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단독] 동덕여대 '남녀공학 전환' 컨설팅 입찰…학생들 반발
4,556 33
2025.03.15 17:05
4,556 33
동덕여자대학교가 남녀공학 전환 관련 컨설팅 용역사업 입찰을 공고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학교 측은 남녀공학 전환을 위한 절차가 아니라고 해명했지만, 학생들은 사실상 공학 추진에 재시동을 건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14일 대학가에 따르면 동덕여대는 지난 10일 홈페이지에 '동덕여대 발전을 위한 공학 전환 분석 및 의견 수렴 컨설팅 용역사업 입찰 공고'를 게시했다. 이번 사업의 목적은 공학 전환 추진에 따른 학내 갈등과 관련, △컨설팅을 통해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공학 전환의 적정성과 절차, 장단점 등 연구하는 것과 △공론화위원회와 공청회 등에서 교원, 학생, 직원, 동문 등 대학 구성원의 의견수렴 과정을 관리하는 것이다.

업체 심사 기준은 유사 용역 수행 실적 및 노하우 보유 여부, 제안 내용과 과업 목적의 부합정도, 수행 방법과 절차의 구체성, 용역 결과의 실현 가능성 등이다. 오는 31일 제안심사위원회(대학발전추진위원회)가 업체 평가를 실시하며 평가 결과는 개별 통보한다. 다만 심사위원의 평가 결과는 공개하지 않으며, 업체가 결과에 이의를 제기할 수 없다고도 돼있다.

이를 두고 학생들 사이에서는 학교가 약속을 어기고 사실상 공학 전환을 재추진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동덕여대는 지난해 11월부터 4개월째 학생들과 갈등이 지속되자 공학 전환 논의를 잠정 중단했다.

재학생 A 씨는 "거액을 들여가며 용역을 불렀는데, 공학 전환이 좋다는 근거를 얻어 내려는 게 눈에 보인다"며 "학생들 의견수렴 절차가 그 어떤 것도 진행되지 않았는데 갑자기 공학 전환 관련 컨설팅을 받겠다는 것을 보고 학교와의 신뢰 관계가 완전히 깨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입찰 공고를 올린 건 스스로 '공학 전환 논의가 아이디어 차원이었을 뿐'이라는 말이 거짓말임을 증명한 것"이라며 "지난 2월 소통회 당시에도 대책이나 구체적인 계획이 마련된 바 없다고 언급하고 다짜고짜 컨설팅부터 받는 것은 날치기 행정"이라고 규탄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29/0000372747?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3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로젝트 헤일메리> IMAX 시사회 초대 이벤트 842 03.04 19,77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06,16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57,06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95,40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185,02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2,24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6,36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5,39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2,09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7,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98,3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9768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70편 04:44 30
3009767 이슈 한 단역배우가 폭로한 장항준 감독 문자 7 03:58 2,171
3009766 이슈 뮤즈 팬들이 애니화 기대하는 러브라이브 신작.jpg 3 03:25 485
3009765 유머 분실물을 주인이 사는 가까운 기차역으로 배달해주는 코레일 23 02:57 2,381
3009764 이슈 요즘 슬라임덬들 난리난 슬라임... 18 02:49 2,944
3009763 이슈 영화 얘기하고 있으면 어디선가 나타나는 씨네필 선배 26 02:34 2,823
3009762 이슈 사람마다 많이 갈리는 것 혼잣말 한다 vs 안 한다 62 02:33 1,368
3009761 이슈 왕사남 팝업 해줘... 유배지 컨셉으로.... 7 02:24 1,837
3009760 유머 근데 실제로 흥신소에서 어떤사람 인적사항 파악할때 가벼운 접촉사고 내는 방법 많이써요 7 02:21 3,405
3009759 이슈 살다살다 고양이 채찍 맞는 쇼츠를 다 보네 30 02:11 2,591
3009758 유머 앉아서 할 수 있는 운동중 가장 쉽고 효과좋다는 것.txt 10 02:11 3,398
3009757 이슈 판) 스무고개 화법 미칠 것 같아요 19 02:10 2,894
3009756 유머 4D영화 극딜하는 타블로 8 02:08 1,262
3009755 이슈 스타쉽은 누구네 회사인가? 42 02:06 3,018
3009754 이슈 조현아 "수지 시중 들고 친해진 거 아냐, 母 장례식 3일간 지켜준 내 수호천사"(라스) 6 02:05 2,442
3009753 이슈 지금은 잊혀진 국민 도시락 반찬 34 02:04 4,256
3009752 이슈 고구려는 진짜 알면 알수록 골때리는 나라임 18 02:02 2,098
3009751 유머 채소류를 챙겨먹지 않으면 장 속에서 벌어지는 일 17 01:58 3,680
3009750 이슈 "선생님 전 찍먹인데요?" 급식실까지 번진 '진상 민원' 29 01:57 1,650
3009749 팁/유용/추천 한드보면서 내가 제일 처음으로 좋아한 남자주인공 써주고 가보자...jpg 62 01:55 1,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