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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개콘', 편성 이동→ 르세라핌 허윤진의 'HOT' 활약에 시청률 3% 재진입 [IZE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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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8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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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가 편성 이동 후 방송에서 르세라핌의 등장과 함께 'HOT'한 성과를 이뤄냈다. 방송 시간을 앞당긴 편성 변경이 시청자들을 끌어모았다.

KBS 2TV '개그콘서트'가 지난 16일 방송부터 일요일 오후 9시 20분으로 편성 이동됐다. 2023년 11월 방송 재개 후 처음으로 9시대로 방송 시간을 이동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이날 '개그콘서트'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3.1%를 기록했다. 직전 방송분(3월 9일) 시청률 2.5%보다 0.6%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방송 시간을 이동한 '개그콘서트'는 약 11개월 만에 시청률 3%대에 재진입했다. 지난해 4월 21일 방송분(1072회) 시청률 3.2%를 기록한 후, 줄곧 1~2%대의 시청률을 오갔다. 지난 2023년 방송 재개 당시 일요일 오후 10시 25분 편성, 이후 오후 10시 50분, 오후 11시까지 방송 시간이 늦춰진 바 있다. 방송 시간대가 11시에 가까워지는 동안 시청률이 좀처럼 반등을 이뤄내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시청률은 저조했지만, 유튜브 채널 '개그콘서트'가 73만 명 넘는 구독자 달성, '데프콘 어때요' '심곡파출소' 외 여러 인기 코너의 조회수는 여느 인기 유튜브 채널 못지 않은 성적표를 남겼다. 이에 '개그콘서트'의 시청률은 여느 대보다 아쉬운 상황이었다. '편성 시간대가 발목을 잡는다'라는 말이 일부 애청자들 사이에서 나올 정도였다.

'개그콘서트'가 지난 16일 방송부터 편성이 변경되면서 일요일 오후 9시대에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졌다. 동시간대(오후 9시대) 일요일 간판 예능 SBS '미운 우리 새끼'의 벽을 넘어서지 못했지만, tvN 토일드라마 '감자연구소'는 제쳤다. '감자연구소'의 계속된 부진 속에 시청자들의 눈길이 '개그콘서트'로 향했고, 덕분에 오랜만에 시청률 3%대를 달성했다.

편성 변경한 '개그콘서트'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시청자들을 현혹했다. 대세 걸그룹 르세라핌의 사쿠라, 허윤진의 출연은 채널 고정을 유발했다. 사쿠라, 허윤진은 코너 '소통왕 말자 할매'에 출연해 고민을 털어놓았다. 또한 사쿠라는 코너 '심곡파출소'에 등장해 주취 연기를 선보이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아는 노래' 코너에 출연한 허윤진은 그간 어디서도 보여주지 허윤진은 '아는 노래'에 출연해 맹활약했다. 그는 이 코너에서 연습생으로 오디션에 도전하는 캐릭터로 등장했다. 실제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던 그는 가슴 찡하게 하는 연기를 펼쳤다. 또한 르세라핌이 아닌 허윤진으로 노래 실력을 뽐냈다. 그간 어떤 예능에서도 보여주지 않았던 허윤진의 매력이 시청자들에게 전달됐다. 감동과 재미를 더해준 허윤진의 게스트 출연은 'HOT'했다. 시청자들에게 듣는 재미까지 선사하며 '아는 노래' 그리고 '개그콘서트'의 인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허윤진이 출연한 '[풀버전] 오르막길 함께라면 두렵지 않아 IM FEARLESS 르세라핌 허윤진 ver '아는노래' [개그 콘서트/Gag Concert Ep.1114] | KBS 250316방송]' 영상은 17일 오전 공개 직후 17일 오전 11시 35분 기준 조회수 1만9789회를 기록했다. 방송 후에도 네티즌에게 많은 관심을 얻은 셈이다. 

르세라핌의 사쿠라, 허윤진 외에 이날 '개그콘서트'에는 유세윤, 홍윤화도 게스트 출연했다. 또한 34기 신인 개그맨도 첫 등장했다. 스타와 신인이 '개그콘서트'에서 어우러지면서 앞으로 방송에 거는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편성 이동으로 시청률 올리고, 관심 끌기에 성공한 '개그콘서트'다. 


https://naver.me/5D8vhZ2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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