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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尹과 단일화 무한 책임…범죄혐의자 아닌 초보 선택, 계엄 할 줄은"

무명의 더쿠 | 03-19 | 조회 수 15963

안 의원은 19일 MBC와 인터뷰에서 탄핵 찬성 뜻에는 변함없는지에 대해 "전 탄핵에 찬성했다. 지금 차분하게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며 흔들리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회 지도층은 국민들끼리 충돌해서 유혈사태가 벌어지는 불행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적 의미, 선제적으로 (헌재 결정 승복) 메시지를 낼 필요가 있다"며 윤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명확하고 공식적인 '승복 메시지' 발표를 주문했다.


안 의원은 12·3 비상계엄 선포 당시 국회 계엄 해제 촉구결의안 표결 과정에 대해 "제 지역구가 분당이어서 국회로 오는 데 시간이 걸렸다. 그 과정에서 (당의) 지시가 네 번 바뀌었다"며 "처음에는 국회로 모여라, 그다음 당사로 모여라, 또 국회로 모여라, 마지막이 당사였다"고 당시 당이 혼란에 휩싸인 상태였음을 알렸다.

안 의원은 "당사로 갔더니 90명의 의원이 있었고 TV에서 '정족수가 됐으니까 투표하겠다'고 하더라"며 "그래서 저는 '여기가 있을 장소가 아니다. 혼자라도 가겠다'고 국회로 갔다. 그런데 경찰이 국회를 막고 있어 담을 넘어 본관으로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진행자가 "지난 대선 때 윤석열 후보와 단일화한 것에 정치적 책임 없다고 보냐"고 묻자 안 의원은 '무한 책임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좀 설명이 필요하다"며 "저는 38석이라는 3김 이래 가장 큰 정당을 만든 정치인이었지만 3당이어서 선택 되지 않더라"고 했다.

상황상 후보 단일화가 어쩔 수 없다고 판단한 안 의원은 "한쪽은 범죄 혐의가 있는 분이고, 또 한쪽은 정치 초보로 그중에서 택할 수밖에 없었다"며 "그래서 범죄 혐의가 있는 분보다는 정치 초보가 더 나은 선택이겠다고 생각해서 그쪽을 선택했다"고 했다.

하지만 "저를 포함해서 모든 국민들도 이렇게 계엄까지 하리라고는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윤석열 대통령과 후보 단일화한 것이 후회스럽다는 취지의 언급을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137865?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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