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바투가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디올과 함께한 화보로 잡지 표지를 장식했다.
이들은 디올 맨의 2025년 가을 컬렉션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글로벌 패션 아이콘 면모를 입증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벨 에포크 스타일의 고풍스러운 공간을 배경으로 자유분방하고 모던한 매력을 과시했다. 멤버들은 클래식한 디자인의 셔츠 하단 단추를 풀어 쿨하게 스타일링하고, 차가운 느낌을 주는 액세서리와 부드러운 색감의 의상, 각종 꽃을 활용해 명화 속 주인공 같은 비주얼을 완성했다.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팀과 음악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연준은 “우리는 가장 유니크한 시도를 많이 한 팀이고, 그 과정을 통해 매번 성장해 왔다는 게 자부심이다”라고 ‘툽부심’(투모로우바이투게더+자부심)을 비쳤다.
범규는 “완전한 자유도 경험해 봤지만 지금이 좋다”라고 말했다. 휴닝카이가 “고민이 많았던 때 드럼을 치다가 얼마나 음악을 사랑하는지 깨달았다. 음악이 있어 성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태현은 “강해진다는 것은 덜어냄의 미학이라 생각한다. 보컬에서 이상적인 덜어냄이 무엇인지 고민 중이다”라고 전했다. 수빈은 “다시 한 해를 열심히 달릴 준비를 마쳤다”라며 더욱 단단해진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2025년을 기대해달라는 당부도 놓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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