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폭싹 속았수다’ 스릴러 만든 강말금, 연기 좀 살살 하이소
24,602 13
2025.03.12 12:26
24,602 13

bSiIWV


강말금은 부산으로 가출한 애순과 관식에게 험한 고비를 안기는 여인숙 주인 금자 역으로 특별 출연했다. 금자는 사랑의 도피에 든 차디찬 바람이었다. 앳돼 보이는 청춘 남녀의 약점을 단박에 알아채고 친근하고 푸근하게 다가서 봇짐을 털어가는 전문가. “부산 인심 직이지예?”라며 다가오는 미소가 여간 의심스럽기만 한 이 인물이 강말금의 생기 넘치는 열연으로 극 내 대소동을 일으켰다.

넘치는 정과 인심으로 무장한 듯했지만 애순과 관식을 바라보는 금자의 딱한 눈빛마저도 함정이었다. 전날 밤 따뜻한 방을 시원하게 내주던 여인숙 주인은 온데간데없이 180도 돌변해 “끄지라” 으름장을 놓는 가방 털이범. 두 사람의 전 재산을 털어 장물을 처리하러 간 금은방에서도 남편에게 받은 결혼 기념 선물이라며 행복한 아내의 얼굴을 띄우더니 스릴러급 반전으로 웃음기를 지워내며 원맨쇼를 펼치는 금자는 그가 범인임을 알고 있었음에도 한 번 더 시청자를 소름 돋게 했다.

강말금은 톡톡 튀는 열연으로 훈훈한 극에 매콤함을 더했다. 어린 애순과 관식에게 아직 바깥 세상은 맵다고 알려준 ‘나쁜 어른’으로 극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시시각각 변화무쌍하게 선보이는 다채로운 표정과 상대를 간파하기 위해 빠르게 움직이는 눈동자는 시청자의 혼까지 쏙 빼놓으며 그의 말에 홀리게 만드는가 하면, 제 본모습을 들키자 거리낌 없이 발톱을 드러내는 서늘한 얼굴은 순식간에 분위기를 압도했다. 이 같은 강말금의 열연에 시청자의 호응도 뜨거운 상황. 네이티브 사투리부터 믿고 보는 연기까지 특별한 그의 출연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609/0000962576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구달🩷 구달 청귤 비타C E TXA 세럼 체험단 50인 모집 79 03:28 1,15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30,77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04,99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16,65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20,42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3,9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9,1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61,47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9,53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56,06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4364 이슈 한국 남자들은 마케팅을 정말 못함 07:53 426
3034363 유머 영지에게 머리카락싸다구 맞는 문상민 07:52 141
3034362 기사/뉴스 OWIS, 교복 입고 '인기가요' 데뷔 07:51 81
3034361 기사/뉴스 아이브 리즈·투바투 수빈X태현·로이킴,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OST 1차 라인업 공개 7 07:47 221
3034360 유머 최현석이 축가 부르는거 보고 놀란 티파니 07:45 920
3034359 유머 내가 쓰는 한글 vs 한국인이 쓰는 한글 10 07:44 806
3034358 유머 과즙세연이 밝힌 스윗한 방시혁 9 07:43 1,630
3034357 유머 산책하는데 누가 계속 꽃 꺾어서 버리고 있음 3 07:40 1,108
3034356 이슈 독신 자산 100억 vs 배우자 자녀 둘 자산 20억 57 07:38 1,483
3034355 이슈 세븐틴 재재계약 발표 당시 온라인중계 보던 팬들 반응 10 07:38 1,608
3034354 유머 첫 딸은 아빠 닮는다.jpg 07:36 849
3034353 기사/뉴스 방탄소년단 ‘아리랑’, 美 ‘빌보드 200’ 2주 연속 1위…K팝 최초 27 07:29 680
3034352 이슈 신화에릭 랩 표절이슈 중 어이없는 부분 13 07:29 2,992
3034351 이슈 레딧에서 한국어 슬랭 공부하는 사람들 3 07:26 2,097
3034350 이슈 이번에 여돌 데뷔한다는 나하은을 언제부터 알게 됐는지 궁금해서 써보는 글........jpg 22 07:17 1,724
3034349 이슈 15년 전 오늘 발매된_ "Jet Coaster Love" 2 07:06 289
3034348 이슈 대치동 고등학생 한달 학원비 수준 80 06:52 11,393
3034347 유머 응 니 최종학력 피자스쿨 투쿨포스쿨 여름성경학교 응 니 옷 없어서 튀김옷 입음 응 니 게장집에서 게한테 밥 도둑 맞을까봐 지키고 있음 응 니 서브웨이 가서 지하철 어디서 타냐고 소리지름 응 니 고향만두 만들때 옹스짱 쳐넣음 응 니 탄생석 요로결석 편도결석 코하쿠토 응 니 오렌지 영어로 델몬트라고 주장함 응 니 해피밀 먹었는데 왜 안 행복하냐고 소리지름 응 니 chrome 초로미로 읽음 응 니 중고나라에서 미아 됨 7 06:52 2,136
3034346 이슈 스테이씨 요즘 근황 3 06:49 2,325
3034345 정보 헬륨풍선에 비닐봉투를 씌우는 이유 7 06:43 2,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