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대통령이 돌아온다” 관저로 몰려간 尹 지지자들
17,767 21
2025.03.07 18:38
17,767 21
이날 서울구치소 인근에는 약 200명(경찰 비공식 추산)이 집결했다. 지지자들은 ‘불법구속 즉각취소’ 등을 적은 손팻말을 들고 윤 대통령의 석방을 촉구했다. 마이크를 잡은 집회 진행자가 “윤 대통령이 석방되면 내일(8일)은 광화문에서 만납시다” “한남동 관저 앞에서도 만세를 외치자”고 하자 환호성이 쏟아졌다.

서울 용산구 대통령 관저 앞에도 윤 대통령 지지자 600여명(경찰 비공식 추산)이 모여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지지자들은 크게 웃거나 악수하며 “드디어 나오신다. 이럴 줄 알았다”면서 “탄핵은 말도 안 된다”고 했다. 일부는 서로를 향해 엄지손가락을 들어 보였다.

법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취소 청구를 받아들인 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 앞에서 지지자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석방을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법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취소 청구를 받아들인 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 앞에서 지지자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석방을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관저 인근 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에 도착한 지지자는 “우리는 이겼습니다! 대통령님 어서 오세요!”라고 말하며 태극기를 흔들며 뛰어가기도 했다. 연단에서 마이크를 잡은 한 지지자는 “마음껏 기뻐하자. 대통령이 돌아온다”며 “40대 좌파들이 지금 절망하고 있다. 좌파들의 기를 눌러주자”고 외쳤다. 김모(42)씨는 “이제 나라가 제대로 돌아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지지자들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이모(68)씨는 “국가 혼란을 만든 공수처를 폐쇄해야 한다”고 했다. 연단에 오른 한 지지자는 “오동운을 구속하라. 공수처를 해체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인근 주민 김모(42)씨는 “드디어 공수처가 얼마나 무능한지 이제야 밝혀졌다”고 말했다.

법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취소 청구를 인용한 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 인근에 경찰버스로 차벽이 세워져 있다. 연합뉴스

법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취소 청구를 인용한 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 인근에 경찰버스로 차벽이 세워져 있다. 연합뉴스

경찰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삼엄한 경비를 폈다. 경찰은 관저 앞 한남대로에 경찰버스로 이중 차벽을 세웠다. 관저에 배치된 기동대는 기존 8개 부대 500여명에서 18개 부대 1100여명으로 증원됐다. 탄핵 반대 집회가 자주 열렸던 볼보 빌딩과 한남초등학교 인근에는 질서유지선을 설치했다.

일부 격앙된 윤 대통령 지지자와 경찰이 대치하는 상황도 벌어졌다. 한 지지자는 관저 인근 한남초등학교로 들어가는 길을 통제하는 경찰에게 “왜 막느냐. 너 공안이냐”며 어깨를 밀쳤다. 경찰이 “경찰을 폭행하면 공무집행방해로 체포하겠다”고 경고하면서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761656?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1457년 청령포, 역사가 지우려했던 이야기 <왕과 사는 남자> 최초 행차 프리미엄 시사회 초대 이벤트 598 00:05 9,50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6,84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22,31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60,87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27,79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8,3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7,17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9897 이슈 작년에 퍼퓸 신곡 나왔을 때 퍼퓸덬들이랑 대중들 ㄴㅇㄱ됐던 이유...jpg 12:25 66
2959896 이슈 오늘자 영화 <휴민트> 제작보고회 기사사진 (조인성, 박정민, 신세경, 박해준) 12:25 65
2959895 기사/뉴스 [굿바이★'프로보노'] 정경호, 조용한 강자 등극 5 12:23 165
2959894 이슈 엑소 앨범 중 의문의 물건 7 12:23 394
2959893 이슈 청소 노동자를 완전히 대체할 수 있는 청소로봇이 판매 시작됨 14 12:23 497
2959892 기사/뉴스 [속보] 박찬욱 '어쩔수가없다' 美골든글로브 비영어권 영화 작품상 불발 6 12:22 516
2959891 유머 장동건은??????????????????????? 결혼을?????????????????????????????????? 왜??? 안하는걸까??? 2 12:21 412
2959890 정치 다카이치 정부, “독도=일본땅” 홍보 강화... 이재명 대통령 방일 앞두고 도발 4 12:20 243
2959889 이슈 "아내가 외할머니라는 단어 쓰지 말라고 지적...외자가 '바깥 외'라 기분 나쁘답니다" 27 12:20 986
2959888 정치 [26.1.7일 기사] 정청래 “통일교·신천지 의혹 파헤칠 검경 합수본 구성…특검하자” 2 12:19 122
2959887 기사/뉴스 [속보] '케데헌', 美골든글로브 애니메이션상도 수상…2관왕 7 12:19 439
2959886 이슈 이 게임을 몇 명이나 아는지 궁금해서 써보는 글...jpg 4 12:19 298
2959885 이슈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영화 부문 감독상 - 폴 토마스 앤더슨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수상 12:19 163
2959884 이슈 어제자 데뷔 전 트위터 라이브 방송 실시간 누적 100만 찍은 알파드라이브원 2 12:18 221
2959883 이슈 왜... 대중들이... 외면했는지... 모르겠는... 레드벨벳 노래... 12 12:18 817
2959882 이슈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Golden" 개사해서 부른 호스트 니키 글레이저 1 12:17 789
2959881 이슈 소녀시대 Gee 세대들이여... 요즘은 스키니진을...jpg 6 12:16 1,052
2959880 유머 히히 그렇게 맛있었나 힣... 7 12:16 474
2959879 이슈 커리어 첫 골든 글로브 수상이라는 티모시 샬라메 5 12:16 459
2959878 이슈 미국에 오려는 엔지니어 분들께 드림 3 12:15 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