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23년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향정) 등 혐의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던 돈스파이크는 이달 초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다.
돈스파이크는 지난 2021년 12월경부터 2022년 9월경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매매·소지하고, 공범들과 투약하는 등 필로폰 및 엑스터시를 교부한 혐의를 받았다.
약 9개월 동안 9차례에 걸쳐 4,500만 원 상당의 필로폰을 구매해 소지하고, 14차례 투약한 혐의로 2022년 9월 체포된 돈스파이크는 1심에서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으나 판결에 불복한 검찰이 항소장을 제출하면서 이어진 2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이에 돈스파이크 역시 판결에 불복해 상고했지만 대법원이 상고를 기각하면서 그대로 형이 확정됐다.
이 과정에서 돈스파이크가 지난 2010년 대마 관련 범죄로 벌금 500만 원 형을 선고받았으며 같은 해 10월 별건의 마약 혐의로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는 등 동종 전과만 3건에 이른다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스타뉴스에 따르면 돈스파이크는 친동생과 함께 운영했던 서울 용산구 이태원 레스토랑 경영에 집중하며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