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수현 '미성년자 교제' 의혹에 불매운동 확산…"자연스러운 소비자 반응"
23,989 19
2025.03.15 08:00
23,989 19

"계약 유지는 미성년자와 성인 연애 문제 없다고 인정하는 것과 같아"
"기업은 연예인 이미지 투영해 매출 증대 효과"…기대만큼 실망도 커


OMEbje

(서울=뉴스1) 이강 기자 = 배우 김수현(37)이 고(故) 김새론(24)과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논란이 확산하면서 김 씨가 모델로 활동 중인 브랜드의 불매 움직임도 거세지고 있다. 

15일 뉴스1 취재에 따르면 직장인 서예은 씨(24)는 "뚜레쥬르, 프라다, 조 말론 런던 등 김 씨가 광고하는 브랜드 제품을 애용했지만, 기업이 계약을 해지하기 전까지는 구매하지 않을 생각"이라며 "김 씨를 모델로 유지하는 것은 '미성년자와 성인의 연애가 문제가 없다'고 인정하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최 모 씨(27)는 "어머니가 콘서트도 다녀올 정도로 김 씨의 오랜 팬이라 일부러 김 씨가 광고하는 제품을 구매하시곤 했는데 혼란을 겪고 있다"면서 "이런 논란이 이어지면 더 이상 구매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논란이 있는 모델의 광고 제품을 구매하는 것 자체가 제삼자가 나를 봤을 때 '논란에 개의치 않고 구매하는 사람'보다는 '이 연예인을 옹호하는 사람'이라는 낙인이 찍힐까 봐 우려된다"며 "대체품이 있는 상황에서 굳이 논란 있는 모델의 상품을 구매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기업에 대한 반발 심리는 당연"…연예인 이미지도 상품에 포함


전문가들은 논란이 있는 모델을 기용한 브랜드를 향해 벌어지는 불매 운동은 자연스러운 소비자 반응이라고 분석했다.

이영애 인천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연예인을 통해 형성된 브랜드 이미지는 일반 재화보다 기대감이 큰 만큼 실망감이 커진다"며 "사생활 논란이 발생하면 소비자들은 기대 수준과 현실 간의 괴리를 줄이기 위해 불매라는 적극적 표현으로 반응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연예인 이미지를 투영해서 매출 증대 효과를 꾀하는 것이기 때문에 모델을 기용한 기업에 대한 반발 심리는 당연하다"고 말했다. 상품 구매 시 광고 모델이 불러오는 감정과 소비심리까지 효용감에 포함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김 씨가 높은 인기를 누리던 중국에서도 여론이 악화하고 있다. SNS에는 "명동에 갔는데 아이더 매장에 크게 걸린 김수현 광고 사진 앞에서 중국 여성들이 가운뎃손가락을 들고 사진을 찍고 있었다"는 목격담이 올라왔다.

또 "소아성애 논란이 있는 배우를 광고 모델로 쓰는 건 나라 망신"이라며 "브랜드 측이 빨리 김수현을 하차시켜야 한다"는 주장도 게재됐다.

현재 김수현은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 '홈플러스'를 비롯해 '신한은행', '뚜레쥬르', '프라다', '조 말론 런던' 등 여러 업계의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이다.

일각에서는 밝혀지지 않은 사실에 대한 과도한 비난은 위험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비도덕적인 행동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는 현상은 자연스럽지만 일부 불명확한 사실에 있어서는 사법적 판단을 기다릴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

김 씨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14일 공식 입장을 통해 "성인이 된 이후 약 1년여간 교제한 것뿐"이라며 미성년자 교제 의혹을 부인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8131346?sid=102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우당탕탕 요괴 판타지! 영화 <모모와 다락방의 수상한 요괴들> 예매권 이벤트 73 00:06 11,841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807,26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864,17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310,42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439,69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96,20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2 21.08.23 8,732,9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30,24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54 20.05.17 8,863,54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5 20.04.30 8,736,34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73,5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44681 유머 이어폰 끼고 소원을 말해봐 듣는 사람 특징 2 18:30 281
3144680 유머 최근에 애들 밥통을 열어둔 적이 없는데 누가 자꾸 열어서 알곡 눅눅해지게 누가여는거임? 하고 어리둥절했는데 자기들이 열고 곳간 터는 거였음 18:30 517
3144679 기사/뉴스 생활고 속 간병 부담에 친형 살해한 50대 1심 징역 10년 18:28 58
3144678 기사/뉴스 전남광주·울산·전북·경북 호우특보‥중대본 1단계 가동 3 18:27 209
3144677 기사/뉴스 아이브, 데뷔 이래 첫 기록…'아이엠' MV 4억뷰 돌파 [공식] 2 18:25 110
3144676 이슈 신주쿠 굿즈샵에서 진행한 치이카와 인기투표 26 18:20 1,073
3144675 기사/뉴스 "청년 희망월급 350만 원, 실제 230만 원"…정부가 월급 갭 채운다 139 18:17 3,966
3144674 이슈 꿀벌이 좋아하는 콜라는? 펩시 vs 코카콜라 2 18:16 333
3144673 유머 와 돈버는법알아냄.. ㅈㄴ하기싫은 집안일 당근마켓에 구인 글까지쓰고 멈춰봐 18 18:15 2,707
3144672 기사/뉴스 [네팔 대홍수] 실종자 가족 "골든타임 완전히 지나…헬기 더 띄워달라" 9 18:11 1,634
3144671 이슈 이관희 유시은 곽민경 신승용.jpg 7 18:11 1,642
3144670 이슈 이즈나 izna 'HANDLE WITH CARE' Highlight Medley 18:10 93
3144669 이슈 [KBO] 오늘 두산 홈경기 시구한 앤팀 의주 12 18:08 773
3144668 이슈 [KBO] 오늘 롯데 홈경기 시구한 에이티즈 우영 9 18:07 822
3144667 이슈 청하 CHUNG HA Digital Single [México] D-2 18:07 100
3144666 이슈 음방 그랜드슬램 달성하고 팬들한테 큰절하는 아이돌ㅋㅋㅋ그리고 실트 상황 9 18:04 1,297
3144665 이슈 [KBO] 챔필 폭우 수준 10 18:03 2,396
3144664 기사/뉴스 하영, 끝나지 않은 논란.. 증조부 안상호 '고종 독살설' 의혹 향토사료 발견 49 18:02 2,590
3144663 이슈 [KBO] 오늘 한화 홈경기 시구한 코르티스 성현 30 18:02 1,907
3144662 이슈 베리베리 VERIVERY 8th MINI ALBUM [CONFETTI] 'Don't Panic!' Official M/V Teaser 1 3 18:02 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