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게 무슨 일'…연봉 5000만원 직장인, 대출 받으려다 '당황'
16,768 0
2025.03.19 15:15
16,768 0

3단계 스트레스 DRS 적용
집 살때 대출 문턱 점점 높아져

 

LTV 주택 가격 대비 한도 설정
DTI는 대출자 소득 기준 제한

 

대출 난도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은행마다 각양각색 금리 조건을 내거는 데다 가계부채 억제를 위한 당국 규제가 늘어나고 있어서다. 예비 대출자는 생경한 대출 관련 용어와 앞으로 달라질 규제를 파악하느라 그 어느 때보다 분주하다. 까다로운 대출 문턱을 넘어서기 위해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을 정리했다.


◇LTV와 DTI 다른 점은


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은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정할 때 적용된다. LTV가 50%면 10억원짜리 아파트를 구매하려는 개인이 받을 수 있는 주담대는 최대 5억원이다. LTV는 부동산 경기에 따라 수시로 바뀐다. 현재 무주택자와 1주택자는 비규제지역 70%, 규제지역 50% LTV를 적용받는다.

 


무주택 가구주이자 부부 합산 연소득 9000만원 이하인 서민·실수요자는 규제지역 내여도 주택가격 9억원(조정대상지역 8억원) 이하라면 70% LTV가 적용된다. 다주택자 LTV는 비규제지역 60%, 규제지역 30%다.

 

LTV가 주택 가격을 기준으로 대출 한도를 정하는 기준이라면 DTI는 개인 소득을 기준으로 주담대 한도를 제한한다. DTI는 주담대 원리금 및 신용대출 같은 기타 대출의 이자(원금 제외) 합계가 연소득의 일정 비율을 초과하지 못하도록 한 규제다.

 

매년 갚아야 하는 주담대 원리금과 기타 대출 이자를 합친 금액을 연소득으로 나눠 계산한다. 현행 DTI 기본 규제 비율은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 40%, 조정대상지역 50%, 그 외 수도권 60%다. 투기과열지구는 서울 강남 3구와 용산구 등 네 곳이다.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와 서민 등 실수요자는 투기지역 여부와 관계없이 DTI가 60%로 완화된다.
 

◇주담대 확 줄인 스트레스 DSR


올 7월부터는 가장 강력한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된다. DSR은 개인이 보유한 ‘모든 대출의 원리금’을 연소득 대비로 따져 대출 한도를 정하는 방법이다. 특히 스트레스 DSR이 도입돼 규제가 더 빡빡해졌다. 은행권 주담대 한도가 수천만원가량 줄어들었다.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기존 DSR 규제보다 한층 강한 스트레스 DSR을 시행하면서다.

 

스트레스 DSR은 DSR을 산정할 때 금리가 올라갈 가능성을 고려해 일정 수준의 가산금리를 더하는 제도다. 금리 상승기에 변동금리 차주의 상환 능력이 줄어드는 점을 감안해 대출 한도를 낮추는 것이 핵심이다.

 

스트레스 DSR은 단계적으로 적용된다. 지난해 9월 시행된 2단계는 은행권 주담대·신용대출 및 2금융권 주담대에 수도권 1.2%포인트, 비수도권 0.75%포인트의 스트레스 금리를 적용 중이다. 오는 7월부터는 은행권 및 2금융권의 주담대와 신용대출, 기타대출에 1.5%포인트가 똑같이 적용된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107958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883 12.19 65,55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3,81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3,59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4,1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88,99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7,61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2722 유머 한식대첩:네 당연하죠 "다시는 맛볼수없는" 음식을 만들어드리겠습니다(복어요리를 하며) 01:09 248
2942721 유머 크리스마스니까 다시보는 치이카와×아리아나그란데 콜라보 01:05 275
2942720 이슈 러시아 초등학교 4학년 한국어반 졸업식 공연 5 01:03 509
2942719 이슈 <원피스> 시즌2, 2026년 3월 10일 공개 1 01:03 193
2942718 이슈 드라이브 방송 업그레이드 플레이브 2 01:03 106
2942717 유머 메리 크리스마스 1 01:02 93
2942716 이슈 미연 (MIYEON) 'Last Christmas / Wham!' (Cover) 3 01:01 50
2942715 기사/뉴스 옌스 카스트로프, 축구 대표팀에서 45분 이상 뛰어서 내 가치를 증명하고 싶어요.gif 00:59 82
2942714 이슈 12년 전 오늘 발매♬ 유즈 '表裏一体' 2 00:58 18
2942713 이슈 트위터 반응 터진 윤남노 셰프 인스타 19 00:58 2,426
2942712 이슈 일본에서 소소하게 알티탄 일본 여돌 마지막처럼 커버.x 1 00:58 395
2942711 유머 [망그러진곰] 올해 크리스마스에 망곰산타에게 썰매 지원금이 끊긴 이유 47 00:57 1,424
2942710 이슈 의사들이 본 나홀로집에 나오는 도둑들 상태...jpg 6 00:55 1,303
2942709 이슈 이제 공개까지 하루남은 <기묘한 이야기(Stranger Things)> 시즌5 볼륨2 7 00:48 452
2942708 유머 ?? : 여러분 나는 이 게임을 해봤어요 (나야 재도전) 6 00:48 803
2942707 유머 윤남노 : (손종원)셰프님 이거때문에 저랑 삼겹살 안드신거에오..?ㅜ 18 00:47 3,009
2942706 이슈 제니 MMA 무대 1000만뷰 돌파 28 00:45 1,039
2942705 유머 이게 연애프로그램 마지막날 분위기라니 싶은 불량연애 6 00:44 1,817
2942704 유머 겁나 잘 나가는 각본가가 넷플릭스로 옮긴 이유.jpg 43 00:44 3,382
2942703 이슈 6년 전 오늘 발매♬ 요시모토자카46 '不能ではいられない' 00:42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