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월급 20% 삭감한다”...위기에 빠진 이 회사, 무더기 희망퇴직도 검토
24,310 5
2025.03.15 09:17
24,310 5

https://naver.me/5pwApmAU

현대제철 결국 비상경영
전 직원 희망퇴직도 검토
철강 관세·노사 분쟁 등
내우외환에 극약처방 내놔



현대제철 노사분규로 당진제철소 냉연공장 가동이 중단되면서 비어있는 냉연 제품장. [사진 = 현대제철]원본보기

현대제철 노사분규로 당진제철소 냉연공장 가동이 중단되면서 비어있는 냉연 제품장. [사진 = 현대제철]현대제철이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한다. 중국산 저가 철강재의 공습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의 철강 관세 부과로 대내외 경영 환경이 이미 위기에 직면했는데 노사 갈등까지 장기화하자 최후 결단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제철은 임원 급여를 20% 삭감하고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검토하는 등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국내외 심각한 위기 상황에서 강도 높은 자구책 없이는 경영 개선을 이루기가 쉽지 않다는 판단에 따른 특단의 조치”라고 설명했다.


현대제철은 먼저 모든 임원의 급여를 20% 삭감하기로 했다. 해외 출장 최소화를 포함한 비용 절감 방안도 함께 진행한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신청받는 방안도 검토한다. 이 밖에 다방면으로 ‘극한의 원가 절감’을 추진하기로 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 같은 조치는 철강 업계가 최근 건설 업황 불황, 저가 중국산 철강 유입 등 대내외 요인으로 부진에 빠진 가운데 임금 인상을 둘러싼 노사분규마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9월부터 이어진 노조와의 임금 협상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기준 당기순손실 650억원의 경영 실적 악화를 감수하고 1인당 평균 2650만원(통상급 450%+1000만원) 수준의 성과급 지급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노조는 이를 거부하고 현대자동차 수준의 성과급을 요구하며 파업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경영 실적과 국내외 리스크를 고려했을 때 회사 측이 더 이상의 조건을 제시할 만한 여력이 없다”며 “노사 갈등이 지속되면 산업계에도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셀럽들도 사용하는 화잘먹 패드💗 핑크 글로우 패드 체험단 101 00:05 4,88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361,33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670,54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255,43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961,53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38,47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591,6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3 20.09.29 7,501,3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0 20.05.17 8,720,04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608,30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86,0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1274 이슈 [주의] 천연 네일아트와 함께하는 인도의 길거리 음식 05:43 0
3091273 정치 권명아 사회학자 "재선거 주장이 2030의 공통감각인가? 과잉된 세대론의 '청년팔이'".jpg 2 05:05 384
3091272 유머 새벽에 보면 등골 서늘해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37편 1 04:44 180
3091271 이슈 2500억 달러이상이 모였다는 스페이스X 공모주 근황 5 04:39 1,307
3091270 이슈 자꾸 이재명이 독재하길 원하는 긁우들 19 04:15 1,685
3091269 기사/뉴스 “공복에 먹으면 췌장 나빠져”… 의사가 꼽은 ‘의외의 음식’은? 21 04:14 2,741
3091268 유머 아주 얌전하게 목욕하는 강아지 4 04:13 510
3091267 기사/뉴스 '재혼' 서인영, 러브 스토리 공개 "남편은 초혼, 첫만남에 키스...내돈에 관심없고 성실·책임감 반해" 6 04:03 2,072
3091266 이슈 짤많)옷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는 럽라 최근 라이브.gif 03:59 447
3091265 이슈 [지진정보] 06-10 03:16:57 울산 북구 동북동쪽 24km 해역 규모 2.9 계기진도 : 최대진도 Ⅱ(경북,부산,울산) 4 03:46 622
3091264 이슈 오케스트라에 지휘자가 꼭 필요한 이유 4 03:40 738
3091263 기사/뉴스 "팁만 32만 원"…'장동건♥' 고소영, 하와이 레스토랑 물가에 놀랐다 8 03:39 1,781
3091262 유머 안 얼은 발에 오줌 누기 1 03:23 520
3091261 이슈 나 6월 3일부터 지금까지 총 10명 인실좆시킴 41 03:21 3,315
3091260 이슈 오늘도 이어지는 잠실 배급 34 03:11 3,396
3091259 이슈 위근우 인스타: 이번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멍청한 디엠 보내는 애들이 계속 나옴 23 03:11 2,481
3091258 이슈 나이먹어도 걍 이럼 2 03:11 679
3091257 이슈 한국 민법이 너무나 아빠성 따르기를 중요시한 나머지 미혼모가 아기 낳고 구청가서 "나 애아빠 성본 뭔지 앎ㅇㅇ"이라고만 하면 그 성본으로 출생신고를 할 수 있다는 규정이 있는데 3 03:04 2,312
3091256 유머 잘생긴애들끼리 서로 칭찬하는데 너무 납득완..jpg 2 02:54 1,976
3091255 정치 [단독] 대한체육회도 검문검색 "아시안게임 차질"…잠실시위대, 무슨 권한으로? 11 02:51 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