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공영방송 ARD와 ZDF가 12·3 내란사태 옹호로 거센 비판을 부른 다큐멘터리를 정식 편성에서 삭제했다. 양대 공영방송이 운영하는 피닉스 채널은 "시청자들의 비판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인다"며 법적 검토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독일 양대 공영방송인 ARD와 ZDF가 운영하는 TV채널 피닉스(Phoenix)는 현지시간 기준 6~7일 이틀에 걸쳐 방영할 예정이던 다큐멘터리 '인사이드 코리아 – 미국, 중국, 북한'을 편성에서 삭제했다. 신진욱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에 따르면, 이들 방송사는 동시간대에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 특집 다큐멘터리를 내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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