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s://www.gosiweek.com/article/1065590286331564
2027년부터 PSAT(공직적격성평가)이 별도의 공통역량 검정시험으로 분리돼 시행된다.
이에 따라 수험생은 한 번 취득한 PSAT 성적을 인사처 주관 5·7급 공채뿐만 아니라 법원행정고시, 지역인재 수습직원 선발시험,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 등 다양한 공공부문 채용시험에서 활용할 수 있다.
PSAT는 평가 난이도에 따라 ‘심화’와 ‘기본’으로 구분된다. 심화 PSAT는 언어논리, 자료해석, 상황판단, 헌법 과목으로 구성되며, 매년 2~3월에 시행된다. 기본 PSAT는 헌법을 제외한 언어논리, 자료해석, 상황판단 3개 과목으로 구성되며, 매년 7월에 실시된다.
국가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에서 한국사 과목이 2027년부터 국사편찬위원회 주관 한국사능력검정시험(3급 이상)으로 대체된다.
2012년 국가공무원 5급 공채, 2021년 7급 공채에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도입한 이후, 6년 만에 9급 공채에도 확대 적용하는 것이다.
현재 5·7급 공채에서 2급 이상의 성적을 요구하는 것과 달리, 9급 공채는 3급 이상을 요구하여 수험생의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9급 공채 응시자는 한국사 과목 준비에 대한 부담을 덜고, 직무 관련성이 높은 다른 과목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 이래서 전한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