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단독] 동덕여대 '남녀공학 전환' 컨설팅 입찰…학생들 반발
4,540 33
2025.03.15 17:05
4,540 33
동덕여자대학교가 남녀공학 전환 관련 컨설팅 용역사업 입찰을 공고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학교 측은 남녀공학 전환을 위한 절차가 아니라고 해명했지만, 학생들은 사실상 공학 추진에 재시동을 건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14일 대학가에 따르면 동덕여대는 지난 10일 홈페이지에 '동덕여대 발전을 위한 공학 전환 분석 및 의견 수렴 컨설팅 용역사업 입찰 공고'를 게시했다. 이번 사업의 목적은 공학 전환 추진에 따른 학내 갈등과 관련, △컨설팅을 통해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공학 전환의 적정성과 절차, 장단점 등 연구하는 것과 △공론화위원회와 공청회 등에서 교원, 학생, 직원, 동문 등 대학 구성원의 의견수렴 과정을 관리하는 것이다.

업체 심사 기준은 유사 용역 수행 실적 및 노하우 보유 여부, 제안 내용과 과업 목적의 부합정도, 수행 방법과 절차의 구체성, 용역 결과의 실현 가능성 등이다. 오는 31일 제안심사위원회(대학발전추진위원회)가 업체 평가를 실시하며 평가 결과는 개별 통보한다. 다만 심사위원의 평가 결과는 공개하지 않으며, 업체가 결과에 이의를 제기할 수 없다고도 돼있다.

이를 두고 학생들 사이에서는 학교가 약속을 어기고 사실상 공학 전환을 재추진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동덕여대는 지난해 11월부터 4개월째 학생들과 갈등이 지속되자 공학 전환 논의를 잠정 중단했다.

재학생 A 씨는 "거액을 들여가며 용역을 불렀는데, 공학 전환이 좋다는 근거를 얻어 내려는 게 눈에 보인다"며 "학생들 의견수렴 절차가 그 어떤 것도 진행되지 않았는데 갑자기 공학 전환 관련 컨설팅을 받겠다는 것을 보고 학교와의 신뢰 관계가 완전히 깨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입찰 공고를 올린 건 스스로 '공학 전환 논의가 아이디어 차원이었을 뿐'이라는 말이 거짓말임을 증명한 것"이라며 "지난 2월 소통회 당시에도 대책이나 구체적인 계획이 마련된 바 없다고 언급하고 다짜고짜 컨설팅부터 받는 것은 날치기 행정"이라고 규탄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29/0000372747?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3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374 01.08 47,640
공지 서버 작업 공지 1/11(일) 오전 1시 ~ 오전 1시 30분 [완료] 01.10 3,73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5,94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09,96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8,3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17,69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5,9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5,01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8700 이슈 현재 일본 SNS상에서 공격받고 있는 일본 국회의원. 08:14 186
2958699 유머 영포티들이 참고하기 좋은 2026 유행어 모음 2 08:11 230
2958698 유머 투어스 무대에서 투어스보다 시강이라는 백인 댄서ㅋㅋ 2 07:59 772
2958697 이슈 트위터에서 논란 된 만삭임산부 출산전 남편 식사 프랩 준비 46 07:47 3,069
2958696 이슈 사진과 글에서 푸바오에 대한 애정 넘치는 에버랜드 류정훈 사진작가님 푸스타그램 (어제 선슈핑에서 찍으신 푸야 모습들) 5 07:47 757
2958695 이슈 호그와트 각 기숙사별 반장들의 신입생 환영인사(스압) 3 07:43 456
2958694 정보 같이 여행다녀온 에스파 카리나 있지 류진 배우 한수아 1 07:38 1,289
2958693 이슈 이민자 증가율 2위가 한국 19 07:38 2,221
2958692 이슈 SBS 금토 드라마 모범택시 시청률 추이 9 07:38 1,367
2958691 기사/뉴스 중국의 한한령 해소에 매달릴 필요 없는 이유는 [최수문 선임기자의 문화수도에서] 5 07:28 791
2958690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3 07:01 222
2958689 유머 허경환: 저 어떡할거에요오〜 나 어뜩할건데 나아아 38 06:50 4,262
2958688 이슈 승헌쓰 상상도 못한 근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twt 6 06:47 2,397
2958687 기사/뉴스 (단독)쿠팡이츠 '1위' 비결?…조리시간 초과 땐 점주가 '음식값 부담' 33 06:15 3,076
2958686 이슈 24년 전 오늘 발매된_ "난 사랑에 빠졌죠" 06:14 335
2958685 이슈 지금 한창 상영, 방영 중인 각각 다른 작품 OST 두 곡 연달아 낸 여돌....(만약에 우리, Love Me) 06:04 748
2958684 이슈 방금 처음으로 음방 사녹한 롱샷 역조공품 7 06:01 1,246
2958683 이슈 아스트라 필름 어워즈 호러/스릴러 부문 연기상에서 나온 최초 기록 8 05:02 1,188
2958682 기사/뉴스 션, 정혜영 쏙 빼닮은 미모의 막내딸 공개 "주위에서 배우시키라고 해" [전참시] 4 04:44 7,242
2958681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17편 2 04:44 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