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13년 만에 다시… 국립극단 <헤다 가블러> 연습 현장 공개
1,345 1
2025.03.11 18:48
1,345 1

MauOsn

오는 5월, 13년 만에 다시 무대로 돌아와 관객을 만나는 국립극단(단장 겸 예술감독 박정희)의 <헤다 가블러>가 지난 10일 상견례를 갖고 본격적인 공연 준비에 돌입했다. 이 자리에는 연출 박정희, 번역 조태준, 윤색 황정은을 비롯한 주요 창작진과 이혜영, 고수희, 김명기, 김은우, 박은호, 송인성, 윤상화 등 전체 출연 배우들이 함께했다.

 

중략

 

2012년, 세계 초연 이후 120년 만에 국내 프로무대에 소개된 <헤다 가블러>는 명동예술극장에서 막을 올리며 국내 연극계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전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주역 ‘헤다’를 연기한 이혜영 배우에게 제5회 대한민국 연극대상 여자연기상, 제49회 동아연극상 여자연기상 수상의 영광을 안겼다. 동물적인 감각으로 ‘헤다’라는 인물을 완전히 흡수한 이혜영은 이후 “한국의 첫 헤다이자 영원한 헤다”로 관객들에게 선명한 인상을 남겼다.

 

다시 한번 ‘헤다’를 맡아 자기 파괴와 파멸의 늪으로 관객의 손을 이끌 이혜영은 “13년이 지났는데 신혼여행에서 막 돌아온 새 신부 역할을 또 맡았다. 이 역할을 맡을 결심이 선 것은 정말로 이 자리에 지금 함께하는 동료들 덕분이다. 많은 도움 부탁드린다”라며 유쾌한 인사말을 전했다.

 

율리아네 테스만 역을 맡은 배우 고수희의 “<헤다 가블러>에 고수희를 캐스팅한 것이 국립극단이 2025년에 가장 잘한 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등 배우들의 재치 있고 의지를 담은 소감도 이어졌다.

 

상견례 이후 대본 읽기가 이어 진행됐다. 조태준 번역가의 대본에 더해진 황정은 작가의 윤색은 불꽃같은 ‘헤다’의 삶에 현대의 관객도 낯설지 않은 요소가 더해져 배우와 청중 모두의 몰입을 이끄는 동시대적 공감성을 보여줬다.

 

한편 <헤다 가블러>는 국립극단의 ‘Pick시리즈’의 첫 개시작이다. 국립극단은 ‘Pick 시리즈’로 초연 이후 관객의 상연 요청이 지속해서 쇄도해 온 작품을 재기획하여 다시 무대에 부활시킨다. 정규 레퍼토리를 확대하고 관객의 환호와 사랑에 보답하고자 하는 취지다. 국립극단 <헤다 가블러>는 5월 8일부터 명동예술극장에서 공연하며 4월 10일부터 국립극단과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https://seeline.co.kr/news/13%EB%85%84-%EB%A7%8C%EC%97%90-%EB%8B%A4%EC%8B%9C-%EA%B5%AD%EB%A6%BD%EA%B7%B9%EB%8B%A8-%ED%97%A4%EB%8B%A4-%EA%B0%80%EB%B8%94%EB%9F%AC-%EC%97%B0%EC%8A%B5-%ED%98%84%EC%9E%A5-%EA%B3%B5%EA%B0%9C/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시스터>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186 01.04 28,54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08,96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78,49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49,3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84,66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0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0,52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2,9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3 20.04.30 8,473,5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09,6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5513 유머 롱롱다리 발레리나 후이바오🩷🐼 16:11 16
2955512 유머 결혼기념일에 아귀잡는 사진 올린 정호영 2 16:10 483
2955511 기사/뉴스 천장 뚫린 금값… 올해 ‘돌반지 한 돈 100만원’ 찍나 16:09 101
2955510 정치 이재명은 어떻게 서해를 황해라고 지칭할 수 있냐??? 치욕스럽다!!!!!!! 5 16:09 523
2955509 기사/뉴스 [속보] 현직 경찰관, 만취해 고속도로 역주행… 택시 들이받고 ‘직위해제’ 16:08 99
2955508 이슈 공룡옷 입고 할머니 마중 나간 손자 -끝에 괜히 눈물남 2 16:07 489
2955507 기사/뉴스 영세사업장 60%만 "육아휴직 가능"…불가 사유 1위 "동료 더 힘들어져" 16:07 117
2955506 이슈 개신기한 롤러블 노트북 9 16:06 685
2955505 기사/뉴스 할머니에게 양보한 자리, 잽싸게 앉은 아줌마 "네 자리 아냐" 멱살 4 16:05 866
2955504 이슈 규현·이혜성 하차 '벌거벗은 세계사', 대대적 물갈이 "출연자 변동 예정" [공식입장] 4 16:04 411
2955503 기사/뉴스 "가짜 장애 아니야?" 뇌성마비 여성 '뷰티'로 성공하자 생긴 일 2 16:04 1,162
2955502 팁/유용/추천 재테크 왕초보에게 권하는 진짜 진짜 왕초보 투자책 📚 51 16:04 933
2955501 이슈 에이핑크 love me more 오늘 일간 순위 5 16:01 398
2955500 정보 세계 음악 페스티벌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음악장르 6 16:01 712
2955499 기사/뉴스 "아내 연봉이 더 높아요"…엘리트 상사도 수능 만점자도 줄퇴사 [김익환의 부처 핸즈업] 3 16:00 975
2955498 정치 자신이 '아주 보수적' 이라고 생각한 20대 초반 청년들의 IQ가 평균94.82인 반면, '아주 진보적'이라 생각한 청년들의 IQ는 평균106.42였다. 58 15:59 874
2955497 기사/뉴스 “뉴진스 매물로 나왔나?”…1위 유튜버 미스터비스트 어리둥절 12 15:59 604
2955496 유머 대학 다닐 때 인기 많은 여자친구들 분석해서 따라해본 안은진 4 15:59 1,091
2955495 기사/뉴스 [단독] 교통 담당 경찰관이 만취운전… 경기남부경찰 소속 경감, 형사 입건 4 15:58 215
2955494 팁/유용/추천 @@: 아직도 양조간장 애간장 조선간장 국간장 구분을 잘 못하겠다••• 42 15:56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