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수현 향한 ‘마녀사냥’, 故 김새론 지키지 못한 유족은 무엇을 했는가? [SS초점]
65,241 694
2025.03.16 11:01
65,241 694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68/0001132297

 

원본 이미지 보기
김수현 김새론. 사진 | 스포츠서울 DB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사람이 죽었다. 그러나 양측 주장에 따라 가해자만 늘어날 뿐, 사과는 한마디도 없다. 오히려 ‘마녀사냥’만 이어지고 있다. 누구를 위한 싸움인지 의심스러울 정도다.

갑작스럽게 사망한 고(故) 김새론을 두고 유족과 배우 김수현,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고 김새론의 유족은 김수현과 그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유튜버 A에게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그리고 ‘가세연’을 통해 고 김새론과 김수현이 교제할 당시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골드메달리스트는 지난 14일 두 사람이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한 사실을 인정했다. 처음 논란이 된 고 김새론이 미성년자가 아닌 성인이었음을 강조했다.

15일 ‘가세연’은 라이브 방송에서 유족의 입장문을 대리 발표했다. 유족 측에 따르면 골드메달리스가 지난 3년간 고 김새론과 김수현이 사귄 사실이 없다고 언론플레이했다는 것. 또한 고 김새론이 회사 창립 멤버로 기여한 부분에 대해 인정하고, 골드리스트에게 7억 원에 대한 내용증명 및 변제 촉구한 것을 인정하고 사과하라고 했다.

그러면서 유족은 “입장문에서 김수현을 언급하지 않은 것은 (유튜버) 이진호와 사이버렉카에 대한 경고에 집중하기 위함”이라며 “유가족은 김수현과 소속사의 공식적인 사과 외에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고 했다.

이날 ‘가세연’은 김수현으로 추정되는 남성의 뒷모습 촬영 사진도 공개했다. 그는 하반신을 노출한 채 설거지를 하고 있었다. 앞서 ‘가세연’은 김수현의 사생활 사진을 공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곧바로 골드메달리스는 “공개로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은 고인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어떤 방법이라도 찾으려 하셨던 어머니와 고인 모두에게 적절치 못하다 생각한다”며 “유족의 연락을 기다리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원본 이미지 보기
김새론 김수현. 사진 |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 선 넘은 사진 유포, 피해자 없는 또 다른 피해자 만드는 ‘사생활 침해’


고 김새론의 유족과 ‘가세연’은 현재 상황에서 누가 상상하든 상반신 노출 사진 속 인물이 김수현임을 추측하게 했다. 피해자가 없는 현시점에서 그의 전 남자친구의 하의 실종 사진을 공개한 것은 ‘몰래 카메라’로 추정, 선 넘은 사생활 침해이다. 반대로 생각하면 이는 엄연히 범죄 행위다.

김수현과 골드메달리스트는 이번 사태에 대해 안일하게 대처한 것을 인정해야 한다. 언젠가 밝혀지는 진실에 대해 처음 입장을 고수하면서 고 김새론과 사귄 적 없다며 일관된 연장선을 이어갔다.

그런데 유족은 그가 가장 힘들던 시기에 무엇을 하였는가. 변호사 B에 따르면 아역배우로 데뷔한 고 김새론의 소득은 (김새론의) 부모님 사업자금과 가족들의 생활비로 쓰였다. 그가 음주운전 사고 후 생활고를 겪을 당시에도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할 수밖에 없고, 소속사로부터 지게 된 빚도 어떻게 갚아야 할지 막막한 상황이었다. 사망 직전까지 어린 나이에 가족의 생계를 책임진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 측 첫 폭로 중 하나는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고 김새론과 사귀었다는 것. 그러나 골드메달리스트에 따르면 사실이 아니다. 이 역시도 유족이 아닌 ‘엄마 친구’라는 ‘이모’의 주장이다. 엄연히 따지면 유족이 아니다. 그런데 고 김새론이 골드리스트에게 7억 원을 빌렸던 사실은 맞다.

골드메달리스트는 14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오늘(14일) 새벽 김수현이 심리적으로 급격하게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며 “‘가세연’의 보도 이후 고인의 갑작스러운 죽음의 원인이 자신에게 있다는 주장들로 인해 극심한 혼란을 겪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소식을 들은 유족은 이날 ‘가세연’을 통해 “김새론 어머니께서 김수현이 극단적인 선택을 할까 봐 걱정된다고 했다. 유가족분들은 김수현의 건강까지 걱정하는 분들”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예정대로 15일 문제의 사진을 공개했다.

해외에서도 고 김새론의 사망 소식을 듣고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인은 자국 연예인에게 엄격함을 넘어 매정하다는 반응이다. 오히려 해외에서는 또 다른 안타까운 소식이 터질까봐 불안해하는 모습이다.

목록 스크랩 (1)
댓글 69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1457년 청령포, 역사가 지우려했던 이야기 <왕과 사는 남자> 최초 행차 프리미엄 시사회 초대 이벤트 402 00:05 4,84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6,84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21,12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60,87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23,47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8,3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5,8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9647 이슈 1년 전 오늘 루이바오가 쏘아올린 사건ㅋㅋㅋㅋ 🐼🐼🐼❤💜🩷 07:29 61
2959646 이슈 현재 오타쿠들 난리난 여캐.jpg 4 07:23 516
2959645 이슈 해리포터 HBO 드라마 새로운 말포이래.... 6 07:19 1,462
2959644 이슈 자식이 고도비만이면 엄마가 유독 저러는 경우가 많은 거 같다 17 07:08 3,257
2959643 이슈 미국의 대학에서 젠더와 인종과 관련된 플라톤의 서술내용을 가르치는 것을 금지했다고 함 3 07:02 1,429
2959642 유머 요즘 구두 모델 수준 11 06:54 3,598
2959641 이슈 ???: 주변에서 다 주식으로 수천씩 버는데... 나만 뒤쳐지는거 아닐까?🥺 18 06:47 3,182
2959640 이슈 허찬미 눈물나는 근황.jpg 9 06:42 3,742
2959639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5 06:31 256
2959638 유머 역주행하며 무리하게 추월하는 앞차 6 06:17 1,474
2959637 이슈 이번 이란의 혁명이 끝장전이 될수밖에 없는 이유 10 06:13 3,231
2959636 이슈 옆집에 사는 언니가 궁금한 아기 사자들 3 06:04 2,578
2959635 유머 싱잉볼 연주하면서 노래하는 카니 1 05:58 544
2959634 이슈 고전명작) 김치데이 15 05:46 1,121
2959633 이슈 버터 vs 계란 vs 식초 혈당 실험... 의외의 1위 2 05:44 2,494
2959632 이슈 악플 개끼는 리모델링 후기(고전) 7 05:40 2,986
2959631 이슈 눈뜨고 있는지 아닌지 분간 안되는 스위스 양들 🐑 11 05:32 1,716
2959630 유머 새벽 4시에 요들송 부르다 만난 고라니 11 05:25 1,844
2959629 이슈 더쿠 뿐만 아니라 모든 커뮤니티에서, 나아가 많은 대중들에게 데뷔 축하받았으면 좋겠는 아이돌...jpg 102 05:05 14,655
2959628 이슈 디즈니 역사상 가장 잘생겼다는 평을 듣는 남캐 18 04:44 4,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