⃣5️⃣1️⃣2️⃣2️⃣4️⃣ 성탄전날 박스오피스 좌판/좌점 ~ 아바타불과재 234.2 00:01 17
2942653 이슈 12년 전 오늘 발매♬ 하마사키 아유미 'Feel the love/Merry-go-round' 00:00 11
2942652 이슈 🎄🎅🏻메리 크리스마스🎅🏻🎄 15 00:00 301
2942651 유머 조성진이 말하는 피아니스트가 되서 좋은 점 2 12.24 435
2942650 유머 루돌프 두고 말 타고 달리는 산타 1 12.24 223
2942649 유머 흑백요리사 백수저 팀 요리 작명에서 너무 냉티남 9 12.24 1,495
2942648 유머 @: 안성재 셰프 딸 개빡칠듯 31 12.24 2,711
2942647 유머 90년대 후반~00년대 초반생 어린이들이 크리스마스만 되면 했던 플래시게임.panypang 12.24 328
2942646 이슈 최근 드라마에서 평생 한 여자밖에 모르는 순정남으로 나오는 박서준 2 12.24 551
2942645 이슈 금발이어도 날티 1도 안나는 모범생상이라는 엔믹스 해원 2 12.24 499
2942644 유머 망붕이 속출했던, 에너지와 케미가 넘치는 샤키라의 어떤 무대 2 12.24 497
2942643 이슈 나이가 들 수록 부정할 수 없는 사실.jpg 32 12.24 2,266
2942642 유머 (쥐 주의) 산타옷ai 돌린 한스쿱 생쥐 9 12.24 837
2942641 유머 조이의 셀카찍기 꿀팁 1 12.24 763
2942640 이슈 크리스마스라고 짧게 바이올린 연주 영상 올려준 루시 신예찬 12.24 146
2942639 이슈 내일 가요대전 MC인 아이브 안유진 드레스 스포...jpg 18 12.24 2,340
2942638 이슈 [데이식스 영케이 유튜브] 브라이언의 영어 캠프 - 크리스마스 피티 편 12.24 181
2942637 이슈 The Christmas Song 를 극저음으로 커버한 고우림 1 12.24 158
2942636 유머 인스타 올릴 때 글씨로 턱살가리는 윤남노 14 12.24 2,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