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충격' 월드컵 때문에 '개 300만 마리' 떼죽음…"FIFA 아무 것도 안 하네" 비난 터졌다
24,412 13
2025.03.17 22:57
24,412 13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전 세계인의 축제 월드컵의 어두운 이면일까. 2030년 월드컵 개최를 준비하고 있는 모로코가 월드컵을 위해 개 300만 마리를 도살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모로코는 길거리의 개를 처리하기 위해 총으로 쏘거나 독극물이 든 음식을 던져주는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다. 모로코에서 처음 열리는 월드컵이기 때문에 대회 준비에 신경 쓰는 것은 당연한 일이겠지만, 과연 이러한 방식이 옳은지는 의문이다.

더 큰 문제는 월드컵 개최 주체인 국제축구연맹(FIFA)이 이와 관련해 손을 놓고 있다는 것이다. 2018 러시아 월드컵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준비 과정에서 경기장 건설에 투입된 노동자들의 열악한 근무환경 등 인권 문제를 외면했다는 비난을 받았던 FIFA는 이번에도 모로코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 중이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16일(한국시간)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다.

매체는 "월드컵을 앞두고 300만 마리의 개가 도살되고 있지만 FIFA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현재 모로코가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개 300만 마리를 처분하기 위해 대량 학살을 자행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는 중"이라며 "이는 모로코에서 동물 살처분이 금지되어 있다고 판결한 FIFA의 입찰 평가 보고서와 상반된다고 보도했다.

국제동물보호복지연합(IAWPC)의 회장 레스 워드는 '더 선'을 통해 "모로코에서는 악마 같은 일이 일어나고 있다"며 "모로코 정부는 동물 권리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른다. 그들은 개를 지키기는커녕, 개를 처리하기 위해 '약국'과 '병원'을 세우는 중"이라고 이야기했다.

워드가 말한 '약국'과 '병원'은 은어로 해석된다.

그는 "개들은 도살장에서 겁먹은 동물들의 무리 속으로 던져진다. 그들은 개들에게 먹이와 물을 주지 않는다. 먹이를 준다고 해도 독이 든 먹이로 개들을 죽인다. 그 결과 개들은 굶어 죽거나 서로를 먹기 시작한다. 다른 개들은 총에 맞고, 독살된 뒤 쓰레기통에 버려지고 있다"고 폭로했다.

'더 선'은 "모로코 당국은 2019년부터 불법으로 규정했음에도 불구하고 매년 30만 마리의 유기견을 죽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이 방식을 통해 매년 약 80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광견병이 종식될 거라고 주장하지만, 동물 운동가들은 살처분이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주장한다"고 설명했다.

'더 선'에 의하면 모로코의 상황은 개를 일부러 잡아서 주인에게 금전을 요구하는 사람까지 생길 정도로 심각해진 상태다. 과거 한국에도 존재하던 일명 '개장수'가 현재 모로코에도 있는 셈이다.

하지만 FIFA는 이런 상황에서도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워드 회장은 '더 선'에 IAWPC가 매주 FIFA에 사진과 영상을 첨부한 서신을 보냈고 있으나 FIFA에서 답장을 받은 적은 한 번도 없다면서 "FIFA는 침묵을 유지하며 이에 가담하고 공모 중"이라고 하소연했다.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311/0001839291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00:05 7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09,80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83,25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0,16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89,71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0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1,8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2,9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3 20.04.30 8,473,5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09,6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6096 이슈 한여름 동네 골목에서 목격한 사건 1 00:16 235
2956095 이슈 가슴이 벅찬 이야기라 공유합니다 2 00:15 276
2956094 이슈 최근 자원봉사 다녀온듯한 카리나 4 00:15 457
2956093 이슈 남편죽인놈들 죽이러 해적여왕 전직해버린 귀부인 00:14 174
2956092 기사/뉴스 김동현 "파이터 복귀 생각 無...코피 안 멈추더라" (라스)[종합] 00:14 122
2956091 기사/뉴스 美, 베네수와 연계된 러 유조선 2주 넘는 추적 끝에 나포(종합) 00:14 52
2956090 이슈 박스오피스 1위 올라온 만약에 우리 4 00:13 271
2956089 기사/뉴스 뎐, 독신 사랑 선언 "타인이 내 변기 쓰는 거 스트레스"('라디오스타') 15 00:12 967
2956088 이슈 앤 해서웨이의 등장을 알린 영화 3 00:12 436
2956087 유머 퍼컬이 추구미랑 상극일때 대처법 4 00:10 412
2956086 이슈 올데프 타잔 인스타그램 업로드 00:10 251
2956085 기사/뉴스 코스피 신기록 행진[횡설수설/김창덕] 1 00:09 330
2956084 이슈 엔하이픈 입덕 루트라는 진짜진짜 의외의 영상 2 00:08 425
2956083 유머 네일받고 온 집사한테 비법 전수해주는 냥이 2 00:07 444
2956082 유머 루이바오💜🐼 우리 둉탱 왕밤코 똑 따먹자 따먹자🩷🐼 7 00:07 510
2956081 정보 2️⃣6️⃣0️⃣1️⃣0️⃣8️⃣ 목요일 실시간 예매율 순위 ~ 아바타불과재 11.8 / 만약에우리 5.2 / 하트맨 2.6 / 주토피아2 2.1 / 신의악단 2 / 프로젝트Y 1 예매✨️🦅👀 00:06 64
2956080 기사/뉴스 의대·한의대·약대 모두 합격 '대박'…이 고3은 사범대 택했다, 왜 65 00:05 1,927
2956079 유머 아빠 차별하는 고양이 11 00:03 880
2956078 이슈 동백꽃에서 뭔가 안불쌍하면서도 불쌍했던 손담비.jpg 17 00:03 2,010
2956077 정보 2️⃣6️⃣0️⃣1️⃣0️⃣7️⃣ 수요일 박스오피스 좌판/좌점 ~ 만약에우리 64.7 / 아바타불과재 571.5 / 주토피아2 815.7 / 오세이사(한) 69.9 / 신의악단 15.5 / 톰과제리 3 / 부흥 1 ㅊㅋ👀🦅✨️ 6 00:02 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