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오늘 취재 결과 국회 출입 기자가 아닌 유 기자는 지난 설 연휴를 앞두고 국회 의원회관 의원실로 온 택배(설 선물) 여러 상자를 무단으로 가져갔다가 적발됐다. 의원회관 1층에는 의원실로 온 택배들을 한데 모아두는 공간이 있다. 그곳에서 유 기자가 설 선물 상자 여러 개를 훔쳐 한쪽으로 이동해 상자를 뜯어 버리고 내용물만 가져간 것으로 밝혀졌다.
한 의원실 관계자는 미디어오늘에 “오기로 한 택배가 오지 않아 국회 방호과에 알렸고 방호과에서 CCTV를 확인해보니 여러 의원실에 온 택배를 가져가 송장을 뜯어서 버린 뒤 내용물만 가져갔다”고 말했다. 유 기자는 여러 정당 소속 의원실 관계자들의 설 선물을 가져갔고, 그중엔 한우 세트 등이 포함됐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4907
요즘 직업 윤리의식 버린 사건 좀좀따리 일어나는거 보면 진짜 도덕이란게 많이 옅어진것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