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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휘성 동생 ‘형의 깊은 외로움, 가족도 어쩔 수 없었다’… 동료들 자책

무명의 더쿠 | 03-16 | 조회 수 27320

지난 10일 세상을 떠난 가수 故 휘성이 팬들과 동료들의 배웅 속에서 영원한 안식에 들었다.


그를 사랑했던 많은 이들이 깊은 슬픔 속에서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영결식은 휘성의 약력 소개로 시작됐고, 상주이자 고인의 동생인 최혁성 씨가 추모객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그는 “최휘성이라는 인간의 육신의 삶은 끝나지만, 가수 휘성의 음악과 영적인 삶은 영원할 것”이라며 “형의 노래가 이 세상에서 계속 들리고 불리는 그날까지, 저희 형은 곁에 살아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휘성의 동생 최혁성 씨는 형이 오랫동안 깊은 외로움을 겪었다는 사실을 털어놓았다.


그는 “휘성이 힘들어했던 걸 모두 알고 있었지만, 가족도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었다”며 “그럼에도 형은 끝까지 음악을 놓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휘성과 오랜 인연을 이어온 배우 김나운은 추도사에서 “2005년 제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러줬던 휘성과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왔다”며 “이번 결혼 20주년에 노래 몇 곡이든 불러주겠다고 했던 그 마음이 참 아름다웠다”고 회상했다.


이어 팬클럽 회장은 “휘성은 남다른 재능과 독보적인 음색으로 23년간 우리에게 희망과 위로를 주었다”며 “그가 팬들을 얼마나 사랑했는지 알고 있다. 휘성의 팬이었던 것이 정말 행복했다”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추도사가 끝난 후, 영결식장에는 휘성의 생전 무대 영상과 함께 ‘다시 만난 날’이 흘러나왔다.


이 순간, 팬들은 참았던 눈물을 터뜨리며 영결식장은 슬픔에 잠겼다.


최혁성 씨는 슬퍼하는 팬들에게 “다음 세대도 휘성을 기억할 수 있도록 노래를 계속 들어달라”며 “형의 ‘With Me’를 흥얼거리며, 그렇게 형은 우리 곁에서 살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가수 하동균, 추플렉스와 유족들이 관을 운구하며 장례식장을 떠났다.


그 뒤를 따라 식장 밖에 도열한 팬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이제 그는 세상을 떠났지만, 그의 음악은 영원히 남아 팬들의 기억 속에서 계속 살아갈 것이다.


故 휘성은 광릉추모공원에서 영면에 들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https://v.daum.net/v/20250316203901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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